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 검봉산 * 530m ★
O 일 자 : 2009.7.19(일) 안개구름 <오륜산악회 제860회 산행>
O 어 느 산 : 검봉산(劍峰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O 산행코스: 08:40 강촌 강선사 입구 09:40 - 50 강선봉 10:40 - 50 검봉산 - 문배 삼거리경유- 11:40 - 12:00 구곡폭포 12:10 주차장으로 하산 <약 7.5km * 3시간 30분>
O 참석인원 : 35명
O 산행후기 : <여름 방학 산행>
<개 황>
-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와 백양리 경계에 있는 검봉산(530m)은 칼을 세워 놓은듯 하다 하여 칼봉 또는 검봉이라 한다하며, 굽이굽이 돌아 떨어지는 구곡폭포와 어우러진 주위의 경관이 아름답고 서울에서 가까워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관광명소이다.
더더욱 서울에서 춘천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2009.7.15)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쉽게 접근 할수 있다,
- 또한 점봉산은 경춘선의 간이역인 강촌역 서남쪽으로 우뚝솟아 있는 바위산으로 정상에 서면 북한강 건너 등선봉과 강선봉 줄기를 타고 의암호와 어우러진 조망이 일품인데, 오늘 산행은 장마탓에 짖은 안개구름으로 상상조망으로 만족해야 했다.
더더욱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2009.7.15)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쉽게 접근 할수 있다,
- 또한 점봉산은 경춘선의 간이역인 강촌역 서남쪽으로 우뚝솟아 있는 바위산으로 정상에 서면 북한강 건너 등선봉과 강선봉 줄기를 타고 의암호와 어우러진 조망이 일품인데 오늘 산행은 장마탓에 짖은 안개구름으로 상상조망으로 만족해야 했다.
< 즐거운 여름방학 산행>
- 오늘은 오륜산악회 제19대 집행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여름방학 산행일~.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가 ~ 어린애 같은 마음으로 방학을 맞이하면서 무도시락에 축제 분위기 !
여름방학 하는날 ~ 소풍가는 느낌으로 하나 둘 모이기 시작, 그러나 몇주간 계속되는 전국에 걸친 국지성 폭우를 동반한 장마 탓인지 예상보다 적은 인원 35명이 참석했다.
- 날씨도 걱정된다. 잔뜩 찌푸린 날씨에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 ! 중부지방은 흐린날씨에 소강상태 그러나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오후에나 소강상태에 접어 들것이라는 기상예보, 믿어 볼수 밖에~
- 07:00 정각 서울을 출발, 가평 상천 에덴휴계소에서 잠시 휴식(07:55-08:25)한후 산행깃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강선사 입구에 도착.. 산행시작(08:40)
강촌은 구곡폭포와 하이킹 코스등 관광 명소로 개발하여 옛날과는 달리 강촌일대가 천지개벽이다, 또한 강선사 까지 오르는 길 양옆은 관광 유원지 답게 도로공사 와 건물신축등 난개발이 한창이다.
- 강선사 입구 좌측 능선을 타고 오르는 진입로가 내린 폭우로 등산로가 파이고 등산로를 따라 흐르는 물줄기로 길이 엉망이다,
조심조심 좌측능선을 따라 잠시 오르니 머리위로 거대한 바위군락이 위용을 보이고 발아래 강촌 마을과 북한강 건너로 삼악산과 그 밑으로 장마가 뒤짚어 놓은 붉은 강물 줄기가 안개구름 사이로 시야에 들어온다. 오늘의 안개구름이 의암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수절경을 방해하고 있다.
- 분재같은 거대한 노송과 우거진 잡나무 사이를 혜치고 오르는 급경사 정상 길은 안개와 운무 낀 흐린 날씨에 바람 한점 없다, 더구나 습한 날씨에 이마 와 등으로 흐르는 땀이 비오듯 한다,
산행시작 1시간 가까이 강선봉에 오르니(09:40) 잡바위 봉우리를 중심으로 많은 나무숲과 안개 구름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잠시 휴식하는 동안 후미가 모두도착, 오늘은 김종철 전 부회장의 만세삼창으로 정상아닌 이곳에서 정상행사를 마무리(09:40-50)
< 안개 구름으로 뒤덮힌 점봉산 >
- 정상행사 후 B코스는 이곳에서 여유있게 충분한 휴식을 한후 검봉산 밑 삼거리에서 좌측 능선을 따라 매표소 앞으로 하산하고,
A코스는 서둘러 출발한지 한시간 여만에 검봉산에 도착(10:40)하니 댓평 남짓한 공간에 먼저온 다른 산악회원들로 북쩍이면서 서 있을 공간 조차 없이 혼잡하다.
이곳 검봉산 정상도 녹음 울창한 잡목과 안개 구름으로 뒤덮혀 조망은 고사하고 올려 보이는 하늘조차 시커먼 구름으로 실망이 크다.
잠시, 이곳에서 세워진 표지석과 산행지도판 앞에서 기념포즈로 대신하고 정상 바로밑 나무그늘에 앉아 잠시 휴식과 타는 목을 축이고 우리 산악회원들의 대오를 정리한 후, 걸음을 재촉하여 검봉산 바로 밑 넓은 공간에 나무목으로 설치된 난간 전망대에 도착하니 안개구름으로 흐리던 날씨가 잠시 걷치면서 맛보기로 체면을 살려 준다.
동북쪽 계곡 넘어로 삿갓봉과 용화산, 북쪽 저멀리로 국망봉과 화악산 자락이 잠시 스쳐 지나간다.
<아홉 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구곡폭포의 장관에 넋을 잃고...>
- 전망대 바로 밑으로 연결된 나무계단을 따라 내리막을 지나 잠시 오르막에 올라서니 봉화산 방향과 문배마을 구곡폭포 방향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본래 기획했던 봉화산 산행을 모두 포기하고 좌측 주능선 잣나무 길을 따라 문배마을 삼거리 능선에서 좌측 하산길을 따라 잠시후 구곡폭포에 도착(11:45)하니 강촌 유원지 입구에서 올라온 관광객과 하산코스 등산객들로 한데 얼크러진 구곡폭포 난간 길은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강촌, 아홉 굽이를 돌아서 약 50여 미터 높이의 구곡폭포에서 물안개를 일으키며 괴음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11:45-12:00)
- 환상적인 구곡폭포를 뒤로 하고 아홉개의 굽이를 돌아보이는 구곡정과 그아래 쌓놓은 돌무덤 군락을 구경하면서 매표소 앞 주차장으로 하산하니 꼴찌라 ~ 미안한 마음 허리굽혀 인사 드립니다.(12:10)
O 사우나 (가평읍 "동영 사우나", 12:40-13:25)
O 중식 (가평 "다(多)한우" 식당 "한우 모듬구이" , 13:30-14:40)
O 16:00 서울 도착 해산 ....... <한달 후 개학날 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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