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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세상에서 공동체를 이루면서 서로 사랑하는 삶으로 좋은 공동체 사회를 이루려면
죄가 공동체 가운데서 사라지고, 진심으로 서로를 생각해 주는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공의와 정의로운 공동체를 이룰 때, 이상적인 문제가 없는 공동체를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공동체 가운데 죄가 들어왔을 때, 그 죄에 관하여 적당한
벌을 내리지 않는다면, 공동체는 점점 심각한 문제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규칙이나 법을 제정하여 공동체를 유지합니다.
이 같은 일은 하나님에 죄를 지을 때, 명령하신 일로 죄의 싹을 자르라고 합니다.
10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그들을 성결하게 하여라. 그들이 옷을 빨아 입고서,
11 셋째 날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하여라. 바로 이 셋째 날에,
나 주가, 온 백성이 보는 가운데서 시내 산에 내려가겠다.
12 그러므로 너는 산 주위로 경계선을 정해 주어 백성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백성에게는 산에 오르지도 말고 가까이 오지도 말라고 경고하여라.
산에 들어서면, 누구든지 죽음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13 그러한 사람은 아무도 손을 대지 말고, 반드시 돌로 치거나
활을 쏘아서 죽여야 한다. 짐승이든지 사람이든지, 아무도
살아 남지 못할 것이라고 일러라. 그러나 산양 뿔나팔
소리가 길게 울릴 때에는 백성이 산으로 올라오게 하여라."
14 모세는 산에서 백성에게로 내려갔다. 그는 백성을 성결하게 하고, 백성은
자기들의 옷을 빨아 입었다.
15 그는 백성에게 '셋째 날을 맞을 준비를 하고, 남자들은 여자를 가까이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16 마침내 셋째 날 아침이 되었다. 번개가 치고, 천둥소리가 나며, 짙은 구름이
산을 덮은 가운데, 산양 뿔나팔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자, 진에 있는
모든 백성이 두려워서 떨었다.
17 모세는 백성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진으로부터
그들을 데리고 나와서, 산기슭에 세웠다.
18 그 때에 시내 산에는, 주님께서 불 가운데서 그곳으로 내려오셨으므로
온통 연기가 자욱했는데, 마치 가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연기가 솟아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였다.
19 나팔 소리가 점점 더 크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모세가 하나님께 말씀을
아뢰니, 하나님이 음성으로 그에게 대답하셨다.
20 주님께서 시내 산 곧 그 산꼭대기로 내려오셔서, 모세를 그 산꼭대기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갔다.
2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려가서 백성에게, 나 주를 보려고 경계선을 넘어 들어오다가 많은
사람이 죽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단단히 일러두어라.
22 나 주에게 가까이 오는 제사장도 자신을 성결하게
하여야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 주가 그들도 쳐서 죽일 것이다."
23 모세가 주님께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산에 경계선을 정하여
그것을 거룩하게 구별하라고 경고하시는 명을 내리셨으므로, 이 백성은
시내 산으로 올라올 수 없습니다."
24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서 내려가서, 아론을 데리고 올라오너라.
그러나 제사장들과 백성은 나에게 올라오려고 경계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
그들이 경계선을 넘으면, 나 주가 그들을 쳐서 죽일 것이다."
25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대로 전하였다.
출애굽기 19 : 10 ~ 25절 - 새번역성경
32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있을 때였다.
한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를 하다 들켰다.
33 나무하는 이를 본 사람들은,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에게로 데리고 갔다.
34 그에게 어떻게 하여야 한다는 명확한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를 그냥 가두어 두었다.
35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그 사람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 온 회중은 진 밖에서
그를 돌로 쳐야 한다."
36 그래서 온 회중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를 진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쳐죽였다.
37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38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대대손손 옷자락 끝에 술을 만들어야 하고, 그 옷자락 술에는
청색 끈을 달아야 한다.
39 너희는 이 술을 볼 수 있게 달도록 하여라. 그래야만
너희는 주의 모든 명령을 기억하고, 그것들을 실천할 것이다.
그래야만 너희는, 마음 내키는 대로 따라가거나
너희 눈에 좋은 대로 따라가지 아니할 것이고, 스스로
색욕에 빠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40 그리고 너희가 나의 모든 명령을 기억하고 실천할 것이며,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될 것이다.
41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었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민수기 15 : 32 ~ 41절 - 새번역성경
15 "어떤 사람에게 두 아내가 있는데, 한 사람은 사랑을 받고 다른 한 사람은
사랑을 받지 못하다가, 사랑받는 아내와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가 다 같이
아들을 낳았는데, 맏아들이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의 아들일 경우에,
16 남편이 자기의 재산을 아들에게 물려주는 날에,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에게서 난 맏아들을 제쳐놓고 사랑받는 아내의 아들에게 장자 권을
줄 수는 없습니다.
17 반드시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의 아들을 맏아들로 인정하고, 자기의 모든
재산에서 두 몫을 그에게 주어야 합니다. 그 아들은 정력의 첫 열매이기
때문에, 맏아들의 권리가 그에게 있는 것입니다."
18 "어떤 사람에게, 아버지의 말이나 어머니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반항만 하며, 고집이 세어서 아무리 타일러도 듣지
않는 아들이 있거든,
19 그 부모는 그 아들을 붙잡아, 그 성읍의 장로들이 있는
성문 위의 회관으로 데리고 가서,
20 그 성읍의 장로들에게 '우리의 아들이 반항만 하고, 고집이 세어서 우리의
말을 전혀 듣지 않습니다. 방탕한 데다가 술만 마십니다' 하고 호소하십시오.
21 그러면 그 성읍의 모든 사람이 그를 돌로 쳐서 죽일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서 당신들 가운데서 악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온 이스라엘이 그 일을 듣고
두려워할 것입니다."
22 "죽을 죄를 지어서 처형된 사람의 주검은 나무에 매달아 두어야 합니다.
23 그러나 당신들은 그 주검을 나무에 매달아 둔 채로 밤을
지내지 말고, 그 날로 묻으십시오.
나무에 달린 사람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유산으로 준 땅을 더럽혀서는 안 됩니다.
신명기 21 : 15 ~ 23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불순종하는 일에 관하여 벌하실 때는 엄격하게 하시는데
이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닫게 하고, 많은 사람에게 본이 되어, 죄를 짓지
않도록 하시려는 뜻에서 하지만, 반복적으로 항상 그렇게만 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사람이 하나님을 두렵게만 생각하지 않도록 하십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며, 말씀을 그래로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역사가 성경 말씀이 되게 하면서, 살아 있는 말씀이
현실이라는 진리를 모든 민족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1 유다 왕 시드기야 제 십년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그 해는 느부갓네살 제 십팔년이었다.
2 그 때에 예루살렘은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에게 포위되어 있었고,
예언자 예레미야는 유다 왕궁의 근위대 뜰 안에 갇혀 있었다.
3 유다 왕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그곳에 가두면서 그에게 이렇게
책망하였다." 그대가 어찌하여 이런 예언을 하였소?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아라, 내가 이 도성을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주어서, 그가 이 도성을 점령하게 하겠다.
4 유다 왕 시드기야도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없이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져서, 그 앞에 끌려 나가, 그가 보는 앞에서
직접 항복할 것이다.
5 그러면 그가 시드기야를 바빌로니아로 끌고 갈 것이며, 시드기야는
내가 그를 찾아올 때까지 그 곳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너희는 바빌로니아 군대와 싸워도 절대로 이기지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이렇게 예언하였다면서요?"
6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7 "너의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너에게 와서, 아나돗에 있는 그의 밭을
너더러 사라고 하면서, 그 밭을 유산으로 살 우선권이 너에게 있기 때문에,
네가 그것을 사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8 과연 주님의 말씀대로,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근위대 뜰 안으로
나를 찾아와서, 내게 부탁하였다. 베냐민 지방의 아나돗에 있는 그의 밭을
나더러 사라고 하였다. 그 밭을 소유할 권리도 나에게 있고, 그 밭을
유산으로 사들일 권리도 나에게 있으니, 그 밭을 사서 내 밭으로 삼으라고
하였다. 그 때에 나는 이것이 바로 주님의 명령임을 깨달았다.
9 나는 숙부의 아들 하나멜에게서 아나돗에 있는 그 밭을 사고, 그 값으로
그에게 은 열일곱 세겔을 달아 주었다.
10 그 때에 나는 매매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그것을 봉인하고,
증인들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었다.
11 그리고 나는 법과 규례에 따라서 봉인된 매매계약서를 봉인되지 않은
계약서와 함께 받았다.
12 그리고 나는,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그 매매계약서에 서명한 증인들과
근위대 뜰 안에 앉아 있던 모든 유다 사람이 보는 앞에서, 그 매매계약서를
마세야의 손자이며 네리야의 아들인 바룩에게 넘겨주고,
13 또한 그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바룩에게 부탁하였다.
14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이 증서들 곧 봉인된 매매계약서와 봉인되지 않은 계약서를 받아서,
옹기그릇에 담아 여러 날 동안 보관하여라.
15 참으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사람들이 이 나라에서
다시 집과 밭과 포도원을 살 것이다."
16 나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그 매매계약서를 넘겨주고 나서,
주님께 이렇게 기도드렸다.
17 "아, 주 하나님, 보십시오, 크신 권능과 펴신 팔로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이
바로 주님이시니, 주님께서는 무슨 일이든지 못하시는 일이 없으십니다.
18 주님께서는, 은혜는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베풀어 주시지만,
조상의 죄는 반드시 자손이 치르게 하시는 분이시며, 위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요, 만군의 주님으로 이름을 떨치시는 분이십니다.
19 주님께서는 계획하는 일도 크시고, 실천하는 힘도 강하시며, 사람들의 모든
삶을 감찰하시고, 각자의 행동과 행실의 결실에 따라서 갚아 주십니다.
20 주님께서는 이집트 땅에서 많은 징조와 기적들을 나타내 보이셨고,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안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그와 같이 하셔서,
주님의 이름을 오늘날과 같이 드높게 하셨습니다.
21 주님께서는 강한 손과 편 팔로, 적들이 무서워 떨게 하는 많은
징조와 기적들을 나타내시면서,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22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주겠다고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신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23 그래서 그들이 들어와 이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께 순종하지도 않고, 주님의 율법에 따라서 살지도 않고,
주님께서 그들에게 실천하라고 분부하신 모든 것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이 모든 재앙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24 이 도성을 점령하려고 쌓은 토둔들을 보십시오. 이 도성은 전쟁과 기근과
염병을 보았습니다. 바빌로니아 군대가 이 도성으로 쳐들어와서 이 도성을
점령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일이 그대로 들이닥쳤으며, 주님께서는
이루어진 이 일을 친히 보고 계십니다.
25 주 하나님,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이 도성이 이미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저더러 돈을 주고 밭을 사며, 증인들을 세우라고
말씀하셨습니까?"
26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27 "나는 주다. 모든 사람을 지은 하나님이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어디 있겠느냐?
28 나 주가 말한다.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이 도성을 바빌로니아 사람의 손에
넘겨준다.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 줄 터이니,
그가 이 도성을 점령할 것이다.
29 그러므로 지금 이 도성을 치고 있는 저 바빌로니아 군대가 들어와서,
이 도성을 불태워 버릴 것이다. 이 도성 사람들이 지붕으로 올라가서,
바알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다른 신들에게 술 제물을 바쳐서,
나를 노하게 하였으니, 내가 그 집들을 태워 버리겠다.
30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은 젊은 시절부터 내가 보기에
악한 일만을 하였다.
참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우상으로
나를 화나게만 하였다. 나 주의 말이다.
31 진정 이 도성은 사람들이 세울 때부터 오늘날까지 나의 분노와 노여움만을
일으켜 놓았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그것을 내 눈 앞에서 치워 버리겠다.
32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이 왕들이나 고관들이나
제사장들이나 예언자들이나 유다 사람이나
예루살렘 주민이나 가릴 것 없이, 모두 온갖 죄악을
저질러서 나를 노하게 하였다.
33 그들은 나에게 등을 돌려 나를 외면하였다. 내가 그들을 쉬지 않고 가르쳐
주고 또 가르쳐 주었으나, 그들은 나의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34 오히려 그들은, 내 이름을 찬양하려고 세운 성전 안에 자기들이 섬기는
역겨운 것들을 세워 놓아서, 성전을 더럽혔다.
35 또 그들은 자기들의 아들딸들을 불태워 몰렉에게 제물로 바치려고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쌓아 놓았는데,
나는 절대로 유다 백성을 죄악에 빠뜨리는 이 역겨운 일은
명하지도 않았고, 상상조차도 해본 적이 없다."
36 "이제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이 도성을 두고, 전쟁과
기근과 염병을 만나서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들어간 도성이라고 말하지만,
37 똑똑히 들어라. 내가 분노와 노여움과 울화 때문에 그들을 여러 나라로
내쫓아 버렸다. 그러나 이제 내가 그들을 이 모든 나라에서 모아다가,
이곳으로 데려와서 안전하게 살게 하겠다.
38 그러면 그들이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39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한결같은 마음과 삶을 주어,
그들이 언제나 나를 경외하여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손들까지도
길이 복을 받게 하겠다.
40 그때에는 내가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고,
내가 그들에게서 영영 떠나지 않고, 그들을 잘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마음 속에 나를 경외하는 마음을 넣어
주어서, 그들이 나에게서 떠나가지 않게 하겠다.
41 나는 그들을 잘되게 함으로 기뻐할 것이며, 나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이 이 땅에 뿌리를 굳게 내리고 살게 하겠다."
42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이 백성에게 이토록 큰 모든 재앙이 미치게 하였으나,
이제 내가 이에 못지않게 그들에게 약속한 모든 복을 베풀어 주겠다.
43 너희는 지금 이 땅을 두고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는 황무지이며,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에 들어간 땅'이라고 말하지만,
바로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살 것이다.
44 앞으로는 베냐민 땅에서만 아니라, 예루살렘의 사방과 유다의 성읍들과
산간지역의 성읍들과 평지의 성읍들과 남쪽의 성읍들에서도,
사람들이 돈을 주고 밭을 사서 매매계약서를 쓰고, 봉인하고, 증인들을
세울 것이다. 포로로 잡혀 간 사람들을, 내가 돌아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 32 : 1 ~ 44절 - 새번역성경
예레미야 32장에 말씀은 이스라엘이 죄를 짓고,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을 통하여
벌을 받기 직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는
일이었지만, 이들은 끝까지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고, 시드기야를 비롯
고관들이 당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종살이를 하는 사람을 풀어주기로 성전에서
언약하고, 실제로 풀어주었지만, 곧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언약한 일을 철회한
후에 다시 자신들의 형제, 자매를 잡아다가 종으로 부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벌을 철회하려고 하시다가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으로 남 유다를 멸망시켰습니다.
이는 오늘날도 매우 유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기에, 성경 말씀을 성문화하셨고
모든 민족이 말씀을 자신들 삶에 거울로 삼아서 죄에서 회개하고 불로 심판하는
일에서 성령님에 도우심을 받고, 열매 맺는 삶으로 탈출하라고 하는 일이 됩니다.
1 이 말씀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자기의 모든 군대와 자기의 통치를
받고 있는 땅의 모든 왕국과 모든 백성을 이끌고, 예루살렘과 그 주변의
모든 성읍들을 공격하고 있을 때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이다.
2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는 어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가서,
나의 말을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이 도성을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주어서, 그가 이 도성에 불을 지르게 하겠다.
3 너도 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없이 붙잡혀서 그의 손아귀에
들어갈 것이다. 너는 바빌로니아 왕 앞에 끌려 나가, 그의 얼굴을 직접 보게
될 것이며, 그는 너에게 항복을 요구할 것이다.
너는 바빌로니아로 끌려갈 것이다.
4 유다 왕 시드기야야, 나 주의 약속을 들어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시드기야야, 너는 칼에 찔려 죽지 않고,
5 평안히 죽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네 조상 곧 너보다 먼저 살았던
선왕들의 죽음을 슬퍼하며 향불을 피웠던 것처럼, 네 죽음도 슬퍼하여
향불을 피우며 '슬픕니다, 임금님' 하면서, 너를 애도하여 조가를 부를
것이다. 이것은 내가 친히 약속하는 말이다. 나 주가 하는 말이다."
6 예언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이 모든 말씀을 전하였다.
7 그 때에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성읍들을
공격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유다의 요새화된 성읍들 가운데서 남은
것이라고는 라기스와 아세가뿐이었다.
8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는데, 그때에는 이미
유다 왕 시드기야가 종들에게 자유를 줄 것을 선포하는
언약을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맺은 뒤였다.
9 이 언약은, 누구나 자기의 남종과 여종이 히브리 남자와
히브리 여자일 경우에, 그들을 자유인으로 풀어 주어서,
어느 누구도 동족인 유다 사람을 종으로 삼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었다.
10 모든 고관과 모든 백성은 이 계약에 동의하여, 각자 자기의 남종과 여종을
자유인으로 풀어주고, 아무도 다시는 그들을 종으로 삼지 않기로 하고,
그들을 모두 풀어주었다.
11 그러나 그 뒤에 그들은 마음이 바뀌어,
그들이 이미 자유인으로 풀어 준 남녀 종들을 다시
데려다가, 남종과 여종으로 부렸다.
12 그 때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13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너희 조상을 이집트 땅 곧 그들이 종살이하던 집에서 데리고
나올 때에, 그들과 언약을 세우며, 이렇게 명하였다.
14 '동족인 히브리 사람이 너에게 팔려 온 지 칠 년째가 되거든,
그를 풀어주어라. 그가 육 년 동안 너를 섬기면, 그 다음 해에는
네가 그를 자유인으로 풀어 주어서, 너에게서 떠나게 하여라.'
그러나 너희 조상은 나의 말을 듣지도 않았으며,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15 그런데 최근에 와서야 너희가 비로소 마음을 돌이켜서, 각자 동족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줌으로써, 내가 보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 그것도
나를 섬기는 성전으로 들어와서, 내 앞에서 언약까지 맺으며 한 것이었다.
16 그러나 너희가 또 돌아서서 내 이름을 더럽혀 놓았다. 너희가 각자의
남종과 여종들을 풀어 주어, 그들이 마음대로 자유인이 되게 하였으나,
너희는 다시 그들을 데려다가, 너희의 남종과 여종으로 부리고 있다.
17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모두 너희의 친척, 너희의 동포에게
자유를 선언하라는 나의 명령을 듣지 않았다. 그러므로 보아라,
나도 너희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너희가 전쟁과 염병과
기근으로 죽게 할 것이니, 세상의 모든 민족이 이것을 보고
무서워 떨 것이다. 나 주가 하는 말이다.
18 송아지를 두 조각으로 갈라 놓고, 그 사이로 지나가 내 앞에서 언약을 맺어
놓고서도, 그 언약의 조문을 지키지 않고 나의 언약을 위반한 그 사람들을,
내가 이제 그 송아지와 같이 만들어 놓겠다.
19 유다의 지도자들이나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이나, 내시들이나 제사장들이나,
이 땅의 백성이나 할 것 없이,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지나간 자들은 모조리
20 내가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의 손에 넘겨주겠다.
그러면 그들의 시체가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의 먹이가 될 것이다.
21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도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의 손에 넘겨주고, 너희에게서 떠나가 있는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의 손에 넘겨주겠다.
22 보아라, 내가 명령을 내려서,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를
이 도성으로 다시 불러다가, 그들이 이 도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게 하고 불을 지르게 하겠다.
내가 유다의 성읍들을 황무지로 만들어서, 아무도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겠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 34 : 1 ~ 22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의 형상을 닮고, 영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죄로부터 회개하는 삶으로
사탄과 같이 반역하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라고 명령하시면서. 순종할 때,
불순종할 때, 상과 벌에 관하여 사람에게 알려주는 말씀이 예레미야 32장입니다.
32장에 말씀은 이스라엘이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멸망 당하기 약 1년 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이는 마지막으로 죄에서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기회를
주는, 참 부모의 마음으로 말씀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1절에서 5절에 말씀은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확인한
기록입니다. 이어 하나님께서 다시 예레미야로 하는 말씀은 예레미야에게 사촌의
아나돗 땅을 매입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에 재림으로 가나안의
땅을 에스겔 47장, 48장에 기록한 말씀대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이스라엘로
언약하신 그대로 이스라엘의 살아남은 사람에게 영원히 주실 언약의 말씀입니다.
17절부터 예레미야의 기도하는 말씀의 기록은 하나님의 권능이 선민 이스라엘을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창세기 15장 말씀의 언약을 성취하여 가나안 땅으로 인도,
하나님 자녀로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십계명, 율법, 규례, 율례를 주셨지만,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은 불순종하였다는 말씀과 함께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멸망할
일이 눈앞에 닥쳤다는 현실을 직시 하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러면서 예레미야에게
아나돗 땅을 매입하라고 명령하는 일에 관하여 묻게 하시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부터는 이스라엘 땅에서 매매가 일상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다윗 왕도 살아나서 이스라엘의 영원한 왕이 될
것이라 에스겔 37장 24절과 25절에서 말씀합니다. 그리고 에스겔 47장과 48장에
말씀으로 이스라엘 지파를 따라서 땅을 똑같이 나누어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여호수아와 제사장 엘르아살로 각 지파를 따라 나누게 하신 일과 다릅니다. 이때
땅을 나눌 때는 제비뽑기로 하였고, 인원이 많은 지파는 큰 땅으로 제비 뽑게
하였으며, 땅을 완전하게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에 재림으로
땅을 나누어 주실 때는 땅 중앙에 성전 터를 배치하라고 명령하셨고, 왕에게 땅을
일정 비율로 나누어 주라고 자세하게 규격을 말씀하십니다.
세상 나라가 법을 정하여 나라를 유지하는 일들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사람이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 곧 이성으로 오감에 의하여 갖게 되는 오욕칠정에 마음이 선인지
악인지를 판단하여, 선한 양심으로 마음의 법을 지키면서 공동체가 공의와 정의로
유지되면서, 사람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 수 있는 인생 여정에 기준이 됩니다.
그렇지만 사람 가운데 의인은 없다. 하나도 없다는 로마서 3장 10절 말씀과 같이
죄의 문제를 사람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에, 예수 그리스도에 초림으로 죄의 값을
치러주셨고, 이 같은 구원에 은혜를 믿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사람과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령으로 동행하시며, 죄와 상관이
없는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의 성도는 자신에 자아의 생각이 죽는
삶으로 성령님께 순종하는 삶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일이 죄로부터
벌 받게 되는 삶에서 해방될 수 있는 유일한 삶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