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단체가 집단 암매장지를 찾겠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작성자 샤론의장미 18-09-10 14:20
지만원 펌
ㅇ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지만원박사님은 어떻게 알게 되었나?
내 고향은 충청도이다. 특정지역에 대한 지역감정 같은 것은 없기 때문에 영호남 사람들에 대하여 말하는 것에 대해 비교적 자유롭다고 할 수 있다. 그저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부분을 있는 그대로 말할 뿐 어떤 반감이나 악감정 같은 것도 없다. 나는 5.18 광주사태 당시 20세 였다. 그 당시 언론을 통해 보여지는
폭력적인 모습들을 보면서 좀 의아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런 의문을 품고 살아왔던 나는 2003년도 아주 우연한 기회에 지만원박사님의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다. 그 당시는 지금처럼 광주사태에 대한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상태가 아니었기에 홈페이지에도 5.18과 관련된 자료가 거의 없었다. 단지 5.18과 관련한 2개의 대법원 판결 있는데 그중에서 81년의 판결이
수긍이 간다는 정도와 김영삼 정부 때의 2번째 판결은 정치적 협상에 의한 여론재판 이었다는 정도였다.
내가 지만원박사님을 좋아하게 된 것은 그 분의 젊은 시절을 쓴 “뚝섬무지개”를 읽으면서였다. 이 책을 읽어보면 지박사님의 삶의 여정과 인생관을 들여다 볼수 있었는데 참으로 그 어떤 종교인보다도 맑은 영혼과 정의감을 소유하고 계신 분이라는 생각을 했다. 뿐만아니라 홈페이지에 올리는 글과 매월 받아보는 시국진단지는 누구에게서도 들어볼 수 없는 귀중한 내용들이었다. 팩트, 진실 그 자체였다.
ㅇ 지금까지도 5.18 광주단체가 집단 암매장지를 찾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5.18 단체는 수십년 동안 진실을 밝히겠다며 발포명령자, 헬기사격여부, 집단암매장지 등을 찾고 있다. 그 동안 특별법제정을 통해 몇 년씩이나 찾아도 못찾아 낸 것을 문재인 정부 들어 또 찾겠다고 특위를 구성하고 금년 2.28일에는 특별법까지 제정했다. 그 중 하나가 집단 암매장지 발굴에 관한 사항이다. 이미 광주교도소 내에 암매장을 했다는 누군가의 소리를 듣고 몇 개월 동안 중장비를 동원하여 찾아보았지만 허탕쳤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다. 지금은 또 다른 곳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면 5.18 광주단체가 왜 이렇게 끈질기게 집단 암매장지를 찾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가 뭘까. 거기에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된다. 하나는 당시의 유언비어 가운데 “수천명이 살해되어 집단매장되었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소문을 광주단체는 진실로 믿고 있다는 것이다. “수천명의 광주시민이 공수부대에 의해 집단살육 되었다” 라는 내용은 82년 북한이 제작 살포한 삐라에도 담겨 있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5.21일 6차례의 광주교도소 공격이 있던 날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광주사람들도 보았을 것이고 또 소문도 들었을 것이다.
이에 반해 2차례 검찰수사보고서는 민간인 사망자 수가 166명(12명은 신원불상)임을 밝히고 있는데 광주단체는 자기들이 보고, 들은 것에 비해 숫자가 터무니 없이 적다고 보는 것이다. 어딘가 집단 암매장 하지 않고서야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전두환이 집단발포로 살해하고 암매장한 장소를 찾겠다고 여기저기 파헤치면서 난리를 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ㅇ 그렇다면 5.18 당시에 사망자 시체수습과 관리는 누가 했는가
지만원박사님이 밝혀내신 내용과 당시에 찍힌 사진자료에 의하면 모든 시체가 집결되는 장소는 전남도청이었고, 도청은 정체모를 사람들에 의해서 독점적으로 관리되었다는 것이다. 전남도청과 주위에서 찍힌 사진들을 보면 이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명백하다. 관을 잡고 우는 모습과 사망자 명단을 들고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듯한 모습 등이 이를 잘 증명하고 있다.
그러다가 5.24 오후부터 정체가 불분명한 사람들이 사라지고 나자 양아치 부류의 사람들이 도청안으로 모여들어 자기들끼리 갑론 을박하며 계속 투쟁해야 한다느니 수습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5.27일 새벽 공수부대의 진압작전으로 마무리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수사기록에 나와 있는 팩트이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발견된다. 당시에 모든 시체들은 전남도청으로 집결되었고, 그것을 수습하고 처리하던 사진속의 많은 사람들이 모두 시민군이고 광주사람들이라면 어째서 많은 시체들이 어디에 매장됐는지를 모르고 지금까지도 찾겠다고 야단이란 말인가 하는 점이다. 참으로 미심쩍지 않은가. 자기들이 한 일을 자신들이 모른다면 이는 사진속의 시체를 처리하는 인물들이 광주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만약에 광주사람이 아니고 타지역 사람들이 와서 했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민주화운동이라고 해서 법으로 많은 혜택과 보상까지 해주고 있는데 나타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당시에 시위대에 밀려 각자 살아남기에도 바빳던 공수부대가 죽음을 무릅쓰고 도청안에 까지 몰래 들어가서 시체를 빼돌려 집단 암매장 했다고는 더더욱 볼수 없지 않은가. [하긴 5.18 재단 상임이사 김양래라는 사람이 재판심리 시 도청을 장악하고 있는 사람들은 전두환이 조직한 “편의대”라는 주장을 하는거 봐서는 공수부대가 몰래 시체를 빼돌렸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ㅇ 사진속 그들은 북한특수군과 선전선동 요원일 가능성이 너무 크다.
위의 상황에 비취볼 때 당시에 전남도청을 장악하여 독점적으로 지배하면서 시체를 처리 한 사람들은 결국 민주화유공자임을 자처하는 광주사람들이 아니고 북한에서 내려온 특수군과 선전선동 요원들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광주사람들은 시체를 어디에 처리했는지도 모르고 지금까지도 찾겠다고 생난리를 벌리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마 그 당시에 북한 특수군들과 행동을 함께 했던 국내 간첩들은 진실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광주 망월동에 묻지 못한 많은 시체들이 어디에 어떻게 묻혀 있는지를 말이다. 그러나 그것을 밝힐 수는 없을 것이다. 밝히게 되면 지만원박사님이 규명해 낸 “5.18 최종분석보고서와 사진영상분석결과”가 진실임을 인정하는 꼴이되고, 이제까지 민주화 유공자라며 국민과 국가 위에 군림하던 것이 사기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기에...
ㅇ 하늘은 우리에게 증거들을 보여 주었다.
하늘은 우리에게 시각적으로도 진실을 규명할 기회를 주었다. 5.18 광주단체가 그렇게도 찾고 싶어하는 집단암매장 장소로 추정되는 곳을 찾도록 말이다. 바로 2014. 5. 13 발견된 청주시 흥덕구 공설운동장 공사현장이다. 여기에서 발굴된 430여구의 유골은 1980년 5월 전남도청에서의 시체수습 방법과 동일하다. 당시에 관이 부족하여 칠성판 위에 시체를 올려놓고 비닐로 감싼 시체처리방식 말이다. 우리나라는 교통사고에 의해 험하게 죽은 경우를 제외하곤 시체를 비닐로 싸는 경우는 없다. 이는 대한민국 어느지역이나 공통적이며 망자에 대한 예우이다.
그런데 이를 어찌하랴. 흥덕구에서 발견된 유골은 5.18 광주사태 당시 사망자와 연계시켜 볼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하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는 것을... 왜냐하면 조사를 하다보면 의구점이 계속 생겨 심도 있는 수사를 해야 할 것이고, DNA를 조사하다 보면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날 수도 있을 터인데... 이 난감한 상황을 어찌하겠는가.
이렇게 북한특수군의 광주사태 침투여부를 밝혀줄 수 있는 증거물은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 의해서 덮여졌다. 그리고 2014. 10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때 뜬금없이 북한정권 3인방(황병서,김양곤,최룡해)이 김정은 전용기를 몰고 인천에 왔다. 지박사님의 말씀대로 흥덕구 유골은 대한민국 정권내에 침투해 있는 간첩세력의 협조하에 전용기에 실려 북으로 갔을 가능성이 너무도 크다.
* 다음에는 청주시 흥덕구 공설운동장 공사현장에서 발굴된 430 구 유골의 이상한 점에 대해서 택지개발 사업의 과정에서의 무연고 분묘 처리방법과 비교하여 검토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