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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생존 경험 바닷가 절벽 아래에서의 하룻밤
Hobo 추천 1 조회 1,038 12.09.26 13:32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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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26 13:59

    첫댓글 좋아보이긴 하지만 외로울둣 하네요...............도닦기는 좋겠어요............ㅎㅎ

  • 작성자 12.09.26 15:37

    예..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어딜 가든지...ㅋ~

  • 야생에서의 살아남기를 한번 체험해 보셨네요. ^^ 저런 환경에서 살고 계신다는게 부럽습니다.

  • 작성자 12.09.26 15:38

    한국에 산이 많아 좋은데가 더 많습니다. 계곡을 낀 산속에 사는걸 늘 동경합니다. 그런데는 가격이 만만치 않겠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9.26 15:40

    나중에 다 이야기 했죠...ㅎㅎ 집사람은 제가 원래 좀 이런줄 알아서 (또 결정적으로 소심한줄도 알아서) 안심합니다. ㅎㅎ 그 절벽과 섬을 산다..ㅋ 좋은 생각입니다.

  • 12.09.26 15:55

    긴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큰일날뻔하셨군요^^ 경인방송에서 매주 세계각국에서 조난당하다 겨우 구조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내주는데 거기 나오실뻔 했네요 ㅎㅎ 사람이 모기에 600방이나 물릴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바닷물에 후레쉬가 빠지면 바로 고장날수도 있군요 맹물에 잠깐 넣었다 빼면 작동하는건 봤는데...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걸 덕분에 깨달았습니다 일반 aa건전지 2개를 넣는 후레쉬는 직렬이라 그냥 통안에 주욱 넣으면 되지만 aaa건전지쓰는 형태는 3열의 병렬 리볼버식 카트리지라 밤에는 진짜 방향 맞춰서 끼워넣기가 힘들겠네요 어두운데서 넣다가 소중한 건전지 놓칠수도 있다는 ....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12.09.26 20:11

    600방은 순전히 다리쪽에만 물린겁니다. 배낭을 안뒤집어 썼으면 아마 온몸에 수천방 물렸을겁니다. 저는 어디갈때 후라쉬 반드시 챙깁니다. 그날도 두개 갖고가서 다행이었나 싶군요. 이 카페 매우 유용해서 자주 들어옵니다. 저도 처음으로 글을 한개 올릴 꺼리가 있어 다행인가 싶습니다.

  • 12.09.26 17:29

    랜턴은 배터리 여러개 들어가는것보다. AA 한발 들어가서 켜지는거가 제일 좋더군요.

    그리고 랜턴은 백업용으로 꼭 두개씩...
    밝은거 하나, 어둡고 오래가는거 하나...스마트폰의후랏쉬는 거들뿐~

    AAA 3알 들어가는것은 혹시 누액이 나면 거의 버려야 합니다.

    어디서 접촉불량이 나는지 찾기가 힘들거든요.
    접점의 갯수가 배터리에서만 8곳이나 되버리니....;;;
    배터리 가격도 문제구요

  • 작성자 12.09.26 20:08

    예..그 뒤로 운좋게 후라쉬 두개 다 복구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비닐봉지에 넣어간게 그나마 덜 젖은 이유인가 합니다.

  • 12.09.26 17:59

    다른 나라에도 우럭이 있네요. ^^ 신기신기~*
    안전하게 돌아오셔서 재미난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ㅋ

  • 작성자 12.09.26 20:07

    예, 여기 우럭도 있고 도미, 문어, 한치, 해삼, 전복 다 있는데 낙지가 없군요. 좀 아쉽습니다. ㅎ~

  • 12.09.26 18:38

    힘드셨을 텐데, 정말 잼나게 읽었읍니다.' 말라 죽은체 발견'에서 빵 터짐... ㅋㅋㅋ~~
    "진짜 사나이"이십니당. 짱!

  • 작성자 12.09.26 20:06

    그날의 무모한 도전이 오늘 누군가의 흥미꺼리가 될 수 있어 다행입니다. ㅎㅎ

  • 12.09.26 23:16

    야전에서는 항상 밤에는 지네 독사들이 돌아다녀서 텐트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조심해야하고 모기퇴치하는 약을 몸에 바르고 다니고 벌을 만날것에 대비해서 스프레이용 모기약도 작은것으로 가지고 다니다 벌을 만나면 분사하고 벌보다 빠르게 잽싸게 뛰어야해요

  • 작성자 12.09.27 05:31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그런것들 다 갖고 가야겠지요. 저런 일도 일종의 경험이니 다음엔 좀 더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 12.09.27 01:00

    "거북하고 고약한 밤 "의 생존기 잼나게 읽었습니다ㅎㅎ 해충기피 스프레이도 필수품목에 추가해야겠어요..^^

  • 작성자 12.09.27 05:30

    네...그거 다음엔 반드시 가지고 갈 참입니다. ^^

  • 12.09.27 02:03

    와~ 고생 엄청하셨네요!
    읽기만하는데도 이렇게 힘들고 두렵고 무서워서 글이 언제 끝나려나 ~
    조마조마하며 아무리 열심히 읽어도 아직도 멀었고~에고에고 너ㅡㅡㅡ무 고생스러운 상황~!
    용감히 잘 극복하시고 살아돌아오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무슨 말을하고 있는지도 모르게 횡설수설하고 있어요~ 너ㅡㅡㅡ무 무서워서~!!

  • 작성자 12.09.27 05:29

    아휴~ 뭐 이정도가지고...ㅎㅎㅎ 글이 좀 길었죠? 죄송해요. ㅎㅎㅎ

  • 12.09.27 08:13

    어째 제가 좀 횡설수설한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구요~~~
    그러니까 글자체가 길다는 뜻이 아니구요~~~
    그두렵고 무서운 상황이 길다는 뜻이에요~~~
    생각만해도 정말 아찔한 상황!!!

  • 작성자 12.09.27 10:05

    아..예...아무튼 글도 좀 길었습니다. 그래서..ㅎㅎ 이 카페에서 옥여사님은 좀 유명하신 분 같더군요. 여기저기에서 아이디 언급을 본적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 12.09.27 17:39

    푼수댁인데 그리 많이 사랑으로 감싸주시네요 ㅎㅎ

  • 12.09.28 00:45

    어익후~ 살떨리네요.. 조심 또 조심 하셔야 합니다^^ 다음에는 마음맞는 분이랑 두분이서 가시기 바랍니다.. 혼자서는 너무 위험합니다~

  • 작성자 12.09.28 02:49

    ㅎㅎㅎ 위험해보입니까? 하긴...글로만 보시니까... 그 장소에 같이 가자고 여럿 꼬셨는데 아무도 같이 가겠다는 사람이 없더군요. 제가 좀 돈키호테인가봐요. 아무튼 그때 일이 가장 큰 모험의 기억으로 남게 되네요..

  • 12.09.30 01:29

    아이고~ 호보님 고생 재대로 하셨네요~ 저도 그만큼은 아니어도 혹독한 시간을 보냈던 경험이 있는지라 긴글을 읽는동안 그때의 일도 다시 생각나서 홀리듯이 읽었습니다. 한겨울 한라산 야영장에서 침낭없이 자기, 또하나는 자전거타고 도일주하다 혼자된 상황에서 넘어져 다치는 바람에 119실려온 얘기....ㅠ.ㅠ 그때는 이건 실전이다 생각하며 이를 악물고 이겨냈고 나름 뿌듯도 하고 그랬는데 가끔 그때를 생각하면 서러울때도 있더라구요~^^; 먼곳에서 항상 몸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2.10.01 06:51

    감사합니다. 님도...상당히 터프하시군요...저마다의 서바이블 경험들을 가지신것 같습니다. ^^

  • 12.09.30 17:29

    와우 디테일한게 흥미진진 탐험소설 보는 것 같아요..탐험가로서도 소설가로서도 소질있으십니다...^^

  • 작성자 12.10.01 06:51

    아이휴~ 소설은 무신...그냥 자세하게 적었을 뿐입니다...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1.04 20:04

    죽을 고생을 하면서도...미련이 남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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