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전에 공부 열심히 하세요 ***)
<폼페이>
폼페이는 1997년 유네스코에 의해 지정된 세계 문화유산이자 이탈리아 내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라 한다. 서기 79년에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15,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7m 이상의 화산재에 묻혀 버린 폼페이는 그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당장 어제의 일처럼 선명하게 모든 것이 보존되어 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절대 자신의 고향인 폼페이에 대해서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저주받은 도시 출신이라는 것을 알리기 싫어했기 때문이라고, , , 영화 '최후의 날'을 봤으면 폼페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건데,,,
폼페이는 1748년에 본격적으로 발굴이 시작되었는데, 이 발굴 작업의 여파가 굉장해서 전 유럽에 고대 그리스풍의 유행이 새로 생기기 시작했을 정도이며 유럽의 부호들은 너도나도 이 발굴 작업에 뛰어들었다. 서유럽에서 유물, 유적은 단순한 예술품 이외에 엄청난 부를 안겨 줄 수 있는 또 다른 노다지였기 때문에, , , ,
폼페이는 로마 지도자들이 휴양지나 별장 등을 많이 지었던 곳이다. 사시사철 해가 뜨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화산의 지반열이 있어 그다지 춥지 않다고,,,
폼페이에서는 광장, 공중목욕탕, 프레스코화가 그려진 집들, 대성당(법정), 원형 극장, 베티의 의사당, 작은 매음굴 그리고 도시의 대로를 볼 수 있다. 500m 아래에는 전형적인 로마 가옥들이 보존되어 있는 에르클라네움(Herculaneum)이 있다. 폼페이는 상당히 넓으며 60여 곳의 볼거리가 있다고 하는데, 이 많은 곳을 다 본다는 것은 무리며, 중요한 몇몇 곳만 간추려 보는 것만으로도 2~3시간은 금방 지나간다고 한다.
<아말피>
아말피 해안을 따라 있는 작은 도시 중에서도 관광의 중심이 되는 도시가 바로 아말피다. 아말피 여행의 중심은 두오모 광장으로부터 시작한다. 아말피의 두오모는 9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로마네스크부터 고딕 양식까지 다양한 양식으로 증개축되었다. 내부에는 아말피의 수호 성인인 예수의 제자였던 성 안드레아가 묻혀 있다. 아말피를 가장 아름답게 보려면 산 베네데토 성당에서 바라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그리고, 캄파냐 지역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이 바로 아말피 해안이라고 한다. 서쪽 소렌토에서 동쪽 살레르노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해안 도로가 뻗어 있으며, 포시타노, 아말피, 라벨로 같은 작은 마을이 이어진다고,,,
코발트 블루의 아름다운 지중해와 새하얀 집들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어 영화 촬영지로도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한다.
첫댓글 영화 대신 유투브 봐도 재밌는 거 많아요 :-)
재미있는 유투브 보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