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터넷 환경에서 윤리적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의 장면을 소개하고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시오.
대구시 북구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B양도 상황은 마찬가지. B양은 같은 반 친구 중 일부가 SNS상에 B양의 외모를 욕하는 글을 올리고, 다른 친구들이 이 글을 읽고 반응을 쏟아내는 식의 피해를 당했다. 가해 학생들은 ‘카카오톡’과 같은 스마트폰 메신저를 활용하거나 SNS상에 게시글을 올리며 피해 학생을 마녀사냥식으로 괴롭혔다. (영남일보)
피해학생은 SNS로 인한 학교폭력을 당했다. SNS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으로서 쉽게 간섭할 수 없는 공간이고 현재 청소년 중에서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이용하지 않는 청소년은 드물게 나타나므로 그곳에서의 학교폭력은 쉽게 발생한다.
SNS로 일어나는 학교폭력은 그곳에 올라오는 게시 글을 전부 검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학생들의 개개인의 도덕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유형의 학교폭력은 개인의 인성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요즘 초등학교 때부터 스마트폰에 쉽게 접근이 가능한 만큼 가정에서부터 윤리 교육을 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성장한 학생들이나 어른이 된 사람들은 가정에서의 교육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하는 방법은 바로 UCC이다. 요즘 동영상을 만들거나 편집하는 기술이 쉬워 졌고 UCC 대회가 일반적으로 알려진만큼 SNS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대회를 열어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게하여 수상작을 전국의 학교나 SNS를 통해 유포시켜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접하고 다시 한번 자신의 인터넷 예절에 대해서 생각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게 하는 것이다.
2.조선시대 선비의 모습
조선시대의 선비란, 유학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 학문적 깊이와 인격적 소양을 갖춘 교양인을 말하였다. 대동(大同)의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 때로는 나아가 포부를 실천하고, 때로는 물러나 도(道)를 지키며, 또 때로는 지조를 위해 목숨까지도 초개같이 던졌던 사람들. 그 이미지 그대로 선비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도달한 정신적 폭과 깊이의 상징이다.
선비는 조선시대 인간상의 표본이며 오늘날의 왜소한 지식인과 곧잘 비교된다.
특히 꼿꼿한 지조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두려워 않는 강인한 기개는 오늘날 물질적 풍요나 지위의 안정과 쉽게 맞바꾸는 사람들에게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돈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로 떠오른 오늘날에는 오히려 굳은 심지를 가진 사람은 도태되고 이용당하기만 할 뿐이다. 배운 것을 자신의 사람됨을 위한 수양의 채찍으로 삼기보다는 남에게 과시하기 위한 간판으로 삼는 것이 더 익숙한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현대인들은 선비들의 겸손함과 의지를 본받아야 한다.
또한 항상 깨어 있는 청청한 마음가짐으로 특징지어진 선비상은 아직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후 현대사의 전개 과정에서 지식인들이 보여 주었던 체질적 한계와 현실 타협적 처신은 전통 시대 지식인인 선비와 비교되면서 선비 정신에 대한 재조명이 요청되고 있다. 우리는 안일하고 무책임한 현실 타협을 버리고 진중하며 책임감 있는 행동과 함께 청빈하고 검약한 생활 방식을 몸에 익혀야 할 것이다.
이 세상에 쓰고 싶은 대로 다 쓰고 남는 여유란 있을 수 없으므로 자신을 위해서는 아끼고 절약해야 남에게 베풀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선비들의 모습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30513 30514 박소영 박형수 정보통신 윤리 과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