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포르투갈 그룹 ‘마드레듀쉬(Madredeus)’를 결성했던 장본인, 호드리구 레아웅의 음악은 전통 포르투갈 음악 파두(Fado)를 바탕으로 탱고, 클래식, 현대음악 등 넓은 영역을 끌어안아 어쿠스틱 사운드와 일렉트릭 사운드를 절묘하게 결합한다. 이렇게 빚어진 그의 음악은 마치 영화를 보는 듯 드라마틱하고, 한없이 로맨틱하면서도 강렬한 감동을 전해준다.
1994년 마드레듀쉬를 떠나 솔로로 독립한 그는 ‘Rodrigo Leao & Vox Ensemble’이라는 이름으로 첫 솔로 앨범인 <Ave Mundi Luminar>를 발표하는데 중세음악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이 앨범은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레아웅의 성공적인 출발을 장식했다. 그 후 일본의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이탈리아 피아니스트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Ludovico Eunaudi, 보컬리스트 베스 기븐스 Beth Gibbons, 스튜어트 스테이플스 Stuart Staples 등의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하며 <Alma Mater>(2000), <Cinema>(2004), <O Mondo>(2006) <A Mae>(2009) 외에도 여러 음반을 발표하면서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연주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Alma Mater(어머니의 마음)>의 타이틀 곡 ‘Alma Mater’는 KBS 1FM '세상의 모든 음악'의 코너 시그널로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져 지금까지도 국내 음악팬들에게 변함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곡이다. 레아웅은 2008년 시네마 앙상블(Cinema Ensemble)과 함께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에 내한하여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A Casa
Pasion
Alma Mater
SOLITUDE
Voltar
Rosa
Sleepless Heart
Jeux d'amou
O Tango Dos Malandros
LA FETE
연속재생
Disc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