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계경
2012-03-04 11:08:39
20120303 誠者 衷心之所發 血性之所守
<마태복음 22:35~38>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라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십계명중 제2계)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자에게는 은혜를
베풀어 수천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
<佺戒 제 2條 敬神>
敬者 盡至心也 神 天神也
마음을 다하여盡心 지극정성至心으로 하늘의 하나님天神을 섬기라
無形之天=天外天(하나님은 영이시니; 요한복음 4장24절)께서
우리 속마음의 소원을 들으시고無聲不聽
우리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다無物不視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상 16장 7절)
有形之天인 日月星辰 風雨雷霆을 만드신 분이다.(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만드신 여호와-십계명 제4계)
<佺戒 제 3 條 尊奉>
尊崇拜也 奉誠佩也
若無誠而尊之 且聾 且盲 聽之無聞 視之無見
정성없는 예배崇拜를 드리는 자는 귀머거리와 눈먼 소경과 같아서
天이 말씀하셔도 알아듣지 못하고
하나님이 그 모습을 나타내셔도 알아보지 못한다.
無禮卽不恭 不恭卽無誠 <제7조>
雖有所禱 以六感餘使 猝然求之 此 慢天神也<제10조>
心有九竅 六感 弄焉 求天理而不可得也 <제12조>
知天理而逆禱者 或有之 難天理而速禱者 亦有之
此 皆止感而不受應也 <제38조>
로마서1장 21~23
<개역성경 번역>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무궤버전>
διοτι(하나님을 몰라서 하나님을 섬기지못했다고
변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까닭에)
경건치않은 이들 역시 하나님을 안다고 시인하고서는
신성은 무시된 하나님,
즉 하나님의 몸만을 영화롭게 하거나 그 보이는 하나님에게만
감사제물을 바쳤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몸만을 숭배하는 분열된 정신에서 나오는
그 행위를 하는 중에 그들은 망상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신성을 아는 지식을 버린 그들의 마음은
우둔해져 어두움에 휩싸였습니다.
그들 자신은 하나님을 더 잘 알고 더 잘 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었다고 주장했지만, 하나님의 겉모습만을 숭배하는 그들은
어리석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겉영광만을 숭배하던 그들이 다음 단계로 한 순간에
숭배의 대상을 바꾸었습니다.
보이지않는 신성의 영광을 가진 하나님 대신에 신성의 영광의
그림자에 불과한 형상인 사람, 날짐승,길짐승,버러지를
하나님이라 주장하고 섬기게된 것입니다.
참고1<天工造化>
如草木之不經 雨露霜雪<제2조>
如 乳於赤喘 衣於凍體<제3조>
甘霖於旱土 陽春於陰谷之類也<제4조>
如 日下掛鏡 陰暗映輝<제8조>
懷香詩曰 欲供一爐奉 恭懷千里心
香煙飛不散 定向至誠深<제11조>
若 一片靈臺 巍然獨立 太陽光明 雲霧消滅之
大海汪洋 塵埃杜絶之<제12조>
風枝遂搖根矣<제13조>
如隔重簾 簾外走的飛的 不知是獸是禽 惑遂生焉<제15조>
天含秋意 肅氣溢于世界<제16조>
心無所蔽 犀色玲瓏. 虛中生理氣 大周天界 細入微塵<제17조>
心神掌知 心靈掌覺聲入而神通 物來而靈悟 旣往將來
燎若當時<제18조>
心者 藏事之府庫 身者 行事之樞機也<제19조>
泥水漸淸 重濁乃定<제21조>
不求而自至. 如 春秋之代序 日月之相替<제23조>
人之諸經 部神各守 肝役肺不參 胃役腎不參. 但於誠役 諸神聚合
無一卽不能成誠<제28조>
如圓物之自轉於平坦也<제31조>
塵埃가 隨風 積于山陽 年久 乃成一山. 以至微之土 成至大之丘者
是 風之驅埃不息也<제34조>
黑夜生明月 隻手擧萬鈞 <제35조>
貧賤不能倦其誠 富貴不能亂其誠<제36조>
有物在頭면 豪重可覺<제43조>
참고2 해석의 문제
開不以時 發不以地 天理混暗 人道顚覆
故哲人閉勿而愼開發
철인은 물질적 축복에 대해서는 마음을 닫고 재물로
사람을 돕고자 할 때는 때와 장소에 맞게 마음을 열어
물질을 사용한다.
때와 처지에 맞지 않는 물질적 축복의 추구는 하늘의 이치를
혼란과 어둠에 내팽개치게 하고 인간의 도리를 모조리
뒤집어 엎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물질적 재앙이나 축복은 때와 장소 형편과 처지에 알맞게
응한 경우에만 天理나 人道가 어두워지지 아니하고 거꾸로
뒤집혀지지 않는다<제19조>
禱天者 禱于天也. 不知禱者 謂 難者難禱 易者易禱.
知禱者不然.易者知易禱 故 誠不徹己하고 難者知難禱
故 誠能徹天
기도가 무엇인지 모르는 중생들은 難者難禱
易者易禱라고들 말하지만
기도가 무엇인지를 아는 철인들인 그렇게 말하지 않고
知易禱 易者=정성없는 헛기도를 하는 자요
知難禱 難者=능히 하늘을 감동시키는
기도를 하는 자라 말한다 <44조>
下誠疑天 中誠信天 上誠侍天
낮은 단계의 佺은 天을 의문(疑問)난 것에 대한 답을
주실 수 있는 분으로 삼고
(疑天을 하늘의 존재를 의심한다고 해석한다면 신선이
凡人보다 못한 존재가 되고 맙니다.)
중간 단계의 佺은 하늘을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으로 믿고
높은 단계의 佺은 天을 마음(心)에 모시고(侍)
하늘의 일을 한다.(제45조)
참고3 敬天과 孝親의 본질은 誠
參佺의 정성은 하늘과 부모의 至極精誠이 그 뿌리이다.
네 부모를 공경敬親하라<십계명 제5계>
大孝 一人之孝가 能感一國之人 又 能感天下之人
非天下之至誠 焉能至此? 人感卽天亦感之<제47조>
祥雲擁室 瑞氣亘霽<제48조>
養口者 養父母之甘也. 富而供珍羞之味 任人 非養也
貧而盡漁採之勞 自執 養也<제52조>
忘形者 忘身形也. 子事父母 不敢有其身者 重報父母之恩也
認之 不敢有其身 無忘自己之身形者 還有其身也
大孝者 父母在世 頓忘其身 父母歿後 始覺有其身<제54조>
參佺戒 其四 至誠과孝誠 090730
誠이란 사람(작은 하늘)으로서 天神(큰 하늘)을 본받아야 하는
도리(敬)와 자식으로서 부모를 섬기는 도리(孝)를 함께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하늘-사람의 관계와 부모-자식의 관계의 본질을 같은 誠으로
본 까닭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신지요?
우리의 육체를 낳아 주신 이는 부모님이시지만 우리의 마음
(제290조의 천심=양심)을 낳아 주신 분은 하늘이십니다.
하늘이 모든 사람의 신령한 부모님으로서 사람의 심령을 돌보시는
그 정성(誠)에서 부모가 자식을 기르는 정성이 나왔기에 敬天과
孝親의 도를 한가지로 誠이라 하신 것입니다.
사람으로서는 하늘의 정성을 본받고, 자식으로서 부모님께 정성
다해 효도하라는 가르침이 바로 이 誠章이라는 말이지요.
誠이란 천심(正心)의 활발한 움직임이라 했습니다.
(제1조 衷心之所發)
誠이 없는 사람은 살아있는 나무나 흙덩이에 불과하고 걸어다니는
시체일 뿐이랍니다.(185조 止卽土木行卽肉尸)
우리 조상들이 청렴결백과 안빈낙도를 생활신조로 삼으시고
실천하셨던 이유도 물욕에 사로잡히게 되면 종래에는 신령함을
완전히 잃게 되어 새나 짐승과 다를 바가 없는 자가 되는 줄을
익히 아셨던 까닭이었습니다.(195조 物慾蔽靈竅塞九竅盡塞
與禽獸相似)
사람이 하늘의 이 정성(보살핌과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하늘의 도리는 물론 사람의 도리에 어둡게 되고 우리의 천성
(천심=양심=심령)이 어디서 왔는지, 우리의 몸이 어디서 왔는지
결단코 알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한 바른 이 깨닭음이 밑바탕으로
버텨주지 않기 때문에 여타의 모든 깨달음(사상이나 학문 등)들은
사상누각에 불과한 것이 되고 맙니다.
(제5조 人 不知 有天工造化卽 昧於天人之理 不知 我賦性
從何而受矣 亦 不知 我身體 自何而來矣. 覺不先此無所餘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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