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팸투어에 이어 이번 팸투어도 부여 청소년수련원에서 전반적인 지원을 했다.
청소년수련원은 이름 그대로 청소년들의 수련활동 및 현장 체험학습을 주로 운영하는 시설인데 특이하게도 부여에서는
독특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게 이전에 소개했던 백마강 달빛 별빛 낭만기행프로그램이다.
청소년수련원 전경
어제 소개했던 백마강 달빛별빛 낭만기행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내용이다.
1박2일에 각종 입장료, 황포돛배 탑승료, 재워주고 3식까지 제공하는데 3만7천원이면 정말 값싼 프로그램인데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지는 않다. 정말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박2일의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 그중 하일라이트는 백마강 둘러보기와 낭만콘서트다.
두번 참여해 보았는데 두번 다 기억에 남는 낭만 콘서트였다.
7월에는 궁남지 연꽃, 9월에는 세계대백제전 등을 함께 즐길수 있으니 금상 첨화라 하겠다.
지금 수련원 주변에는 능소화, 자귀나무 등 예쁜 여름곷들이 활짝 피어서 눈이 더욱 즐겁다.
자귀나무
수련원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인데 영양사가 상주하며 깔끔하게 조리해낸다.
이건 서비스, 꽃치자꽃이다.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10m 주변까지 향기가 진동을 한다.
부여청소년수련원은 시내 한가운데 있어 찾기도 쉽고 부여일대의 관광지인 부소산성, 궁남지,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등이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있다. 에어콘과 샤워시설은 기본. 혹 부여 가실일이 있으면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고 가시라! http://buyeoyouth.co.kr/index.htm
첫댓글 깔끔하네용 추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