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팀 지원 투어를 나선다.
OK팀은 선두와 후미에 남자대장님 두분이 항상 든든하게 리더하며 중간에서 또한분의 남성라이더가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개별팀으로 생각되어진다.
오명금팀장님의 부군과 박현옥팀원의 부군이 대장님인 것이,가족 특히 부부가 같은 취미활동을 한다는 의미에서,바람직한 은퇴후의 삶으로 생각되어진다.
오명금 팀장님과 안영희총무님의 팀을 위한 배려와 열정 또한 남다르다.
오랜 공직생활을 했었고 퇴직을 한 이후의 제2의 인생을 즐김으로 ~~~누구나 바라는 삶이지만 그렇지 못한것이 인생이지 싶다.
다만 부러울 뿐이다.
그래서인지 팀원들의 대다수가 퇴직후의 멋진삶을 이어가는 분들이 많다
중간계투의 김성일님도 40년간의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자전거에 푸욱 빠져산다.
모든분들의 모습에서 미래의 내모습이길 바래보며 당항포를 누비던 조선수군과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떠올리며 "명량"영화의 장면이 스크랩되어 투어내내 자전거가 거북선마냥 떠다닌다.
당항포길은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해안선을 마음껏 달릴 수 있다
동진대교주차장에 주차하고 동해면과 거류면 배둔면을 거쳐 진전 진동으로 이어지는 공룡 엑스포장을 지나간다.
점심은 주변 유명한 횟집들이 많아서 먹거리는 좋은편이다.
조선경기 부진으로 곳곳이 허허한 느낌이 사뭇 안타깝다.
창포에서 어부가 직접 운영한다는 88횟집에서 전어회와 매운탕으로 마무리하며 가을의 멋과 맛을 가득 담고 부산으로 향한다.
좋은분들과 함께한 투어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함과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참 다음주엔 제주도환상자전거길을 투어한다하니 안전하고 멋진추억 많이 만들어오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김샘 덕분에 당항포에서 멋진 추억을 맹글었네요. 항상 배려해 주시는 김샘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고 오래도록 엠티비랜드와 함께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생애 최고의 선택 자전거수업~~
비오는날 운치있는 당항포 라이딩을 이끌어주신 김쌤 감사드립니당~~
고맙습니다.
수고많았읍니다.
다음을 또 기약하며~~~
오랜만에 당항포투어를 하셨네요~
그리고 팀원들이 많으니까 보기도 좋습니다~
항상 열심히 라이딩하시는모습은
더 보기좋습니다~
OK팀 Figh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