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구찌의 비밀♦
1.연습할 시간이 통 없었다
---->나는 오늘을 위해 남몰래 칼을 갈고 나왔다
2.오늘 한번이라도 오너가 올지 모르겠다
--------------->오늘은 모두 내 밥이다
3.연습스위하는 파트너에게 스윙 좋아졌어 거리 많이 나겠는데
-->힘이 잔뜩 들어가 엉뚱한 샷을 날려라
4.100만 넘기지 말아야지
---------->설마 아무리 못 쳐도 100타야 넘겠어
5.새벽까지 술을 마셔더니
-------->잘치면 내가 잘했기 때문이고 못 치면 술 탓
6.최근 스위을 바꿨다
-------------->오늘은 내기하지 맙시다
7.거리가 무척 늘었군
------------>어쩌다 한번 잘 맞았군
8.볼이 러프에 들어갔는데 파트너거 함께 찾아보자
--->러프에서 얼마나 헤메는지 눈으로 확인하겠다
9.비기너 치고는 정말 잘 치는데요
-------->헤메도 너무 헤메는군
10.천천히 여유있게 치세요
------>걸음은 빨리걷고 스윙은 천천히 하라
11.열심히 하면 곧 싱글 되겠습니다
-------->클럽 잡은 사람에 대한 덕담
12.그린에서 인심이 너무 박하다
---------->OK 즉 기브 사인 재촉
13.퍼팅은 정말 좋다
--------->잘하는게 하나도 없다는 핀잔
14.돈을 세며 잠시 맡았으니까 빨리 찾아가라
--->좋은 손님 다시모시고 싶다
15.이놈의 골프 집어 치워야지
------------>다음에 두고보자라는 와신상담
구찌 겐세이의 종류
△말초적 구찌
- 퍼팅 신중히 하면 “돈독 올랐다”고 한다. 전 홀에 잘 치고 다음 홀 티샷이 잘 맞아도 돈독 올랐다고 한다.
- 티샷 비거리가 짧으면 “치마 입어야 하겠다”고 한다.
- 퍼팅이 짧아서 안 들어가면 “그래서야 밤일이나 제대로 하겠냐”고 한다.
△실수를 계속 씹어준다.
- 아깝게 홀인을 못 시키면 덜 봤니, 더 봤니, 당겼니 하면서 다음 홀 티샷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
- OB가 나면 “조금만 더 어떻게 했으면 안 나갈 수도 있었는데……”하면서 계속 생각나게 한다.
- 워터 해저드에 한 번 빠지면 “오늘은 어째 물이 좋은가봐…….”
△칭찬(?)을 통한 구찌
- 짧은 파4에서 “티샷으로 온그린하겠다”고 부추긴다.(비거리가 길면 정확성이 떨어진다. OB 내라는 소리다.)
- 미친 척하고 버디를 기록하면 (백돌이는 ‘파’가 되겠네요) 무안할 정도로 칭찬을 엄청나게 한다. 실력이 일취월장했다느니, 이번 홀은 전번 홀보다 쉬우니 줄버디 하겠다느니, “버디님 치세요”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