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잉글리시] 토스어학원의 미믹킹에 대해... 1
최근 만화나 영화 DVD를 활용한 영어따라말하기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한쪽에선 엄마가 영화만 틀어줬는데도 아이의 귀가 트이고 말이 트였따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일각에선 나이가 제법 있는 연령대의 아이들에겐 여러가지 이유로 효과가 떨어진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같은 방법을 이용하고도 그 결과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우리 아이도 큰 효과를 보려면 엄마가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
미믹킹이 뭔가요??
영어사전에서 mimic이란 단어를 검색해보면 '흉내를 잘내는, 모방의'라는 뜻으로
copy와 같은 어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 미믹킹은 단순히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의 대사를 따라하고 행동과 제스처, 얼굴 표정까지 비슷하게 흉내내는 것을 가르키는 말이지만 지금은 새로운 영어학습법의 의미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예전에 영어를 배울 땐 책의 지문을 그대로 따라 외우게 했는데 입에 밸 때까지 달달 외워도 막상 외국인을 만나면 상황에 맞게 대화하기 힘들었다. 오죽하면 외국에서 큰 사고를 당한 한국인이 'How are you?'라고 묻는 질문에
'I'm Fine, thank you. and you?라고 반사적으로 대답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대화를 외우기만 했지 자신의 몸에 체득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자유자재로 말을 내뱉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미믹킹은 말과 동작이 일치하게끔 유도하는 공부법. 주인공이 'I'm happy'라고 말할 때면 주인공의 행복해하는 표정까지,
'I'm sad'라고 한다면 슬퍼하는 표정까지 더욱 비슷하게 흉내를 대다 보면 자신이 행복한 기분에서 또는 슬픈 상황에서 자연스레 영어표현이 된다는 원리다.
우러트 디즈니의 만화영화는 얼굴 표정, 동작 하나하나까지 표현이 잘 되어 있어서 미믹킹으로영어공부를 싲가하기에 편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