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마태복음 16:13~20 /
우리의 주변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의사한테 시집가려면 열쇠 세 개는 준비해야 한다고” 아파트 열쇠, 자동차 열쇠, 병원 열쇠, 이 열쇠 3개를 준비해야 의사한테 시집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의사라는 직업이나 사람이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이런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결코 올바른 현상은 아니지만 사회적인 풍토가 이만큼 물질 선호사상이 만연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이런 요구를 하는 의사로 신랑감이 있다면 절대로 이런 남자에게 딸 주어산 안 될 것입니다. 이런 남자에게 딸 주면 그 딸의 미래가 불안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정도의 사람은 그리 관찮은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열쇠는 살아가면서 서서히 준비되는 대로 만들어가는 것이지 처음부터 조건으로 내세우는 것은 터무니없는 매우 나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우리 인간이 반드시 지녀야할 최고의 열쇠가 있습니다. 그것은 천국열쇠입니다. 이 천국열쇠가 이 세상의 그 어떤 열쇠보다 소중한 열쇠입니다. 이 열쇠는 세상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신비한 열쇠입니다. 이 열쇠는 하늘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놀라운 열쇠입니다. 이 열쇠를 저와 여러분들이 받은 열쇠입니다. 그런데 이 천국열쇠는 천만금의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자기의 실력이나 능력으로도 살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살 수 없습니다. 구할 수도 없고 소유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이 천국열쇠를 받을 수 있고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본문 1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에게 천국열쇠를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천국열쇠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면서 금이나 돈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으셨습니다. 베드로의 인물을 보시거나 따지지 않으셨습니다. 또 다른 실력이나 능력을 따지거나 확인하지 않으셨습니다. 정말 베드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있다면 고기잡는 재주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놀라운 믿음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이 믿음의 고백이 예수님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믿음의 고백을 보시고 천국열쇠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1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한 것 뿐이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예수님은 왕이요, 선지자요, 제사장으로 오신 인류의 구원자,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는뜻입니다. 이렇게 고백한 것을 보시고 그에게 천국열쇠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와 똑같은 고백을 하는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천국열쇠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똑같은 고백적 의미로서 “사도신경”을 고백합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라는 고백이 바로 그 고백입니다.
이 고백이 진정한 고백이라면 여러분들은 천국열쇠를 이미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천국열쇠는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물체가 아닙니다.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열쇠도 아닙니다. 이 천국열쇠는 마음으로 사용하는 열쇠입니다. 믿음으로 사용하는 열쇠입니다. 말씀으로 사용하는 열쇠입니다. 그리고 이 천국열쇠를 잘 사용하면 눌라운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천국열쇠는 신비하고 고귀한 열쇠입니다. 그러기에 이 천국열쇠를 받은 자인 것을 깨달아서 더욱 천국열쇠를 통한 복이 임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잘 아시다시피 열쇠라고 하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지 않습니다. 여러분 집 열쇠를 아무에게나 줍니까?
자동차 열쇠를 아무에게나 줍니까? 금고 열쇠나 사무실 열쇠를 아무에게나 줍니까? 아닙니다. 자기 사람이 아니면 절대로 열쇠를 주지 않습니다. 반드시 자기 사람이어야 줍니다. 남편이 되었건, 부인이 되었건, 자식이 되었건, 믿는 직원이 되었건, 자기 사람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야 열쇠를 줍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절대로 열쇠를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열쇠를 준다는 말은 권한을 준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즉 하나님 자녀의 권한입니다. 그리고 이 열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입니다. 이 열쇠를 사용해서
필요한 일을 행하라는 말씀입니다.
마찬가지로 천국열쇠도 아무에게나 주지 않습니다. 무조건 돈 많은 사람이라고 주지 않습니다. p세상적으로 잘나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주지 않습니다. 무조건 달라고 사정한다고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진정한 신앙의 고백이 있는 당신의 사람에게만 줍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주는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에게만 줍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사람에게만 천국열쇠를 주십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은 천국열쇠를 받은 사람인줄 믿습니다.
예수 이름이 천국 열쇠입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이 천국 열쇠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열쇠는 형체가 없는 무형의 열쇠입니다. 신비의 열쇠입니다. 이 열쇠는 하늘문을 열 수 있는 열쇠입니다. 이 열쇠가 여러분들의 가슴에 있고 심령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열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사람들입니다.
사도행전 4:12절에서,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고 기록하소 있습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고 천국과 영생을 주신 이름입니다. 이 세상에는 수 많은 사람과 신들의 이름이 있지만 예수 이름 외에 그 어떤 이름도 천하 인간에게 천국과 구원을 줄 수 있는 이름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 이름만 구원을 줄 수 있는 이름이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직 예수 이름만 천국과 구원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골로새 3:17절에서도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이 세상에서 무슨 말을 하든 그리고 어떤일을 행하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 럴 때 열려지는 하늘문이 있고 은혜적인 축복의 문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4:13 절에서도,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삻아가는 일에서 늘상 예수이름과 함께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에 예배와 기도로 시작합니다. 예배와 기도로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그 속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예배와 기도를 더 가까이 하는 사람일 수록 그만큼 예수 이름을 많이 부르고 사용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예배와 기도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배와 기도를 멀리하면 그만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고 사용할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만큼 하늘문이 열리는 기회도 뜸해지고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유명한 미국의 빌리그레함 목사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예수 이름이야말로 하늘문을 열수 있는 마스터키,라고 하셨습니다. 만능열쇠, 라는 말입니다. 언제든 하늘문을 열 수 있는 열쇠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살에 힘들어 사방이 막히고 벽이 되었을 때, ....모든 희망의 문이 닫혀있고 앞이 캄캄할 때, ...예수 이름의 열쇠로 하늘문을 열어라는 말씀입니다. 구원의 문을 열어라는 말씀입니다. 응답의 문을 열어라는 말씀입니다. 축복의 문을 열어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당장에 열려질 수도 있지만 아니면 훗 날에 열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7장에도 보면 예수이름으로 두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열리리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에 보면 육신적인 인간으로 볼 때 약하고 병들고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도 예수 이름으로 크게 되고 복받은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예를든다면 사도행전 3:장에보면 날마다 성전 문에 앉아서 구걸하며 사는 앉은뱅이가 나옵니다. 구걸하는 일이 직업이고 천직입니다. 그 외 아무 희망이 없습니다. 날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운명으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에게 베드로가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 네가 구하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걸으라”고, 했더니 이 않은뱅이가 그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뒤에 하시 말씀을 보면 “예수 이름이 그를 성하게 했노라고 부연 설명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적어도 앉은뱅이가 일어난 그 순간만은 예수 이름으로 하늘문이 열린 순간입니다. 예를 들었습니다만 이런식으로 때로는 예수님의 이름이 사용되는 곳에 하늘의 문이 열리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늘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예수 이름을 부르고 사용하는 일에 더 힘써야 합니다. 이 천국열쇠를 자주 사용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보다 더 많은 축복의 일들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