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이다 비나이다
부처님 앞에 비나이다
올해는
매매소원성취 되게 하소서
1년이 하루같습니다
그 하루의 시작은
한결같은 간절한 기도
땅 매매 였습니다
한달 한달 보낼때마다
설레였고 기다렸습니다
벌써 열한번의 달이 지나가고
마지막 한달을 남겨 두었네요
답답한 마음에
미래를 본다는
예언자를 찾았습니다
다 필요없는 짓이라는 걸 알았죠
나의 좋은기운을 따라서
좋은운을 타고 올껀데
왜 이렇게 마음이 급한지
마음이 먼저 앞서가면
하루가 힘들다는 걸 알면서
때로 무작정
기다려야 할 때도 있나봅니다
우리의 좋은 주파수가 부딪힐때
서서이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마음이 평온을 찾아 가나 봅니다
하나씩 알아 가는
삶의 이야기가
풍경이 되어 채색 되어 져 갈 무렵
이 모든 현상들이 이해가 되나 봅니다
by 동 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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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때론 조급함에
저도 그런적이 있었어요
그냥 순리대로
차분히 기다려야해요
억지로 되는건 하나도 없는것같아요 ㅎ
동화빈님
감사합니다
풍경이 채색되어 완성 되어져 갈 무렵
이 모든 현상이 이해가 되려나 봅니다 ㅎ
그냥 순리대로
기다릴수 밖에 없는 우리라는 것이
더 아파오네요
사랑차님 감사합니다
동화빈님 휴일에도
고운 글 나눔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하루도
좋은일로 가득하기를 바래 봅니다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배려를 조금씩 담아서 가는 날 되세요
@동화빈 고맙습니다
휴일 오훗길도 편안하고 행복하세요
풍경이 보일때 ---- 풍경이 들릴때
풍경을 그릴때 ---- 풍경을 꿈꿀때
산 위에서 바라봄 ,,,,, 산 아래서 바라봄
시선과 느낌이 다르듯 묘한 우리네 삶
합수하면 별거 아닌 삶.... 꼬물꼬물 맞들여가는 삶
눈빛은 따뜻하여 가피를 이루시죠........
그래요 중요한것은 각도
그 각도에 따라 다른세상이 보이겠죠
따스한 눈빛으로
사랑이 가득하기를요
참~세월이 빠르게 느껴지네요
엊그제 같은 23년이 다가고 있네요
1년이 하루같은 느낌 공감합니다
돌아보는 한 해 고운글 감사히 다녀갑니다~동화빈님^^
글쵸
아름다움을 찾아 쫒아가다보니
어느새 또 마지막 종착역까지 왔네요
올 한해도 부지런히 아름다움을 쫒아
다니신다고 수고 많으셨네요
내년 24년도
여려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감성의 사진 부탁드려요 ^^
늘 감사의 인사를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