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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역에서 나와 계속해서 운주산로를 따라 가면 석곡과선교에 도착한다.
세종로상에 있는 조천3교 하부를 통과
경부선 철도 밑도 통과
개미고개로 들어선다.
자유 평화의 빛 시비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이 남침을 시작하자 미국의 투르먼 대통령은 전쟁개입을 선언한 후 미 24사단 21연대 1대대를 선발대로 하여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를 편성 오산 죽미령에 배치한다.
7월 5일 인민군 4사단의 공격을 받은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는 전투에 임했으나 대부대 공격을 감당 못하고 격파당하여 많은 희생을 내고 분산 철수하는 비운을 겪게된다.
이에 미24사단장은 21연대 스티븐스(Richard W. Stephens)대령에게 잔여부대를 지휘,1번국도에 걸친 지연작전을 수행케 한다.
동년 7월 7일,미 21연대는 사단장 딘(Richard F.Dean)소장으로부터 "조치원 부근에 진지를 점령하라"는 구두 명령을 받고 다음날 미곡리의 개미고개 좌우측 능선에 지연진지를 구축하였다
7월 11일 새벽,인민군 4사단에 이어 3사단이 교대하여 개미고개 미군진지에 공격해 왔다.
미 21연대는 전의와 조치원간 전투에서 5일간 적의 남진을 지연시킴으로써 인민군의 남침전략에 타격을 입혔다.
이에 장병들의 영웅적인 공적을 기리고 전사한 장병의 명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격전지 개미고개에 시비와 기념비를 세운다. 이 기념비가 한미동맹을 견고히 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후세에 일깨우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개미고개에서 내려오니 개미고개 삼거리에 도착한다.
미곡삼거리
세종로 상의 조천4교
전의교를 통해 복암천을 건넌다.
왕의물 시장을 지나고...
전의 간이시외버스정류장 맞은편 만세길로 들어가면....
전의역에 도착한다.
전의역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만세길 10 (읍내리 269-17)에 있는 경부선 철도역이다.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전의면의 중심지에 위치한 역으로 경부선이 개통되기 전이었던 1903년부터 역사를 설립하였으며 1941년 4월 현재의 역사가 신축, 준공되었다. 역사는 55㎡ 규모의 부대건물을 갖춘 129㎡ 규모의 목조 슬레이트 단층 역사로 지어졌는데, 현대에 들어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리모델링을 거쳐 오늘의 모습이 되었다. 리모델링이 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일제강점기 당시의 옛 모습이 잘 남아있어 그 정취가 남다르다. 2004년 4월 1일 고속철도 개통 이후 전의역에 서울-대전 간 무궁화호가 정차하면서 이용객의 접근성이 크게 성장하였다.
전의면 소재지에 있는 역이라 이용객이 어느 정도 있는 편. 이는 연기군 생활권과 관련있다. 전동면이 조치원읍과 너무 가까운 관계로 상권이 흡수된 것에 반해(그래서 전동역은 여객영업이 폐지되었다.) 전의는 차령산맥이 주는 지리적 요건과, 전의현이 따로 존재했던 역사적 요건이 어우러져 단독 소생활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반대로 위쪽 소정면은 엄연한 천안 생활권이다. 그래서인지 역세권이 전동역, 소정리역에 비하면 꽤나 크게 발달한 편이다. 그러나 버스의 발달로 조치원역 접근성이 좋아지며 최근에는 이용객 감소를 면치 못하고 있다 901번, 991번 등 배차간격 좋은 중대형 노선들이 조치원역까지 2~30분 만에 꽂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충북선을 경유하여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급행열차가 정차했었고 이 열차가 특급열차로 승격된 이후에도 계속 정차했었다가 1993년 11월부터 서울역-부산역간 통일호 열차가 정차하기 시작했고 앞에서 언급한 충북선경유 서울행 열차는 1994년 안동역까지 연장하여 운행되다가 1997년 무궁화호로 승격하여 운용중이다. 현재는 경부선 무궁화호가 일부 정차하고 서울 ~ 제천간을 운행하는(예전 영업구간은 서울 ~ 안동이였다) 충북선 무궁화호도 이 역에 정차한다. 원래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는 역이었으나 2004년 KTX 개통 때 생긴 서울 ~ 대전 단거리 무궁화호(상행 한정)가 정차하면서 이용객이 소폭 늘었다.
화물취급은 현재 없는 상태. 인근 군부대 화물취급을 했으나 2010년 9월 1일부터 중지되었다.
1941년에 지어진 역사를 최근에 리모델링만 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소규모 역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철도공사 전산상의 역명코드는 천안역의 005 다음인 006을 사용한다.대전역을 010으로 맞추려고 했다는 설이 있다. 본 역은 다음 역인 전동역과 서창역을 관리한다.
2017년 8월 2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천안 ~ 청주간 복선전철 정차역이 천안 -전의 - 서창 - 오송 - 북청주 - 청주공항으로 정해졌다.
이 역에서 소정리역 방항으로 가다가 한 건널목에서 군 부대(탄약창)로 가는 인입선로가 분기한다
( 출처 - 나무위키 )
전의역에서 다시 돌아나와 운주산로를 따라가니 전의면사무소가 있다.
원성교 하부를 지나고....
거천교로 덕현천을 건넌다.
유천과선교로 경부선을 건넌다.
구정사거리에서 세종로와 합류하여 세종로를 따라간다.
운당교차로에서 우측 소정리방향으로 간다.
운당교차로
소정구길로 접어든다.
경부선 철도위로 뻗어있는 소정구길
소정우체국을 지나고....
오늘의 목적지인 소정리역에 도착한다.
소정리역( 小井里)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소정구길 159 (소정리 196-1)에 있는 경부선 철도역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부선이 병행하는 구간이 끝나고 나서 만나는 첫 번째 역이다.
여객취급하던 시절에도 무궁화호가 상하행 각 1회밖에 정차하지 않았던 역으로, 천안에 인접해 있어서 도로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이용객은 많지 않았다.
1977년 5월 16일부터 철도청고시 제10호에 따라서 수소화물취급이 중지되었었다.
2014년 5월 1일부터 소정리역 승차권취급이 중단되면서 여객취급 중단까지 차내취급역으로 전환했다. 이 역에서 무궁화호를 타려면 일단 열차에 탑승한 뒤 승무원을 통해 차내 승차권을 구입하거나, 코레일톡 앱을 이용하면 됐었다. 그러다가 결국 2017년 7월 1일부터 여객 취급이 중단되어 모든 여객열차가 통과하게 되었다.
여객취급 폐지 뒤에는 화물취급을 위해서 있던 역이다. 주변에 공장 여러 곳이 있고 그곳의 컨테이너 화물을 주로 취급했다. 그리고 인근 군부대 유류화물도 취급했다. 역 규모도 큰 편인데다 유류 화물과 컨테이너 화물을 싣는 적하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 중요한 화물취급역이었다.
그러나 2022년 4월 1일에 결국 국토교통부고시 제2022=106호로 화물취급마저 중지되면서 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유령역이 되었다. ( 출처-나무위키 )
소정리역 버스정류장에서 991번 버스를 타고 조치원역에 도착하여 무궁화로 대전까지.....
대전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또 한구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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