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빛고을 트래킹 클럽 완도 신지 명사갯길트래킹 안내
1. 트래킹 장소 ; 완도 신지 명사갯길
2. 트래킹 코스
A코스
명사십리 제1주차장-조선대 해양 생물 연구센타--울몰--석화포 나루터--
정자--내동리--방죽포--가인리(정자)
트래킹 소요시간 약3시간30분(약7KM)
*** 트래킹 도중 힘드신 회원님은 중간 기점인 내동리에서 버스에 승차 하시면 됩니다***
3.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여벌옷. 비옷. 썬크림. 스틱.등
4. 비상 연락망 ; 회장=010-2710-8226 트래킹 대장; 017-604=5351
총무; 010-9287-2508 이명만=010-4601-2107(나라 고속 관광)
*** 상기 트래킹 코스는 상황에 따라 변경 될수 있습니다***
[완도 신지도]
신지도는 조선시대 태종 17년(1417)이래 강진현에 소속되어 완도군이 창설된 1896년까지 480년간 강진현에 속해 있었다.
1895년 전국에 걸쳐 실시된 군제개편으로 신지만호진은 파진되고 그 이듬해 1896년 완도군이 창설됨에 따라 19개면 중 1개면으로
탄생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옛날에는 지도라고 불렀으며 서장의 왕복문서에도 지도라고 표기하였다. 1681년 송곡에 만호진이 설치되어 문서의 왕래가 빈번하여졌다.
그러나 나주의 지도(현 신안군 지도)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이를 피하기 위하여 신지도라고 한것이 후세에 와전되어
신지도로 변하였다고 한다. 일설에는 신목림이 울창해 신지에서 신지도로 바꾸었다고 하는 설이 있다.
이 고장을 빛낸 인물로는 독립운동가 장석천, 임재갑 선생이 있다. 명사십리의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금빛모래 백사장을 자랑하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있다. 멸치, 광어, 우럭 등의 특산물이 난다.
신지도에는 강독, 물하태, 임촌 선착장이 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
신지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중 가장 유명한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있는 섬이다. 명사십리라는 이름의 해수욕장이 다른 곳에도 많이 있지만
신지도의 경우는 특이하다. 은빛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선착장에서 동쪽으로 2.5㎞지점에 있다.
길이 3.8㎞, 폭 150여 미터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이면 하염없이 웅∼웅 대는 백사장의 울림소리가 마치 울음소리 같다하여 명사(明沙)가
아니라 명사(鳴沙) 즉, 모래가 운다는 뜻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드넓은 백사장과 쪽빛바다에서 불어오는 상큼한 바다 내음이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백사장 뒤쪽의 해송 숲도 명사십리의 자랑이다. 해송숲의 시원한 그늘 아래서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오수의 여유로움이 여느 해수욕장과 다르다.
명사십리는 쪽빛 바닷물과 십리가 넘는 백사장, 수심이 얕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해수욕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가족해수욕장으로 인기가 있는데 모래찜질로도 유명하다. 모래가 부드럽고 깊어 이곳에서 모래찜질을 하면 신경통,
관절염,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나 여름철이면 신리,
임촌, 대평 3개 마을에 걸쳐 있는 십리 해변이 피서 인파로 넘친다.
또한 해수욕장 입구 도로변에 있는 명사십리 수석원에는 수석 500여점과 고서화 50여점 전시하고 있는데 개인 이 소장한 것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그리고 해수욕장 전망대 뒤편에 위치한 절구통 전시장에는 갖가지 모양을 한 크고 작은 절구통 50여개가 있어 찾아볼 만하다.
신지도의 또 하나의 명물은 해안가에 켜놓은 1km 관광 가로등이 있다. 완도에서 밤에 바라보면 해안선을 따라 오색창연한 물빛이 피어나 바다가
일렁일 때마다 비단처럼 넘실거려 장관이다. 금방이라도 신지도로 달려가고픈 충동이 일게 한다. 여름 피서철에만 점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