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을 벼르던 봉하엘 그것도 얼굴 보기도 힘든 딸하고 같이 다녀올 수 있었다는 사실이
생각만 해도 꿈만 같았던 하루였습니다.
봉친스 카페 분들의 친절함과 가카 못지 않은 꼼꼼함에 감동 받아서 피곤함도 잊을수 있었어요.
처음 만났지만 전혀 낯설지 않았던 여행이 될 수 있게 해준 여러분께 진정 진심 감사드립니다~~
과제가 많아 주말에 숙제만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같이 간 딸에게도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생가에서 사랑스러운 초딩, 중딩, 고딩 간지(?)들이 한 컷 찍었습니다.
이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럽네요.
이 아이들 세상엔 99%가 행복한 그런 세상이 되길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트윗 맞팔 친구 문대장님 (저만의 호칭입니다,) 에게 딸과 함께 꼭 찾아뵙겠단 트윗을 올렸었는데 이렇게 4월 전에 찾아뵙게 되어
지금도 믿어지지 않네요.
그렇게 뵙고 싶었던 분을 뵙자 이성을 상실한 저는 마구 흥분상태로 문대장님을 쫓아다녔는데 제일 앞자리서 이렇게
그분의 동영상을 찍었는데 전 너무 좋았지만 좀 죄송스럽기도 했어요.
넘 가까이서 찍은거라 올리기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좋아하실 것 같아 올려봅니다.
이런분을 꼭! 저희 국민들이 모시고 싶습니다.
단 하루 동안에 의정부- 봉하- 부산을 거치면서 엄청 많은 추억과 보물을 담아올수 있게 해준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반갑게 맞아주신 전남/광주/부울경 회원님들에게도 감사드려요.
저희가 도착하니 그 부산의 바람을 맞으며 길의 쓰레기도 주우시고 전단지도 나눠주시며 열심히 2012년을 점령하기 위해
수고를 해주시고 있었습니다.
부산 바람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확실하게 부산 뿐 아니라 전국을 뒤덮을 바람임을 확신했습니다.
무척 추웠지만 한분 한 분 웃음 띤 얼굴로 행복해하시던 모습 오래오래 잊지 못할꺼예요~~~
만나와서 반가왔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신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2012년을 점령해 보~아~요!
첫댓글 맞아요,
이여행의 최대의 수혜자가 우리였지요.
만나서 반가왔구요.
평생 잊지못할 하루였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어머 문이사장님을 보는순간
다른사람으로 쉭 변하는 여고생의
어머니시군요.
밀린공부 하느라고 바쁘겠네요.
문이사장님 기를 듬뿍받았으니.
미래가 탄탄대로 일거에요.
ㅎㅎ 정말 좋아하시드라구여.. 연예인 쫓아다니는 여고생처럼.. 득템 축하드리구요.. 현지랑 좋은 추억되셨기바래요~ 현지가 투표권이 생겼을때는 조금은 좋은세상이길.. 홧팅! ㅋ
그런데 사실 사인 받고 사진 찍으면서 무척 죄송스럽던데요.
무척 바쁘셔서 힘드실텐데... 정신없이 달려들어서 자제하까도 했지만 이런 시간이 다시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싸인까지 요청했답니다.
후후님 좋은 추억되셨나요~ ^^ 따님에게도 좋은 경험이었길 바라며.. 고생하셨습니다!!
예~~ 딸아이가 꽃사슴님은 진짜 꽃사슴 같다고 하더군요. 만나서 반가왔어요~~~
^^ 짱짱짱!!
마지막 사진은 울 전남/광주 식구들이네요.. ^^
왼쪽부터. 중원천하 . 사이먼배. 이명선..^^
네.. 수고 많이 하셨어요.. 캐릭터 분장한 소녀들도 전남.. ㅎㅎ
수고 많으셨어요^^
아... 그러셨군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폴짝 폴짝 함께 뛸수 있는 동지가 있어서 덜 부끄러웠던 거 같아요.
담에도 폴짝 동맹끼리 함께 해요~
그러게요~~~ 아무리 말을 해도 담벼락에 말하는 것 같은 친구들보다 카페 회원님들하고 지낸 시간이
훨 좋았어요. 올해는 총선에, 그후 80% 이상 되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모두 같이 폴짝 폴짝해요~~~ㅋㅋ
두 분이 어찌나 신나 하시던지 저도 덩달아 무척 즐거웠습니다.
득템을 하지 못한 서러움이 한동안 멍하게 했지만 ;;;;;ㅎㅎㅎㅎㅎ
두분 득템 모두 축하드리구요.......담에 또 뵙겠습니다.^^
언제 이렇게 찍으셨데요.. ㅎㅎ 좋은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