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들은 과거부터 천주교 성직자들이 많이 저질러 왔던 것이다. 또한 이런 행위는 구약분열왕국시대에 성행했으며 중세 천주교 성직자들이 흔히 하던 태도이다. 구약시대에서 신약시대까지 모든 하나님의 종들은 악한 일과 선한 일 그리고 의인과 악인을 분별해 주는 막중한 책무가 주어졌다(겔 3:17-21). 만약에 이 사명을 잘 완수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멸망의 길로 빠뜨린 피 값을 사명자들에게 찾겠다고 하셨다. 이것이 직무유기죄인 것이다(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하지 않으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주의 종)에서 찾을 것이라 겔 3:18).
판결의 사명을 회피하는 자의 심판을 누가 면할 수 있을 것인가? 악인을 바로 분별하고 경고하지 않는 벙어리 선지자의 받을 형벌을 생각해 보라! "알고도 행치 않는 자는 매를 많이 맞을 것이라"고 하셨다(눅 12:47-48).
영생을 얻은 자와 영생을 못 얻은 자의 분별은 훗날로 미룰 것이 아니라 현재 해야 할 일이다. 현재 바로 분별하여 영생을 얻지 못하는 행실을 가진 자들에게는 "회개하라!"고 촉구해야 한다. 임박한 심판을 피할 길을 찾으라고 경고해야 한다.
이런 일을 등한시 할 때에 그 피 값을 교회지도자에게서 주님은 찾으실 것이다. 교회지도자는 주님을 대신하여 진리를 전하라고 부르심을 입은 사람이다(고후 5:20). 그러므로 주님께서 전한 진리를 전하면 주님만을 따르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 진리에 순복한다(요 15:20). 그렇지만 성경적인데도 따르지 않는 태도는 그들이 주님의 양들이 아니기 때문이다(요 8:37,47 요 18:37). 그런데 오늘날 교회에서 의인과 죄인을 구분하는 일을 죄악시하는 교인들이 있다. "당신이 무슨 하나님이나 된 것처럼 그런 판단을 하시오!" 하면서 대항한다. 이들은 진리를 거스르고 대적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아서 멸망의 길에 서 있는 증거로서 충분하다(빌 1:28).
분명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종들에게 악인에게는 나를 대신하여 깨우치라고 하신다. 그런데도 교회사 속에서 많은 가짜 크리스천들이 이런 경고의 메시지를 선포하면 핍박하고 죽이려고 하였다(렘 26:11). 예레미야, 에스겔 그리고 많은 선지자들이 이 때문에 대적자들에게 고난을 받았다. 사도 바울도 항상 이런 사람들의 훼방을 겪어야 했다.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악인의 결말을 예고하며 경고하는 일은 듣기를 싫어한다(렘 18:18-23).
과연 지옥갈 사람은 지옥에 가서야 알 수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지옥 길에서 심판을 피하라고 누가 말할 자신이 있는가?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요 3:3).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다. 왜냐하면 천국에는 죄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첫댓글 악인에게 깨우쳐 주지 않아서 멸망을 하면 목사의 책임이다..그러니 교회에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을 거듭난 사람이라고 하면 아니된다
분명하게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종들에게
나를 대신하여 악인을 일깨워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