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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점 : 부산광역시 진구 가야동 가야공원-엄광산-구덕산-승학산 02. 산행종점 :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정각사 03. 산행일자 : 2014년 8월 10일(일요일) 04. 산행날씨 : 흐리고 비 05. 산행코스 : 가야공원--->엄광산--->구덕산--->승학산--->정각사(4시간 30분) 06. 소감 : 주중 강원도 구경을 하고 토요일엔 비가 내려 일요일엔 집에서 근신하려 하였다. 10시경 해운대 쪽 하늘이 맑게 개어 마음 속에 품고 있었던 수정산-엄광산-구덕산-승학산 코스를 타려하였다. 서면에 내려 택시를 집어타고 가야봉으로 가자고 하였으나 알 수 없다기에 가자는대로 가야공원에 도착했다. 수많은 인파가 비에 갇혀있다가 뛰쳐나온 것 같았다. 가야공원에서 큰길로 오르다가 임도를 가로질러 조그만 오름길로 올랐다. 습도는 높고 체력이 고갈되어 무척 힘들었다. 돌탑이 있는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시야가 좋아 대마도도 희미하게 보였다. 여기서부터 능선을 따라 구덕산 입구까지는 평탄한 길이었다. 천천히 엄광산 정상석과 팔각정에서 구덕산을 바라보니 바로 코앞이다. 일단 팔각정 아래에서 식사하고 구덕산 입구에 도착하니 등산을 끝낸 인파들로 음식점이 넘쳐난다. 고개에서 직진하여 오르다 왼쪽 기상청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산으로 올랐다. 구덕산 정상엔 기상청 시설물만 있어 바로 엄광산 입구로 내려왔다. 엄광산 입구 억새밭을 오르는데 비가 슬슬 내린다. 설마 하다가 승학산 정상석에 이르자 큰비로 변해 정각사 쪽으로 방향을 잡아 하산하였다. 몰골이 말이 아니나 모처럼 우중 산행이 되어버렸다. <가야공원에 도착해 이 길로 접어들었다>
<동의대, 수정산>
<김해평야>
<구덕산>
<항공무선표지소 안내판 뒤 산길로 오른다>
<부선안내표지소인지 기상청인지> <엄광산>
<패랭이꽃>
<승학산 억새밭이 유명하다>
<정각사 앞 경내에 서있다> |
첫댓글 호산광인 우천무관 행구만리.....대도무문.....대단하십니다. ....^^
비맞고 지하철 타니 다른 손님들에게 영 미안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