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다
내가 성빈이를 많이 봐주루 있는날이다
성빈이 엄마가 힘들거니 내가 도와야지
어제도 낮에 자는것을 밤에자도록 낮에는 놀아줄려고 노력했다
아침에도 우유먹고 잘려는것을 놀자고 자꾸 깨웠다
가슴에 근력이 생기는듯하다
오늘은 성빈이 엄마 바람을 좀 쐬어줘야겠다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
출산우울증도 올수 있잖아
내가 선제적으로 움직여야지
오넞ㄴ에 환자만 왔다가면 바로 달려가야지
어제 예약 달임으로 셋팅 하고 갔더니 잘 맞춰 완성됐다
앞으로 새벽에 나오는 일 엇겠다
20년이 지나서 기능을 알았으니 너무 무관심했다
하나씩 배워가는것도 재미있다
어제도 어린이 동요를 많이 듣고 놀아주면서 나도 익히는 중이다
점심시간에 향기사랑님께 순대사서
학돌이님께 가트를 주어 소주 3병사게해서
유재훈님 사무실로 가서 대설이를 보고
성빈이 엄마와 통화도 시켜주고
난 떢볶기를 먹고 친구들은 소주 한 잔 하고 왔다
한의원에 시경반하탕 감기약 주문이 있어서 약을 예약 달이기로 해놓고
경북기계공고로 달려가 10km 달리고와서
약을 포장하고 김상문님 부부를 집으로 오라했더니
도너스를 준비했으니 가져가라고해서
아파트로 달라가 받아서 왔다
벌집삽겹살 사서 집으로와서 약밥과 도너스 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성빈이 똥도 치워주고 씻기고 눕혔다
밤에 자도록 옆에 눕혀놓고 기록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