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택시장이 거래량 하락에도 가격은 꾸준히 강세를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민간 경제 연구 기관인 컨퍼런스보드 (CBC)는 최근 "주택 매물이 증가하고 구입자는 줄었지만 집값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전국 주택매매 건수는 올 초에 정점을 찍은 이후 수요가 둔화 되면서 7월까지 25% 줄었다.
반면 최근 내셔널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집값은 전년 동기대비 13.6%나 올랐다. 이는 14개월 연속 상승이며 전달 보다는 1.5% 올라, 작년 8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기간의 집값 상승은 토론토와 밴쿠버에 집중됐다. 지난 7월 부터 시작된 온타리오주와 B.C주의 통합세 (HST)를 피하기 위해 사전에 주택 구입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7월에 들어서는 판매가 감소하고 가격 상승도 둔화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 (CREA)에 따르면 지난 6월 주택매매 건수는 월간 8.2% 하락했다. 그러나 평균 집값은 34만2662달러로 작년 동기의 32만6689보다 큰폭 올랐다. 전국 주택 거래는 2009년 12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금리 인상과 HST 부담을 피하기 위해 올해 1/4분기 내내 호황을 구가했다.
컨퍼런스보드는 "올초 국내산업이 완연히 회복 되면서 캐나다 시장이 강한 페이스를 유지 했다."며 "앞으로 주택신축이 주춤하겠지만 여전히 건실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김 덕우 올림
- 캐나다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인 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공인 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은행 모기지 공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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