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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샤츠슈나이더님의 RPG 공지 [예고편] 京城、昭和35年の秋
E.E.샤츠슈나이더 추천 0 조회 484 22.08.06 17:55 댓글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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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8 16:37

    아니 이거 표ㅌ...읍.

  • 22.08.08 16:38

    일본에서 임씨는 하야시로 발음하는데... 린은 중화권 성씨고.

  • 22.08.08 16:39

    @돈이 곧 진리 얘네 읽는 방식 지 멋대로 할 수 있잖아요 ㅋㅋ... 달 월도 츠키/라이토....

  • 22.08.08 16:39

    @돈이 곧 진리 그럼 佐藤 昭尚美 이거 뭐라고 읽어야 합니까?번역기로는 사토 아키나오미라는데

  • 22.08.08 16:39

    @dear0904 야가미 라이토...ㅎㅎ...

  • 22.08.08 16:39

    이미 어릴때부터 일제에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했으나 어머니가 계셨기에 조용히 일만 하던 그는, 이십대 중반에 경성에서 폭발적인 경화학 공업 성장으로 일꾼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자 어머니와 같이 상경했습니다. 지금보다는 나은 삶을 살 수 있으리라 믿으면서도요.
    하지만 배운 것이 적은 그에게 일을 맡기는 사람은 없었고, 그나마 인력이 많아짐에 따라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건설현장 등에서는 그를 싼 값에 고용했습니다. 그나마 일머리가 돌아가는듯 하여 건설사무소장이 조선문자와 내지문자를 알려준 것이 그가 어깨너머로 배운 것 외의 가르침이었죠.
    후쿠다가 일본경찰에게 심문을 받던 날, 그날도 그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때였습니다. 전보로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일을 내팽개치고 지하철로 뛰어들어갔고, 그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순사들에게 붙잡혀 심문을 당했습니다. 그에 저항한 그에게 무력을 투사하기도 했고요.
    새벽, 아픈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온 그는 어머니가 제대로 된 이불도 못덮고 돌아가신 모습을 봤습니다. 간호하시던 이웃에게 그는 그날 벌었던 돈을 전부 쥐어줬습니다.
    더이상 그가 일제에 얽매일 것이 없게 된 날이었습니다.

    라고 설정을 짰는데..

  • 22.08.08 16:40

    @931117 뭐, 라이토는 극히 드문 예시긴 합니다만 ㅋㅋ... 얘네 명함 줄때 어케 읽는지 알려준다는게 농담이 아니니까요.

  • 22.08.08 16:40

    @돈이 곧 진리 애니메이션 감독 린 타로에서 따왔습니다. 그 분도 본명은 하야시거라고요(..)

  • 22.08.08 16:41

    @dear0904 뭐 저야 작명할때 당근 일본어를 제대로 알지 못하니 웬만하면 정석 발음 따라가니까

    + 당장 역사적 인물도 성명이 바뀌는 경우 허다한...

  • 22.08.08 16:41

    @통장 ... 와... 동지도 죽었는데, 임종도 못 지키게 하다니...

  • 22.08.08 16:41

    @렌지파일 이번엔 조금 다르게 움직이려고 합니다 ㅋㅋ 표트르는 근육바보였다면 이번엔 근육 하이델룬으로(??)

  • 22.08.08 16:41

    @dear0904 이미 갖고 있던 복수심이 더 커질수밖에 없군요...

  • 22.08.08 16:42

    @dear0904 실존 일제는 아버지도 못 보게 아들 관에 납땜도 했습니다

  • 22.08.08 16:42

    @렌지파일 와 이 미친 새끼들.

  • 22.08.08 16:42

    @dear0904 https://www.youtube.com/watch?v=s3d6EFY220E

    이거 생각나네요...

  • 22.08.08 16:43

    @돈이 곧 진리 ...의도는 알겠는데 문구가 좀 거시기하네요...

  • 22.08.08 16:43

    @931117 네. 바꿔말하면, 위의 중추원 의원급은 이 이상이어야 할지도 모르겠단 느낌...

    + 다들 보면, 일본을 조질수 밖에 없다 싶은데, 배경 미공개라 어쩔수 없다지만 애매하게도...

  • 22.08.08 16:44

    @렌지파일 ... 현실은 드라마를 능가하는군요. 뭐 이런...

  • 22.08.08 16:47

    @dear0904 고향으로 돌아온 그의 시신은 일경의 감시 하에 뚜껑이 용접된 철제관에 담겨 매장됐다. 이는 일경이 고문으로 참혹하게 훼손된 권오설의 시신을 숨기느라 관을 열 수 없도록 한 것이다. 

    대종교,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권오설관련 기록입니다

  • 22.08.08 16:46

    @dear0904 그렇게 되는거죠.

    저야 사극 다시보기 하다 나온 설정을 기본틀로하고 짜고 갑자기 혼혈 넣어서 플롯 교정 받을겸 올렸는데.뭐 일단 문제는 없어보이고.

    아무튼 여전히 정체성에 대한 혼란(일제의 수탈과 어머니의 병사로 은밀한 투신을 결정했지만 자신의 피 절반이 일본인이라는 사실도 분명히 인지하기에 흔들릴수 있는)이 남아있는 반면 그쪽은...

    + 그런 정체성 때문에 조선 자치령화도 찬성할수도 있는 인물이죠.즉 정보 확보 위주 캐릭터로 잡은 느낌이 강한

  • 22.08.08 16:47

    @통장 플레이어 내 최고학력자와 최저학력자 의 관계였던 표트르 - 알렉세이를 떠올리게 하는 최교수- 이철수 네요. 이번에는 최교수가 경멸하기보다는 아주 흥미있는(?) 학생으로 볼 것 같긴 합니다만

  • 22.08.08 16:49

    @하일레 셀라시예 머리는 안좋으니까 깝깝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ㅋㅋㅋㅋㅋ

  • 22.08.08 16:51

    @931117 맬컴x같이 본인이 흑백 혼혈임에도 그게 일방적인 관계로 인한 것임을 생각하고 더 흑인을 위한 운동에 매진한 경우도 있으니 생각은 뭐든 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오히려 이런 모호한 사람들이 자신을 증명하려고 더 강하게 나가는 경우도 많고하니.

  • 22.08.08 16:51

    @렌지파일 와... 진짜 참....안타깝네요.

  • 22.08.08 16:52

    @통장 ㅋㅋㅋ 그래도 이번엔 지능 7... 같은 스타트... 는 안할수 있으니까요. 스킬제의 장점? 이죠. 물론 반대로 체력 18 스타트도 못하지만 ㅋㅋ

  • 22.08.08 16:52

    @dear0904 된다면 체력 몰빵에 지능 최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신 지혜는 좀 올리고(..)

  • 22.08.08 16:56

    @통장 아 별건 아니고 플롯 짜보긴 했는데 뭔가 아닌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서요.

    저것도 실제론 한번 수정한겁니다.

    초안에선 일본인 여자가 상인의 딸이고 독립운동으로 전환한 계기는 사랑하는 사람이 식민지에 회의를 가진 사람이었는데 만나다가 설파를 듣고 혼란에 빠지던중 전쟁으로 죽은걸 보고 느끼기 시작해서 집안 재산을 기반으로 이루었다였는데.

    뭔가 아닌것 같아서 수정한.(결정적 수정 결정 사유는 이대로면 독립운동 투신 계기가 약한것 같아서)

    일단 작중 인물은 현 식민지 시스템이 이대로 유지되는건 안된다고 확신하지만.그 결말이 독립이냐 자치령 전환이냐에 대해선 도저히 결론 못내리는중입니다.

    조선인의 피가 흐르는 자신은 독립을 원하지만 일본인의 피가 흐르는 자신은 자치선에서 끝내고 싶어하는 느낌?양가 집안이 딱히 부모님에게도 그 부모님의 자식인 자신에게도 차별을 당하지 않아서 망설이는거죠.

    혼혈이라는 사실로 다른 조선인과 일본인 양쪽 모두에게 시비 걸리는 일이 있었기에 한쪽으로 쏠릴일도 없었고

  • 작성자 22.08.08 21:55

    @통장 배경이 배경이다보니 몸으로 하는 일의 비중이 꽤 늘어날 가능성이 좀 높습니다. ㅎㅎ

  • 22.08.09 00:34

    00화 프롤로그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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