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 새만금완공사업의 사명의 발자취....
전북기독교새만금완공추진협의회는 새만금사업을 환경논리에 맞추어 중단하려는 사람들에 대하여 추진을 위해서 일으킨 기독운동이다. 10여년간 지속되어 오던 새만금 사업이 중단되어 지지부진하고 하루에 2억원의 손실을 갖으면서 진통하고 있었다. 거의 60%의 완공율을 보이던 새만금사업이 환경단체반대라는 암초에 부딪쳐 그 방향을 잃고 더더욱 환경파괴를 불러오고 있었다.
10여년 전 노태우정부가 시작하여 김영삼정부를 지나 김대중 정부에 이르러서 드디어 전북발전이 기로에 선 것이다. 새만금은 여의도 면적의 140배의 국토를 넓히는 대 공사로서 지난 과거의 갯벌이 농토되었던 그 어떤 공사보다 크고 광대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 새만금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에 전북기독교사회선교협의회에서는 긴급히 희망의 집에서 10여명의 기독선교운동을 하는 실무책임자들이 모여 회의를 갖고 이희운 목사를 새만금사업과 환경문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선정하고 각 단체는 각각 알아서 찬반을 결정 짓기로 하였다.
계속하여 반대운동이 일어나면서 KNCC 환경위원회의 오충일 위원장도 반대성명을 내기에 이르렀다. 이때 전북인권선교협의회는 2001.3.15 새만금간척사업과 3대 개혁입법에 대한 쎄미나 및 찬반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30여분의 교계 지도자들이 시종일관 찬반 주장을 듣고, 새만금 사업은 10여년 전에 반독재투쟁속에서 지역역차별해소 운동으로 실시된 것인데 이제와서 환경운운하면서 중단시키고 원점으로 돌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그것이 더욱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라는 결론을 갖게된다. 전북인권선교협의회가 찬성의사를 밝혔음에도 선교운동의 연합을 위해서 선배들이 후배목회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우리고 전북인선협 이름으로 발표하지 않는 것은 큰 배려였다.
얼마후 KNCC가 양평에서 총회를 갖었는데 그곳에 참석하여 새만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림으로 전북 기독선교운동의 선배들 생각을 알게 되어 그곳에서 반대성명이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만약 그곳에서 반대성명이 나오게 되면 그 여파는 실로 전국적으로 지대한 것이다. 이 모임에 참여하신 환경위원장이신 오충일 목사님이 이러한 전북의 사정을 듣고 조만간 전주를 방문하겠다고 하셨다.
4월 4일 전북지역 기독단체지도자 연대가 전북 37개단체로 구성되었고. "새만금 사업은 조속히 완공되어 국민의 합의를 이루자"란 성명서 채택하고 기자회견을 갖었다. 그리고 4월5일 한국기독교연합회 환경위원장 오충일 목사이 반대성명서에 대한 해명하기 위해 전주에 오셔서, 역전의 용사이며 동지들인 친구목사들을 만나고 전북운동의 방향을 알고 가셨다.
4.12 전북 지역 기독교단체 지도자 연대 주관으로 새만금 배수관문현장에서 기도회를 가진후 200여분이 결의문 채택하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4.19 새만금 조속완공을 위한 결의문과 3대 개혁입법 촉구위한 성명서가 3000여 전북교회에 전달되었고 4.20 전북기독단체 지도자 연대가 조직을 개편하여 전북 14개시군교회협의회회장단을 모시고 전북 기독교새만금완공추진 협의회를 결성하기 위하여 전주중앙교회당에서 모임을 갖고, 상임대표 신삼석 목사, 상임총무 백남운 목사, 상임서기 최덕기 목사, 회계 오영장로를 임원으로 선출하게 되었다.
2001.4.26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새만금 완공을 위한 연합기도회와 기자회견을 갖자 KNCC 총무가 서울지역에서 반대했지만, 지역의 여론을 참고하여 조화를 이루어 갈 것 이라는 약속을 하였고, 지속발전 가능위원회 강문규회장으로부터 대통령에게 뉘가 되는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국회의사당을 찾아갔는데 전북 국회의원들 중 장영달 의원과 김영진의원 외에는 아무도 나오지 않아 모두들 배신감을 느꼈다. 장영달 국회의원은 우리들을 영접하여 국회의사당의 이모저모를 알려주면서 여러 가지로 협력하여 주었다.
우리들은 비협조적인 국회의사당 사무실에 찾아가 항의하고 많은 의원과 보좌관들로부터 다시는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많은 교회수와 성도들이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 환경보전 위원회에서 5.3 반대성명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몇몇 회원들이 참여하여 새만금에 대한 지역적인 여론과 완공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여 잘못된 반대성명을 정정하여 친환경적인 개발 성명서를 발표케 하였다.
드디어 정부는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상공회의실에서 새만금 사업찬반세미라를 개최하면서 상임의장인 신삼석목사님을 좌장으로 추천하여 50여분이 참석차 상경하여 성공적인 세미나를 하였다.
전북의 각 지역에서도 기도회를 통해서 새만금사업의 정당성을 홍보하고 설교하였는데 특히 5.11. 부안군 교회협의회에서는 새만금완공을 위한 기도회를 주산교회에서 250여분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으며 5.14에는 전주 태평성결교회당 300여분이 모여 기도회를 갖고 30여대의 차량행렬로 배수관문으로 가서 기도회 250여 성도들이 기도회를 갖고 지지를 결의하였다. 진안지역 새만금 추진협의회가 조직되어 연합예배를 준비하였다.
이러한 교회의 적극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단안이 없자 5.22 청와대 주차장까지 밀고 들어간 150인의 성도와 장로,목사들은 그곳에서 통성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다. 이때 전북의 국회의원 10여명 가운데 장영달 의원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나와 보지도 않자 빗속에서 예배를 드리던 성도들은 속이 상했다. 장의원은 우산을 받쳐들고 찾아와 지역 주민과 어른들게 인사하고 격려하여 주었다. 이러한 우리의 기도의 응답으로, 대표 14인이 각각 청와대와 환경비서관과 국무총리실, 수질보전국장을 면담하고 환경문제로 반대하지 않을 것이며 재개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대답을 듣고 내려올 수 있었다.
드디어 2001.5.25 국무총리실의 정부 재추진 계획이 발표되었다. 너무 기쁜 전북기독교새만금완공추진협의회 회원들은 다음 날인 5.26 도청 기자실에서 긴급히 30여분이 모여 시국선언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방침을 환영하였던 것이다.5.30 전북기독교새만금완공추진협 임원회에서는 완산교회당에서 감사축하예배를 드리고 대국민시국선언문제에 신공항건설과 용담댐맑은물 담수를 촉구하는 성명서도 발표하고, 친환경적인 새만금 사업이 되도록 계속적인 활동을 하기로 결의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기도의 결과로 2003년까지 잘 진행되더니, 꾸준히 반대운동을 하던 환경단체 반대론자들은 삼보일배의 잇슈적인 활동을 통해서 다시 국회의원 100여명의 서명을 받기에 이르렀다는 신문 기사를 접하고 깜짝 놀라게 되었다.
이에 전북기독교새만금완공추진협의회는 다시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분연히 전라북도와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어났다. 이제는 완공 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파숫꾼의 일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2003. 4. 25 전북기독교새만금완공추진협의회 사무실을 전북인권선교협의회관에 두었다. 그리고 4.29새만금 반대 서명한 국회의원 찾아가 항의하고 그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서 100여분의 목사, 장로, 성도들이 상경하였다.
그러나 국회의사당에 들어가는 데는 여러 가지 절차가 복잡하게 있어서 난감했다. 국회의원의 면담요청이 없다면 들어갈수 없다며 경비실 앞에 묶어둔 것이다. 전북의 10여명의 국회의원들은 아무런 관심도 없다는 듯이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격노한 회원들은 속상하여 이런 법이 어디있는가? 하면서 항의하기도 했지만 규칙을 준수하려는 국회 경비실에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이때 연락을 받은 장영달 의원은 멀리‘떨어진 곳에 있었는데도, 비서관을 통해서 우리를 영접해 주었고 뿐만 아니라 우리들 전부를 편안하게 국회에 들어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갖고간 도시락도 국회의사당 소나무 정원에서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국회소나무 밭에서 점심을 먹고 있을 때, 도착하여 미안하다고 하면서 다른 약속을 연기하고 달려왔다며 영접해 주었다. 그리고 국방위원장실로 인도하여 국회에서 하는 일과 우리 국방의 안전함을 설명해 주었고 갖가지 질문에 대하여 친절하게 답변해 주었다.
마치 차를 타고 오면서 국회의원들 성토대회를 방불케하였는데 장영달 의원에 관한 것은 만나서 직접 물어보자고 했던 여러 가지를 물었다. 먼저 타 군소종단에게도 군목제도를 허락했다는 오해에 대하여 질문하자. “그것이 아니라 국방위원들이 무조건 군소종단에도 군목을 두려하여 어쩔 수없이 숫자를 제시하여 규제할 밖에 없었다”는 고충을 설명하여 모두가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양성자 가속기유치를 위해서 그동안 남모르게 전북대와 연대하여 추진하던 국회의원으로서 활약상을 듣고 참으로 고마움을 느꼈다. 또한 전주시 기독교 연합회 목사는 피스컵이 통일교 문선명에 의해서 실시되고 있는데, 피스컵을 유치한 것은 교회 집사국회의원으로서 할 일이 아니지 않느냐고 항의성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하여 깜짝 놀란 장의원은 저와 피스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답변하였다. 그런 오해가 있는 것은 지난번 올림픽때, 대한 축국협회부회장직은 맡았다가 대선전에 정몽헌씨와의 불필요한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사퇴하였는데, 지난번 피스컵유치위에서 대회조직을 담당해 줄 것을 요청 받았으나, 자신은 그 성격과 본질을 잘알기 때문에 정중히 거절하고 비서진을 통해서 그 대회 어느부분이라도 장영달 이름이 있으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공문을 통해서 통지했던 일이 있는데 아마 음해성 유언비어를 퍼트린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이러한 장영달 국회의원에 대하여 모든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했고, 전북과 전주시 그리고 성도로서 교회를 사랑하는 국회의원임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장영달 국회의원의 배려로 국회의사당에 들어간 우리들은 반대서명 국회의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그들에게 각성을 촉구하고 다시는 반대하지 않겠다는 약속들을 받고 내려왔다. 이렇게 활동한 새만금완공추진협의회는 2003. 4. 30 새만금추진을 위한 애향단체와 연대하여 전북도민총궐기대회를 준비하여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와중속에 위도어민들이 서울 삼보일배팀이 국회의사당에 입성하던날 그 반대편에서 집회를 하려고 했지만 불허되어 속상해 하던중, “삼보일배팀은 왜 보호되어면서 우리는 안되느냐”고 경찰에게 물었더니 “그들은 종교행사이고 어민들은 집회이기에 안된다는 것”이다. 이런 소식을 접한 전북기독교새추협은 60여분이 올라가 새만금추진을 위한 전북어민 서울 상경기도회 어민 700여명과 같이 더 크게 행사를 갖었다.
전북도민총궐기대회를 위해 도민 단합대회를 상공회의소에서 갖고 공동추진 및 참여로 드디어 동학혁명이래 최대의 전북도민들이 서울 고수분지에 모이는 2003. 5 새만금 추진 도민 궐기대회 버스 100대중 20대 참여 1만 여명 참여하는 대회를 치루게 되었다. 이 자리에는 그 동안 한번도 와보지 않던 지역 국회의원들 몇몇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선교활동을 하면서 문화관광부장관 및 환경부장관 물러가라 성명서 및 기자회견을 갖었고, 환경부장관 면담과 국회의원들을 2차례나 면담하였다. 해양수산부장관 망언규탄 사퇴촉구를 위한 성명서 및 기자회견을 갖고 일반신도와 목사, 장로들이 줄지어 새만금을 탐방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었다.
7.16에는 서울행정재판소의 새만금중단 판결이 나자 다시 벌때처럼 일어난 각계각층의 성명서 및 기자회견이 있다랐다. 이 일로 농림부 김영진 장관이 사표를 내자 전북기독교새추협에서는 김영진전 농림부장관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14개시군 교회협의회장단이 갖고 격려하였다
7. 26 부안기독교연합회에서 첫 지역 기도회를 300명 연합신자들이 모여 갖고, 정읍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는 1,500명참여하여 예배를 드리고 차량시위를 하였다. 드디어 8. 3 전북도민의 함성이 200만도민 서명운동으로 나타났다. 각 교회 동참을 호소하며 역사의 흐름속에서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