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무주 향로봉 산행기·종점 : 전북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북고사
02.무주 향로봉 산행일자 :2024년 03월07일(목)
03.무주 향로봉 산행날씨 :흐림
04.무주 향로봉 산행거리 및 시간
향로봉-칠봉산 출발지인 북고사에 도착하였다. 주차를 하고 어디가 정확한 기점인지 망설이다가 극락전 우측 능선으로 올라갔다.
이런 이정표가 있어 이 등로가 맞는 것으로 착각하고 그냥 치올랐다. 이 이정표를 보고 가면 삼거리에서 향로봉으로 되돌아가야한다. 하산 후에 안 것이다.
그러나말거나 길은 편하였다. 보통 소나무와는 다른 것같았다. 깊게 호흡하니 피톤치드가 몸속으로 스며드는 듯
향로봉 가는 길이 많기도하다.
좋은 길 따라 뛰듯이 오른다. 오후 약속이 있으니...
금강이 마을을 원형으로 돌고있군.
하늘은 어둡고 구름은 정체되어 사람 마음도 그렇다. 적상산인듯
향로봉 정자에 올라갔다. 천하가 보일듯 하였다. 구름만 없다면...
하늘엔 무슨 새(?)가...
덕유산은 이 정도만 보여준다
저긴 구름이 많이 걷혔군. 뽀족한 저게 백하산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다시 삼거리로 나간다.
자연휴양림에서 올라오는 모노레일이 보인다. 오늘은 가동을 안하는 것인지...
활공장으로 가다가 한 컷. 어디 백운산이 있을텐데...
우측 임도길에는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하였지만 내려갈 수 도 없고....
어허! 드디어 이 산을 오르는 한 사람 산객을 발견하고
관율정으로 가 보았다. 멋진 조망이 기다리고 있었다.
적상산과 조항산이 보이고
태학사 비석이 보였는데, 무언지...아무튼 임도를 만나 활공장으로 간다.
활공장에 서니 사위는 툭 트였다.
거창 금원산 방향
활공장 지나 임도 따라가다가 우측 숲속으로 진입한다.
칠봉산 가는 길은 좋지 않고 시그널도 없다.
숲이 우거진 칠봉산 정상, 리번이 가득하다. 조망은 없다. 빨리 하산해야지...
다시 여기로 되돌아 나온다. 하산길이니 우측으로 가야지!
길이 보이는 좌측 봉우리가 명산인지 모르겠다.
여기서 임도와 작별하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내려가기 전 밥도 한 숟갈 뜨면서 관율정을 당겨본다
이게 명산이지...지그재그 길을 빠른 속도로 하산하니
도로와 마주쳤다. 국제신문은 농특산물판매장이 있다고 하였는데 문을 닫았는지 보이지 않았다.
후도마을이군
다리를 건너지 말고 산기슭으로 접근한다. 다리는 후도교이다
질마바위로 가야지. 맘새김길과 합류하였군
저게 향로봉 정자군
이것은 질마바위이고...
뒤돌아본 질마바위. 질마란?
하회마을이나 회룡포마을 같은 분위기인데 마을이 연꽃송이 속에 활짝 핀 것같다.
북고사 절이 보인다.
관주 스님인가보다.
좌측 건물과 지장 사이의 저 길을 가야 온전한 산행이 될 것이다.
무주읍내로 나와 작년 한풍루에 갔더니 보수 중이라 구경을 하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저 누대에 올라가지 못하게 한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