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식중독”으로 알려진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최근 유행하고 있어 다음과 같이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날씨가 추워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틈을 타 겨울철에 감염사례가 늘고 있으므로,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참고하시어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노로 바이러스(Norovirus) 란?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하나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주로 활동하는 장관계 바이러스
-실온 10일 냉장 2개월 냉동 수십 년 생존
-60℃ 30분 가열로도 감염성이 유지 (85℃ 1분 이상 가열 시 소멸)
-추운 날씨에도 생존력이 높고 적은 양으로도 쉽게 전파되어 특히 겨울철에 피해사례가 집중
: 최근 5년 동안(2010~2014년)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의 약 45%가 겨울철에 발생
(출처_식품의약품안전처)
2. 감염 사례
-2015.1 제주 관광객 4명이 제주시 횟집에서 저녁 식사로 생선회 등을 먹고 나서 복통과 구토 등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증세를 보여 119에 의해 병원 이송 치료
-2014.11 서울 한 식당에서 먹고 남은 죽을 포장해서 다음날 섭취한 후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감염
-2014.1 홍콩 대만 등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춘천 등을 여행하면서 닭갈비 등을 먹고 난 후 30 여명
집단 발병하여 이슈가 되기도 함
3. 감염경로 및 증상
-오염된 음식물(덜 익은 어패류,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생야채 등), 오염된 물 등
-감염자의 대변∙토사물에 오염된 식∙음료,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 등
⇒ 잠복기 24~48시간 이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염증상, 두통이나 발열, 오한 및 근육통 등
몸살과 비슷한 신체증상 동반, 건강한 성인의 경우 약 3일 이내 자연치유
특히 오염된 음식물뿐만 아니라 감염된 환자에게서 접촉감염도 가능하므로, 환자와의 접촉에 주의하도록 함
4.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법 :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① 손 씻기와 개인위생 생활화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하기 전! 조리 시작 전후! 반드시 손 씻기!
② 어패류 등은 충분히 가열 (85℃ 1분 이상 가열) 과일이나 채소류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세척 후 섭취
③ 물은 반드시 끓여서 섭취, 오염이 의심되는 지하수 사용 자제
④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조리도구 위생에도 주의
⑤ 감염된 사람은 회복 후 3일 정도까지 음식물 조리 금지
첫댓글 겨울에도 위생에 주의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