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 ] 외노협 10 주년 기념 정책심포지엄과 사무국 이전 개소식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한혜정간사]

초 . 대 . 합 . 니 . 다 !!!

7월 10일은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이하 ‘외노협’)가 창립한 지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한국 내 이주노동자들이 아무런 권리도 인정받지 못하던 시기에 각계의 인권 , 노동 , 종교 관련 활동가와 단체들이 모여 세워진 외노협은 지금까지 노동의 고귀함과 인간의 존엄성을 사회에 알리고자 힘을 다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2004년 8월부터 고용허가제가 시작되면서 이주노동자들의 노동권 보호 및 연수생제도 폐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으며, 동시에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추방정책에 대해서도 새로운 접근방안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들어 정부 각 부처에서는 사안별로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정책들이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외노협은 한국 내 이주노동자들의 인권현실을 조명함과 동시에 이들의 노동권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창립 10주년 기념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 행사 일정 안내 --



1부

외노협 창립 10주년 기념심포지움

- 2005년 7월 8일 오전 10시 ~ 12시 30분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2

- 고용허가제 실시 이후 정책의 변화와 이주노동자 실태



2부

외노협 사무국 이전 개소식

- 2005년 7월 8일 오후 1시 ~

-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 사무국(약도 참조) 

   

[선동수]

외노협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잘 참석하고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 행사 준비하느라 애쓰신 사무국 분들과 대표님들,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주노동자 정책에 있어, 10년 전보다 많은 부분 개선시켜왔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걸 느낀 하루입니다. 어쨌든 10주년은 왕 추카추카 *^^*

[한혜정간사]

감사합니다. 저희도 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앞으로의 갈길, 멀고 험할 지라도 회원단체 여러분들과 함께 힘내서 가겠습니다. 외노협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