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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디지털 시대에 가끔은 아날로그적 감성이 그리울때가 있다.
요즘같은 시대야 스마트폰에 스케쥴이나 메모를 하는게 일상화 되어있지.
그렇지만,
과거 해마다 다이어리를 사면서 한해를 계획하고 손글씨로 메모를 했던 추억은
훌리들도 한번쯤은 가지고 있었을거야.
가끔 학교 벤치에 앉아 예쁜 여자애들 그림도 그리고,
그 그림을 선물하며 떡치자고(feat. 클쥐) 고백도 하고,,,
어찌보면 디지털 시대는,
우리가 과거에 소비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추억을 사라지게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가끔 그 불편함이 그리운거지.
물론 난 그립지 않아.
그래서 선물받고 단한번도 열어본적이 없이 그냥 서랍속에 쳐박아 놨다.
그 불편함을 한번쯤 겪어보고 싶은 훌리에게 기부한다.
인도에 가면 인도코끼리가 있댄다.
(난 안가봐서 몰라)
누가 갔다와서 선물 줬는데,,, (사실 누가 준지도 기억도 안나서 미안)
인도코끼리가 건초나, 식물을 먹고 똥으로 배설하면,
그 똥에는 여전히 식물의 섬유질이 존재해서,
그걸로 종이를 만든댄다.
테레비에서 한번 본 기억이 있다.
이게 그 똥으로 만든 종이,
그리고 그 종이로 만든 다이어리다.
커버는 가죽재질로 좀 투박하게 디자인 되어있고,,,
긴 끝으로 여며지는 방식이다.
존나 귀찮게도 만들어놨다.
이게 다 감성 아니겠냐?
모서리마다 가죽 끈이 휘감질 되어 있어 내구성을 높임과 동시에
핸드메이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커버를 열면, 아까 말했던 코끼리 똥으로 만든 종이가 겹겹히 엮여 있다.
뭘 먹었는지 몰라도 얼룩같은 섬유질이 종이에 엉켜있다.
마치 이게 진짜 코끼리 똥이라는걸 증명이라도 하는것처럼.
이런 다이어리에는 연필이 필요할듯해.
W호텔에서 준 시크한 연필세트다.
연필 끝엔 스와로브스키같은 보랏빛 큐빅이 박혀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하지.
지저분하고, 냄새나고, 고생스러운 인도에서의 하룻밤,
깨끗하고, 향기롭고, 여유로운 W호텔에서의 하룻밤.
이 극명한 제품의 대비가 구성을 더욱더 극적으로 연출하고 있는듯 하다...
굳이 메모가 아니더라도,,,
사진을 인화해서 앨범처럼 사용해도 좋을듯.
착불
전번주소 비댓.
ps. 어지간 하면 진짜 제대로 쓸 훌리새키들이 가져갔음 한다.
첫댓글 오아이쁘다... 갖고싶지만 잘쓸수잇는 훌리에게..
갖고 싶지만 쓰다말게 뻔해서ㅎ
오 이뿌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9.12 20:11
오....
ㅅㅂ 개빠르네
아... 나 진짜 다이어리 쓰는데
좀 유니크 하다
만물상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