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열풍이 뜨겁습니다. 밀양송전탑, 철도민영화 등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들이 서로 소통하여 해결되지 못하고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김종철 선생은 지금의 위기가 “모든 측면에 관련된 삶 자체의 총체적 위기”이며, 그럼에도 “지금 향유하고 있는 편리하고 안락한 산업생활과 물질문명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진정으로 인간다운 삶과 지속가능한 대안의 문명을 열어나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성찰하고 실천해야 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귀중한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 시 : 2014년 2월 13일(목) 오후 7시 ~ 9시
- 장 소 : 작은도서관 더불어숲(대송시장 맞은편 고운미소치과 3층)
- 인 원 : 100명 내외(접수순, 반드시 사전접수, 전화 236-6053)
- 강 사 : 김종철(녹색평론 발행·편집인, 전 영남대 영문과 교수)
- 주 최 : 더불어숲작은도서관
- 후 원 : 녹색평론 울산독자모임, 울산환경운동연합, 한살림울산, 부모교육협동조합(준)
- 참가비 : 5천원(더불어숲 후원회원 · 청소년 무료) 참가비 입금 후 까페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wewood/ 농협 351-0328-9033-13 더불어숲)
김종철 1947년 경남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격월간 『녹색평론』발행·편집인이다.
주요 저서로는『시와 역사적 상상력』,『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간디의 물레』, 『땅의 옹호』,『비판적 상상력을 위하여』가 있고 역서로는『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正義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