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복사나 인쇄는 저작권에 걸립니다.
8. 눈이 맑고 눈썹이 아름다우면 총명준수한 인물이다.
상학에서는 지혜와 총기를 관장하는 부위들이 있습니다. 사람을 관찰할때 학문으
로 또는 학식으로 뜻을 이루거나 지혜가 발달한 사람들은 예외없이 눈과 눈썹이
잘 생긴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이때 중요도에서 눈이 우선인가? 눈썹이 우선인가?를 설명한다면 눈이 왕이요
임금이요, 눈썹은 신하요 보필하는 동료,직원으로 판단을 하면 됩니다.
면상비급이라는 관상학책에 눈 목장에서 설명하는 곳을 보면 눈썹과 눈을 한몸
으로 보고 설명하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이런 눈에는 이런 눈썹을 가져야 한다는 ... 굉장히 중요한 대목이라고 할수가 있
습니다.
상학에서는 총기를 관장하는 부위가 위 두곳말고도 여러 곳이 있는데 우선 인당도 사람의 지혜와
성품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마, 그리고
세번째로는 귀입니다. 마지막으로 목소리와 말투입니다.
목소리와 말투라는 대목에서 의외라고 생각할수가 있는데 정신적으로 불안한
어린 친구들을 보면 눈과 눈썹의 모양이 일반인과 다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말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구나,라는것을 알게됩니다.
우리가 뇌를 직접 관찰할수는 없지만 눈과 눈썹 그리고 이마와 인당과 귀와 말투
와 언어를 통하여 지혜와 공명을 볼수가 있는것입니다.
그러면 아름답다는것은 앞으로 예를 들어 설명을 할것인데 우선 눈은 흑백이
분명해야 합니다.
눈은 해와 달을 상징하고 만물에게 빛을 주는 존재이므로 음양이 완벽하게 깨끗
해야 합니다.
갓 태어난 아이의 눈을 보면 검은 눈동자와 흰자가 깨끗한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서서히 흐려지고 어두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총명준수한 사람들의 눈을 보면 흑백이 분명하고 눈이 은은하게 오랫동안
나이를 먹어도 빛이 납니다.
멀리서 볼때에 총명준수한 사람들의 상을 보면 눈과 눈썹이 정말로 빛이 나는것
을 볼수가 있습니다. 또한 눈썹 역시 너무 진하거나 너무 탁하거나 너무 눈썹이
없는것은 아름답지 못한 형상들입니다.
이번 장에서는 개요정도만 설명하고 앞으로 계속 실예와 함께 설명하게 될것입니다.
( 상학 한담)
며칠전에 지인들의 결혼식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반가운 얼굴도 보이고 오래간만에 잊혀졌던 친한 분들도 만나게되었습니다.
몇십년만에 만나게된 사람들도 보이니 세월이라는것은 무섭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중에서 나이든 사람들의 눈의 기운이 좋지를 않았습니다.
사람이 아프고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눈동자와 눈 주위의 색이 변하게 됩니다.
이것은 신이 떠나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은 생명을 관장하는 기운을 말합니다. 그리고 신은 정신력과 그리고 생명력,원기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눈동자의 흰색이 충혈되고 검은자가 어둡고 그리고 이마의 전체의 색이 그늘지고 이러면 조만간
안 좋은 일이 생기실수있다는것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중에서 귀를 자세히 보시면 건강을 볼때 참고가 됩니다.
귀의 색은 언제나 홍황색을 유지해야 합니다. 어르신들의 귀의 색을 보면 전체의 기색이
상당히 어둡고 흑암색이라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귀의 색이 밝고 환하면 몸의 오장육부도
건강하다는 뜻을 가지게 됩니다.
십수년이 지나고 오래간만에 저를 본 어르신들은 저를 보고 얼굴이 왜 이렇게 달라졌냐고? 하면서
너무 좋아졌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역시 늙어가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들이 있다면 산책을 하고 명상을 하며 매일 수행과
기도를 하고 그리고 동양철학이라는 깊은 공부를 통하여 불법의 이치를 알게되어서 행복감에
생명력과 원기가 충만한것을 보고 느끼신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상학은 이렇게 나를 통하여 스스로 기운을 보면서 공부하고 그리고 남을 통하여 나의 상과 비교하면서 때로는
반성하고 더 나아가 세상의 기운을 통하여 궁극적인 개안의
깨달음을 얻는 큰 공부라는것을 상학을 접한지
20여년이 지나가고 보니 알게되었습니다.
상학의 길로 인도해주신 선계의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으로 인사드리며
일산에서 김용석 드림.
첫댓글 좋은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눈과 눈썹이 한 몸이고,귀의 색깔도 중요하군요.
네 ! 상학은 단순히 한부위를 보는것이 아니라 균형과 조화를 보는것입니다. 읽으시다보면 상학이 단순한 잡학이 아니라는것을 아시게 됩니다. 나름대로 도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