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anca의 번역 : 망상, 망상분별, 희론에 대해
아래의 글은 용수의 중론 첫 장에 나오는
팔불중도와 귀경게 부분 중 귀경게에 papanca(선스크리트어는 prapanca)가 나오는데 구마라습은 희론이라고 번역했습니다
"......prapancopasamam"
즉 prapanca(김성철교수는 희론.망상으로 주를 달고 있다) + upasamam(멈춤)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김성철교수의 입력 및 번역 참조바람
***02) .....prapancopasamam....를 보기 바람
龍樹의 中頌
Nāgārjuna의 Madhyamaka Kārikā
입력 및 번역: 김 성 철
歸敬偈(2偈) 禮敬의 詩
0-1) 不生亦不滅 不常亦不斷 不一亦不異 不來亦不出
0-2) 能說是因緣 善滅諸戱論 我稽首禮佛 諸說中第一
(새롭게) 생겨나지도 않고 (완전히) 소멸하지도 않으며, 항상되지도 않고 단절된 것도 아니다. 동일하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으며, (어디선가) 오는 것도 아니고 (어디론가) 나가는 것도 아니다. 능히 이런 인연법을 말씀하시어 온갖 희론을 잘 진멸시키시도다. 내가 (이제) 머리 조아려 부처님께 예배하오니 모든 설법가운데 제일이로다.
0-1) anirodham anutpādam anucchedam aśāśvatam
anekārtham anānārtham anāgamam anirgamam//
0-2) yaḥ pratītyasamutpādaṃ prapañcopaśamam śivam/
deśayāmāsa saṃbuddhastaṃ vande vadatāṃ varam//
소멸하지도 않고 생겨나지도 않으며 항상되지도 않고 단절된 것도 아니며 동일한 의미도 아니고 다른 의미도 아니며 오는 것도 아니고 가는 것도 아닌 (緣起), 희론을 寂滅하며 吉祥인 緣起를 가르쳐 주신 正覺者, 제일의 설법자이신 그 분께 예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