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果 | ①고제苦諦,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인 고뇌 | ③멸제滅諦,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고뇌를 소멸한 편안한 경지 | 果 |
因 | ④도제道諦, 二大眞理에 따른 생활실천 | ②집제集諦, 2대진리에 따라 고뇌의 원인 탐구 | 因 |
<삼법인(三法印)․사법인(四法印)>
果 | 열반적정(涅槃寂靜) | 일체개고(一切皆苦) | 果 |
因 | 諸行無常 諸法無我에 수순 | 제행무상 제법무아 무시 | 因 |
‣八正道
①正見 ②正思 ③正語 ④正行 ⑤正命 ⑥正精進 ⑦正念 ⑧正定의 여덟 가지 道.
모든 머리에 “正”의 글자가 붙어 있는 것은, 사물을 고정관념에 의해 보거나,
듣거나 하지 말고, 모든 것을 평등하게 살린다고 하는 것이다.
“八正道”는, 인생에 안심을 주고, 빛나게 살아가기 위한 나침반.
‣있는 그대로 相을 본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라고 하는 “색안경”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相을 보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지금, 만나고 있는 사건 속에서, 구제·기쁨을 상대와 같이 발견한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구애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이 되어 상대의 불성을 발견한다.
그런 견해를 불교에서는 “正見”이라고 한다.
문자 그대로 바르게 본다고 하는 것이다.
이 경우의 “바르게”라는 것은, “진리에 맞는” “목적에 맞는”의 의미다.
‣인간의 조건
입고 있는 옷이 더러우면, 세탁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다.
방석에 먼지가 수북이 쌓여있으면, 청소를 안 하고는 있을 수 없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마음(意)이 더러우면, 그것을 세탁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
몸(행)에 있어서도, 입(말)에 있어서도, 더러운 먼지는
청소하여 깨끗하게 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제초(除草)를 하지 않으면, 밭은 황폐해진다.
참회를 하지 않으면, 인간은 못쓰게 된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우리들이 그때그때, 일에 따라 참회한다고 하는 것은,
이 자연의 법칙에 충실하게 따른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신앙자의 조건이라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인간의 조건일 것이다.
‣인간의 존귀함과 불완전함
하나는, “자기의 본질은 완전원만의 불성”이라고 觀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현상으로서의 자기는 죄업심중(罪業深重)의 凡夫”라고 관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표리일체(表裏一體)를 이루는 것이다.
어느 쪽을 결여해도 진실한 신앙은 성립하지 않는다.
‣말을 바꾸어 말하면, “자기의 본질의 존엄함”과 “현실의 자기의 불완전함”의
양면을 응시하는 일 없이는, 진실한 인간향상은 있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된다.
불교에서 말하는 참회라는 것은, “자신의 본질의 존귀함과,
현실의 자기의 불완전함의 양방”을, 늘 응시(凝視)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불타의 가르침은, 사람에 결부시키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행복하게 되기 위하여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내성적인 성격은, 일반적으로는 minus경향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이것을 plus思考로 하면
* 주제넘게 나서지 않는다.
* 사람과 말다툼하지 않는다.
* 겸허하다.
* 신중하여 사려분별이 있다.
* 그 외의 견해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생각을 하면 상대에 대하는 감정, 접촉이 호전된다.
다음에 열거하는 minus견해를 중지하고 plus견해를 하도록 유의한다.
minus思考 | plus思考 |
자기 멋대로 | 진취적인 기상 |
고지식(완고한 자) | 신념이 있는 사람 |
머리가 아둔함 | 생각이 깊다 |
금방 화를 낸다 | 정의감이 강하다 |
폼잡는다 | 지도적이다 |
구두쇠 | 경제관념이 있다 |
뻔뻔스럽다 | 솔직한 사람 |
아첨함 | 협력적이다 |
자만 | 자신감이 있다 |
“사랑하면 마마자국도 보조개로 보인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여기에서 열거한 minus성격경향은 사실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것을 plus思考인 보조개로 본 쪽이 인간관계가 잘 된다.
‣바르게 본다고 하는 것
그런데 왜 “바르게 보는 것”은 어려운 것일까.
한 제자가 석존에게 질문했다.
“저는 어느 때에는 마음이 맑아 술술 설법할 수가 있습니다만, 또 어느 때는 마음이 혼란하여 조금도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석존은 이렇게 답하셨다.
“여기에 물은 담은 큰 그릇이 있다. 그 그릇의 물이 적색이나 청색으로 탁해있으면, 자신의 얼굴을 비추어도, 있는 그대로 볼 수 없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이 여러 가지 욕망으로 탁해있을 때는, 어떤 것도 있는 그대로 비추지 않는다. 또 그 물이 불에 데워져 펄펄 끓고 있으면 어떨까”
맑은 물을 담은 그릇은, 무풍(無風)이면, 마치 거울처럼, 주위의 경색을 또렷이 수면에 비춘다. 사물을 바르게 보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을 평정(平靜)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에 여유가 없어 상대를 책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일도 있을 것이다.
상대에게 이치 안 맞는 말을 듣고, 순간 화가 나는 일도 있을지 모른다.
그래도 그런 때일수록 화를 드러내는 일 없이,
자신의 마음을 조용히 응시해보면 어떨까.
“나는 지금 화가 나고 있다”라고, 3, 4번 마음속에서 중얼거리는 것만으로도
火의 마음은 상당히 가라앉을 것이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그보다도 자신을 바꾸는 쪽이 훨씬 빠르다.
이와 같이 자신을 알고, 감정을 콘트롤할 수 있으면,
보다 더 행복한 인생을 걸어갈 수 있다.
‣“인생에 끝은 없다. 있는 것은 시작뿐이다”
감정이나 성격은 그렇게 간단히 바꿀 수 없다.
한편 행동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과거와 타인은 바꿀 수 없다. 바꿀 수 있는 것은 미래와 자신”이다.
배우는 것도 행동, 사람과 만나는 것도 행동, 책을 읽는 것도 영화를 보는 것도,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전부 행동. 할 수 있는 행동은 산만큼이나 많다. 그리고 새로운 행동을 하고 있는 중에 알아차리는 것이나 성장하는 것, 즐거운 것이 많이 나타난다.
‣ 한국전래동화의 당나귀를 팔러 간 아버지와 아들
‣ 시어머니 고삐잡고 며느리 나귀탄다
‣ 마욕산(麻浴山) 보철선사(寶徹禪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