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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맛집] 장사가 힘들수록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안녕하세요...'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오스킨 입니다...오늘도 제목이 참 거시기 합니다... 제가 살고있는 고양시에는 흑염소요리전문점이 세곳이 있답니다...가장 장사가 잘되는 곳은 장항 동에 있고 다음은 애니골에 있으며 나머지 한곳은 오늘 소개하는 화정역에서 원당역으로 가는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죠...이곳은 예전에 한번 방문을 한적이 있구요...얼마전 몸살, 감기로 무척이나 고생을 했는데 직원들이 이곳에서 몸보신을 하자고 하기에 갔었는데 예전 방문에 비하면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기에 이런 포스팅을 합니다...여기에서 중요한 한가지...맛은 똑같습니다...다만... 요즘 경기가 너무나도 좋지가 않기에 외식비를 줄이는 경향이 뚜렷하기에 식당을 운영하기가 참 어려 운데 이럴수록...사장님들...초심으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흑염소전골...1인분...23,000원...2인분 입니다...
지난번 방문시에는 '팔봉흑염소전문점'이었는데... 상호가 박가네 두부마을???...
흑염소요리는 호불호가 극명하죠...드셔본 분들은 다시 찾으시는데... 그러기에 두부도 같이 판매를 한다고...그러나 저희는 흑염소로 주문...이곳 흑염소는 믿고 먹을수가 있기에...
이곳은 해남 흑석산농원에서 무항생제로 기른 흑염소만을 납품 받는다고...
이곳의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만을 고집합니다...
먼저 밑반찬이 들어오고...
은근 맛이 좋았던 총각김치...
저희 일행이 주문한 흑염소전골...
흑염소 요리는 드셔본 분들은 다시 찾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번 먹어봤는데 소고기 보다도 더 맛이 좋더군요...
지난 2월 21일에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에서 흑염소, 돼지고기, 소고기를 각각 먹게 한 후에 신체의 변화를 봤는데 흑염소고기를 드신분들만 콜레스테롤이 떨어지고 내성지방이 줄었다고...
은근 맛이 좋았던 쪽파를 데쳐서 무친 쪽파무침...
이곳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흑염소매니어가 많이 없기에 힘이 들어서 두부요리도 하신다고...작년에 방문을 했을땐... 정말이지 흑염소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는데...이렇게 힘들수록...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흑염소는 특유의 노린내가 심하죠... 그러기에 전문점에서 드셔야 합니다...이곳은 냄새를 느낄수가 없어서 좋죠...
그리고 또 한가지... 흑염소를 전골로 드실때는 오래 끓여야 맛이 더 좋구요...
흑염소 고기는 보약입니다...보약...
맛이 보이시나요... 아마도 드셔본 분들은 아실겁니다...이맛을...ㅎㅎ
깻잎에 먹으면 맛이 더 좋구요...
몸살, 감기를 핑개로 제가 무척이나 많이 먹었죠...
마치 영양탕과 비슷해 보이지만... 맛과 영양은 전혀 다릅니다...그리고 영양탕...이제 그만 드시는것이 어떨지요...
이렇게 두부요리도 주문해서 먹었지만... 사장님...장사가 힘이 들수록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처음의 다짐을 생각해 보시는것이 어떠한지요...
진하고 구수한 흑염소전골...
저도 많이 느끼지만 요즘 경기가 장난이 아니죠...이럴수록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처음 시작할때의 바로 그런 마음으로...그래야만 요즘같은 불경기에 살아남을수가 있답니다... 물론 저도...오늘은 포스팅을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저부터 초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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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오스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