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요즘 2013년을 마무리하며 송년회다 회식이다 여러가지 일로 바쁘게 보내면서,제게는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바로 1박2일 국내여행 코스로 자주 떠올리는 인천 영흥도와 선재도인데요.여러분도 가보신 적이나 들어보신 적이 있으시죠?요즘에는 워낙 유명해진 곳이라 일몰을 보거나 하루정도 바닷바람을 쐬기 위해서 찾는 곳인데요.얼마 전 하루동안 묵었었던 곳인 영흥도펜션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일단 사진부터 한 장 보실까요?제 핸드폰 속에 있던 사진을 본 식구들이 묻더군요."여기 미술갤러리 아니에요?"라고 말이죠~그만큼 모던하고 예쁜 인테리어가 참 매력적인 곳이죠!이제 개관한지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가족들 중 친한 사촌의 소개로 알게 된 곳인데요.벌써 그 많고 많은 영흥도펜션 중에서도 선재465에만 두 번째로 방문하게 되었네요!까사리빙 사진 아닙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라니 더욱 놀랍죠?이 곳을 1박2일 국내여행 하기에 좋은 곳으로 꼽는 이유 중 하나!바로 커플이나 가족이 쓸 수 있는 개별실내스파가 있다는 것인데요.영흥도와 선재도 근처에서 이렇게 멋진 커플스파펜션이 있다는 것은 큰 매력 중 하나겠지요!스파를 즐기면서 창 밖을 내다보는 느낌이 얼마나 행복하고 또 힐링이 되는지,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모를거에요^^제가 이번에 묵었던 블루방은 제가 좋아하는 스칸디나비아 느낌의 가구들과 함께 요목조목 꾸며져 있어서,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로맨틱한 느낌의 공간이었답니다^^성탄시즌에 갔던 곳이라 그런지 시즌에 맞춰서 커다란 양말까지 걸려있고,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구요^^영흥도와 선재도가 워낙 서해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고 소문이 나있기 때문에,이 곳 스파에 누워서 보는 해돋이가 얼마나 멋질지는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되겠죠?사실 1박2일 국내여행하면 많은 분들이 제주도나 정동진 등 가장 유명한 곳을 꼽기는 하지만,영흥도펜션인 선재 465가 위치해 있는 이 곳은 서해의 일출과 일몰 모두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고,또 아직은 많은 이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라서 혼잡함을 싫어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서해 해돋이 명소로 꼽은 이 곳 영흥도에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맞이하는 것이 참 예쁘죠?설립자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매 해 65개 이상의 날씨변화에 따라서 경치가 변하는 곳이라고 하시더군요.그래서 그런지 저번에 왔을 때랑은 사뭇 다른 느낌이었답니다.드디어 서해 해돋이 명소 이 곳을 여러분께 사진으로나마 보여드릴 수 있겠네요.노오란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보니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듯합니다.저기 멀리 보이는 것이 바로 영흥대교랍니다.영흥도와 선재도를 이어주는 다리를 위주로 요트를 타는 분들이나 회를 드시러 오는 분들이 많이 있답니다.저도 가끔 가까운 베르아델 승마장에 말을 보러 가기도 하는데요.그 무엇보다 여유롭게 시간의 흐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더욱 매력적인 곳이랍니다.해안도로를 달리면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가끔 이렇게 가까운 근교로 나와서 바닷바람도 쐬고 힐링하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연말이었답니다.이번 2014년 1월 1일에도 혹시 서해에서 해돋이를 맞이하실 계획이 있다면 이 곳 영흥도를 추천합니다^^오늘 ROK의 일상이야기는 여기에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