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BRUNEI GOLF & COUNTRY CLUB
Royal Brunei Golf & Country Club
로얄 브루나이 & 컨트리 클럽
RBG CC / RBG 골프장
로얄 브루나이 CC / 로얄 브루나이 골프장
2012 The Royal Trophy 개최지
1990년 개장 / 18홀 / Par 72 / 6,753yard
Designed by : Ronald Fream(로널드 프림)
브루나이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완(Bandar Seri Begawan)에 위치해 있는
로얄 브루나이 & 컨트리 클럽(Royal Brunei Golf & Country Club)은
베라카스(Berakas)국제 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브루나이 왕실에
서 조성한 왕실 전용 골프 코스로 숲이 우거진 정글과 언덕으로 이루어
진 전통적인 회원제 18홀 챔피언십 골프 클럽이다.
<2번홀 Par 5, 529yard>
로얄 브루나이 골프 & 컨트리 클럽은 브루나이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완
에 있는 제루동 파크 놀이공원 (Jerudong Park Playground)안에 위치하
고 있는 골프 코스로서 왕실과 200여명의 소수 회원만이 이용하여 오다가
최근에 일반인들에게 개방한 브루나이 최고의 골프 클럽으로 인근에 있는
엠파이어CC 와 함께 세계 100대 코스에도 선정된 적이 있었던 골프 클럽이다.
<5번홀 Par 4, 362yard>
1990년도에 세계적인 조경 설계가로 인지도가 있는 한국의 용인에 있는
아시아나 CC와 세계 100대 코스에 선정된 제주 나인브릿지 CC를 설계한
미국의 로널드 프림 (Ronald Frea)의 설계로 조성된 골프 클럽으로서 적당한
업힐과 다운 힐의 조화와 완벽한 관리로 ‘아시아의 오거스타 내셔널’이라는
영광스러운 별명이 붙어 있는 코스이며 전체적으로 정글 한 가운데서 라운드
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는 파72 18홀 규모의 코스로 전장은 챔피언티 6,175m,
레귤러티 5,758m, 레이디티 5,009m 등 3개의 티닝 그라운드가 마련되어 있다.
<7번홀 Par 5, 549yard>
매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정교한 코스 레이아웃을 자랑하고 매 샷마다 정확한
클럽을 선택하여야 하며 정글 속 코스이기 때문에 넓게 펼쳐진 필드라기보다는
언덕이 많고 좁은 페어웨이에 벙커와 연못을 두어 조금 어려운 코스( 9, 10, 15,
18번 홀)라는 평이 있는 골프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특히 18번홀
(Par5, 600yard)은 핸디캡 1번 홀이다. 티잉그라운드에서 페어웨이를 내려다
보면 왼쪽에는 절벽이,오른쪽에는 큰 벙커가 있어 주눅 들기 십상이다.9번 홀
(Par4 ,444yard 과 함께 나눠 쓰고 있는 더블 그린까지 중간 아이언이나 긴 아이언
으로 어프로치해야 한다. 그린 양쪽에는 어프로치가 잘못됐을 때 걸려 들기 딱 좋은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파만 지켜내도 버디를 잡은 기분이 드는 홀이다.
<9번홀 Par 4, 444yard>
로얄 브루나이 CC는 세계 100대 골프장 중 하나이며 2000년 에이펙 정상회담에
참석했던 빌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고척동 싱가폴 수상이 새벽 2시까지 골프를
즐겼 던 코스로 한층 더 유명해졌으며 라운드 중간 중간에 원숭이들을 곧잘 볼
수 있는 코스로도 알려져 있는 골프 클럽이다. 또한 2012년에 유럽 대 아시아,
대륙간의 골프 대결인 ‘The Royal Trophy 6회 대회를 개최한 코스이기도 하다.
2006년 처음 시작된 로얄 트로피는 유럽의 정상급 골퍼들과 아시아의 정상급
골퍼들이 매치플레이 식으로 치르는 팀 경기로, 3일간 유럽 대륙과 아시아
대륙 간의 흥미진진한 라이더 컵 팀 형식(Ryder Cup team format)으로 시합이
이루어 진다. 7명의 선수들이 각 팀의 주장과 함께 foursome, four-ball, single
등 총 16번의 경기를 하게 된다.
<10번홀 Par 4, 404yard>
로얄 브루나이 골프클럽은 열대지역이므로 당연히 반바지 대충입고 해도 될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고 골프 코스도 엄격하게 복장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긴바지
또는 반바지에 무릎까지 오는 양말을 신어야 한다. 거기다 벨트도 해야 한다
상의는 물론 카라 있는거 입어야 하는 전통적인 회원제 골프 클럽 답게 규제가
따르는 골프 클럽이다. 골프카트는 2인승이고 캐디는 없다. Golf Starter에
가서 스코어카드를 받아서 카트를 몰고 나간다. 카트는 그린과 티샷 에어리어
를 제외한 모든곳에 몰고 갈수가 있다.
<14번홀 Par 4, 419yard>
20세기 초 이 작은 나라인 브루나이에 검은 황금(석유)이 치솟아 오르기 시작
했다. 이 독실한 이슬람 국가에 6개의 골프코스가 있다는 것도 불가사의한 일이
다. 그러나 오랜 세월 영국이 이 나라를 지배했고 현재의 술탄 볼키아 왕과 수많은
왕족이 영국에서 유학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 나라 최고
의 골프코스가 RBG C.C(Royal Brunei Golf Country Club)라는데 이의를 제기하
는 사람은 없다. RBG C.C 를 개괄적으로 설명하자면 정글속의 골프코스다. 브루나
이 여행의 볼거리 2개를 꼽으라면 첫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개의 모스크
(이슬람 사원)이고, 두 번째는 정글 트레킹이다. 정글 트레킹은 차를 타고 배를 타고
그리고 걸으며 하루, 이틀 정도 정글을 헤매는 투어다. 골퍼가 이 나라에 와서
정글투어 할 시간이 없다면 RBG C.C 라운드로 약간은 미진하나마 정글을
만끽할 수 있다.
<15번홀 Par 4, 363yard>
수도근처엔 EMPIRE CC, RBG CC, RBA GC 등 3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3군데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코스이기에 적절한 코스를 찾으면 된다.
3색의 골프투어가 가능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력셔리한 엠파이어 호텔에
묵으면서 잠시나마 세곳의 골프 코스를 플레이 한다고 생각하면 골퍼들은
최고의 휴식을 취했다고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16번홀 Par 3, 158yard>
<18번홀 Par 5, 600y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