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회담과 김정은국무위원장의 意圖
솔내(乺內)윤순묵
지난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판문점 회담을 하였다.
차분하고 용의주도하신 문재인대통령과 의외로 통 크고 여유를 가진 김정은국무위원장을
TV를 통해서 우리 남·북간의 한민족은 저마다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하였으리라
남쪽에 살고 있는 한사람으로 북쪽의 정상에 있는 김정은국무위원장을 유심히 보았다.
의외로 순진한 얼굴과 여유로운 행동과 태도는 카리스마가 엿보였다
이어서 나오는 말들은 지난해의 핵 미사일 발사와 억센 이북 사투리의 뉴스에서 나오는 戰爭을 앞둔 일촉측발의 위기감은 어디론가 사라져 갔다.
오히려 현실적으로 북한을 통치하는 정무위원장은 주민들의 경제적인 民生苦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였다.
6월 12일에는 북·미 간 김정은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간의 정상회의가 싱가포르에서 있을 예정이다.
정상이 만나기 전에 양측의 요구를 최대한 절충 되어질 것이다.
미국측의 요구는 분명하다.
북한의 핵무기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끔(불가역적) 미국 자신들이 직접 제거 한다고 한다.
그에 따른 북이 원하는 반대 급부는 정권유지와 경제 제재의 해제와 더 나아가 북한 경제 부흥을 요구할 것이다.
국무위원장이 원하는 북의 정권 유지와 경제 체제는 어느 나라를 모델로 할 것인가
중국이나 베트남은 결코 모델이 될 수 없다.
중국 정치 체제는 공산당 일당 독재 체제이면서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 체제로 빈부의 격차가 극심하다.
베트남은 평화 회담 이후 미국과 호지명이(월맹) 하나 되어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월남을 흡수통일하는 것을 보았지만 용의 주도한 문재인 정부에서는 절대로 섣불리 미군 철수를 바라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김정은국무위원장은 북한의 정치와 경제 체제를 어떻게 되기를 기대 할 것인가?
그것은 “스위스”가 모델이다.
스위스는 크기는 작은 나라지만 사상적으로 좌익이나 우익을 초월하는 영세 중립국이다
그러면서 국민소득이 세계 1위를 다룰만큼 선진국이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은 젊은 시절 스위스 베른에서 유학 시절을 지냈다.
북·미 회담 이후에는 남·북 관계, 북·미 관계, 북·중 관계, 북·일 관계, 등 모든 관계는 중립국으로 나가서 정치적으로 정권 안정을 꽤할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북의 매장된 지하 자원으로 경제 도약의 밑천이 될 것이다.
그리고 70년간 고립된 북한이 개방될 경우 세계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이다.
지금은 남한의 45분의 1에 해당한 민망한 사회기반 시설이지만 얼마 안되어 남·북 동등한 형제국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때가 될 때까지 동·서독이 통일하기 전에 부작용을 재인식해야 한다.
경제적으로 세배 우월한 서독에서 동독으로 제일 먼저 흘러들어 간 것이 섹스 산업과 포르노 산업였다고 한다.
남쪽의 어둡잖은 금전으로 북의 자존심을 건들고 흡수통일 한다고 망상에 빠지면 안된다.
더 나가서 남·북 연방을 이루자고 미군 철수를 섣불리 주장해서도 안된다.
경제 협력을 우선시 하는데 진보니 보수니 그런 헛튼 이론적인 주장은 그만하자
김정은국무위원장은 가장 적은 비용으로 핵무기를 만들어서 미국 트럼프대통령을 붙잡았다.
또한 우리 남한에서 좌익 우익 보수 진보 헛된 논쟁을 종식시키며 북한 경제부흥의 시발점이 4월 27일 남·북 정상 회담이요, 6월 12일 북·미 회담이 될 것이다.
핵을 통하여 남·북간 북·미간 핵전쟁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낙후된 이북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 시키고 싶을 것이다.
우리는 고이고이 기른 딸이 곱게 시집가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처럼 진보니, 보수니, 허튼 소리는 그만하고 돈 자랑도 말고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마음을 우리가 읽어보자
핵이라는 매개체는 가장 적게 드는 비용으로 북한주민을 잘살게 하고 싶은 간절함이 묻어 있다고 헤아려 볼 때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마음을 알 수있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이 북한 주민을 위해서 핵을 정리하고자는 마음이 진심이라면.......
이 글을 써놓고 3일이 지나니 갑자기 돌변한 북측의 모습에서 배신감 아닌 당혹감이 앞선다
역쉐~~
북은 공산주의 체제로 끝나고 마려나 하는 아픔이 밀려온다..
첫댓글 참부모님이 그리도 원하시던 평화이상세계
형제간의 하나되는 역사가 드디어 이뤄질거라는 기대에 부풀었던 마음
다시
4월 27일 그때 그 순간으로 되돌아가기를 기도해본다
선이 악을 주관하는 천일국시대가 되니 이제 모든 것이 본연의 상태로 돌아가야 되기에 미묘한 줄다리기가 있으나 곧 정리 되겠지요. 누님 감사합니다 아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