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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인버스 소개 추가 나갑니다+ㅇ+!
제라스님이랑 중복되는건 삭제했습니다, 여기 없는건 제라스님 자료 참고하세요.
출처는 주로 리나찬님 홈피고 다른 잡다한; 홈에서 많이 퍼왔는데 생각이.. [퍽]
이거 모으느라고 고생했.. 으니까 잘 봐주세요~*
(2/3은 퍼왔지만, 제가 일일이 손 보고 직접 찾은것도 있습니다. 오해는 금물,)
1. 원작자 칸자카 하지메 인터뷰 中..
- 리나가 그렇게 무서워하는 언니는 어떤 사람입니까?
칸자카: 쉬피드 나이트... 라는 이상의 대답은 못하겠습니다(웃음).
- 그럼 언니가 '쉬피드 나이트' 라고 알려진 유래는?
칸자카: 처음에는 '콜롬보' 의 '집사람' 같은 입장으로 주인공이 거역할 수 없는 언니가 있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그러던 중에 보통 사람이 아닌 것 같은데, 이 사람, 이라는 생각이(웃음).
뭔가 정신이 드니 그런 설정이 되 있었습니다(웃음). 그 세계에서 고향의 언니의 설정은, 사실을 말하자면 그렇게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꽤 있습니다. 아마, 쉬피드가 멸망할 때에 힘이라던가 의지라던가가 분해되어 그 일부가 들어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옛날, 마왕이 분단되어 인간의 몸으로 들어간 것과 같은 것입니까?
칸자카: 음. 마왕의 경우는 봉인이었지만 쉬피드의 경우는 쉬피드의 자기의지 라고 할까, 거의 무작위죠. 우연이라는 녀석입니다.
- 다시 태어났다는 게 아니로군요.
칸자카: 그렇게나 클리어한 존재는 아닙니다. 뭐어, 조각이죠. 그렇기 때문에 샤브라니구드의 7분의 1의 완전 각성판과 싸우면 아마 이길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 보통 인간과 비교하면 상대가 안될 힘을 가지고 있지요.
- 예를 들어, 제로스하고는 어느쪽이 강합니까?
칸자카: 음, 어떨까요. 어쩌면 고향의 언니쪽이 강할지도 모릅니다(웃음).
- 괴물인가(웃음). 하지만 리나도 샤브라니구드의 7분의 1을 쓰러트렸는데요.
칸자카: 예예. 뭐어, 불완전 버전이지만요. 제대로 상대했다간 확실히 인간으로서는 쓰러트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 때는 불확정 요인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긴 거죠. 그러니까 완전히 샤브라니구드의 7분의 1로서 각성해서 확실히 상대를 쓰러트릴 생각으로 싸울 경우, 리나는 이기지 못할 거고 아마 고향의 언니도 이기지 못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 끈질긴 것 같습니다만 그런 언니와 리나를 낳은 양친은 정말로 보통 사람?
칸자카: 양친은 비교적 보통사람입니다. 분명 떠돌이 용병같은 거였겠죠, 둘 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선 '뭔가 이상한 걸 낳았어, 우리들' 같은(웃음).
- 루크와 미리나같은 느낌이었군요.
칸자카: 그렇겠죠. 그러니까, 평범한 떠돌이 전사로서 다니다가 어딘가에서 만나서 달라붙었다. 적당히 눌러앉을까... 하는 느낌으로 간 거겠죠.
- 그래서 그런 마을에 간 거군요. 마을 사람들이 전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곳으로(웃음).
칸자카: 그렇군요(웃음). 아마 언니랄까, 쉬피드 나이트가 태어났다는 것이 어떤 간섭력으로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요는, 그 간섭력으로 리나가 엄청난 마력 용량을 가지고 있거나... 그런 일이 일어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 리나의 양친의 실가는 장사를 하고 있는 거죠.
칸자카: 일단 잡화점. 뭐어 이미지로는 아마 언니가 나름대로 이름을 날려서 때때로 도전해오는 떠돌이 검사가 있곤 합니다. 그래서 '나랑 승부하고 싶으면 저기 잡화점에서 몇만분 상품을 사 주세요' (웃음)
- 그림으로 생각하면 굉장하군요(웃음). 하지만 그 언니의 본업은 웨이트리스죠. 그건 실가가 아닌가요?
칸자카: 실가가 아닙니다. 어떤 레스토랑입니다.
- 세계 최강의 웨이트리스를 고용하고 있는 레스토랑이라니 어떤 가게일까요.
칸자카: 으-음. 외견은 보통(웃음). 보통 레스토랑 입니다.
2. 캐릭터 인기투표 (루나 중심입니다.)
[ 1회 ]
10위를 차지한 고향의 언니! (와 더불어 부하 S와 작가가 공동으로..)
[ 2회 ]
고향의 언니( L, 나가, 아멜리아, 리올, 작가가 공동) 10위!
[ 3회 ]
(순위가 올랐군요+ㅁ+)
8위는, 과연 언젠가 출연은 있을 것인가!? 고향의 언니 루나 인버스 628표!
3. 진실, 그녀의 정체를 밝힌다!
이름 : 루나 인버스(Luna Invers)
나이 : 리나와의 연령 차이는 3~4살.
출신 : 제피리아 공국 제필시티 .
가족 : 상인인 부모님과 루나와 리나.
직업 : 쉬피드 나이트.
그러나 지금은 식당에서 종업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마도사라 생각하지만 사실 검사입니다.
특기 : 검술
취미 : 동물에게 밥주기
외모: 동네 남자들이 돈까지 내가며 루나의 목욕신을 구경한 것을 보면 인기도 제법 있었겠죠. (스페셜 1권의 로버즈 킬러에 나오는 에레나라는 사람과 닮았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잠시 보여졌던 모습으로 보아 몸매는 날씬. 뭐어... 애니메이션 캐릭터니까 미인에다가 쭉쭉빵빵이란 건 당연한지도요. (리나는 예외...-_-;;;)
기타 : 가끔씩 이야기되는 리나의 언니...
신의 이름을 받은 쉬피드 나이트인 만큼 그 능력은 샤브라니구드 휘하의 다섯 왕
이상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루머일 뿐. 루나는 쉬피드의 일부 조각이 들어간 인간일 뿐입니다. (그 외 루머도 제라스님 자료 참고하세요;)
리나가 가장 두려워 하는 사람이기도 하죠..
실력, 지명도: 일단 알려진 대로 쉬피드 나이트이며...
이런 걸 제쳐두고 리나가 그렇게까지 무서워하는 인물이라면 강하다는 건 당연하겠죠.
인간 캐릭터 중에선 이미 상대가 될 자가 없고 그렇다면 당연히 비교 대상은 마족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쉽게 떠오르는 비교 대상은 피브리죠 등의 5대 마왕이죠.
이것에 대해선 본편 7권에서 마룡왕 가브의 대사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의 몸으로 나를 쓰러뜨릴 생각이라면 얘기로 듣던 붉은 용신의 기사라도 데리고 와야지'
이 말을 '쉬피드 나이트라면 확실히 나를 쓰러뜨릴 수 있어' 라는 의미가 아니라 '쓰러뜨릴 수 있을지도 몰라' 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즉 만만하다는 소리겠죠.
이때 당시 마룡왕 가브는 자신의 본래 힘을 완전히 갖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브와 만만할 정도라면 당연히 그런 놈을 한손으로 쓰러뜨리는 피브리죠의 힘에는 미치지 못하겠죠.
그렇다면 루나가 가진 능력은 어떤 것일까요? 루나도 마도사일까요? 어마어마한 마력을 가지고 있을지는 몰라도 마도적 지식은 없다, 즉 마도사는 아닐 것입니다.
백마술도시의 왕자에서 보면 리나가 아직 초보 마도사 시절, 감기에 걸린 루나에게 리커버리를 걸어 폐렴으로 악화시켰다고 하죠.
즉, 루나는 리커버리를 병균 감염에 의한 환자에게 걸면 안된다는 기초적인 지식조차 몰랐다는 것이 됩니다. 지식은 커녕 쓸 줄도 몰랐겠죠. 과연 그런 사람이 마도사일까요? 대답은 NO.
뭐어 쓸 줄 모른다는 건 리커버리라는 주문에 필요성을 못느끼고 안배웠다면 그럴 수도 있지만 기초지식을 모른다는 건... 그러고도 마도사라면 삼류죠.
또, 많은 분들이 리나가 루나에게 마법을 배웠다고 알고 계시지만 리나는 마도사 협회에서 마법을 배웠습니다. 그것도 루나를 이기고 싶어서. 이건 스페셜 8권 후기를 읽어보시면 확실히 나와있습니다.
마도사가 아니라면 루나는 대체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까. 스
루나는 뛰어난 검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드래곤 슬레이브를 간단히 피한다는 것으로 봐서 가우리 이상일 가능성은 충분히 있죠.
그렇다면 검실력 외에 다른 능력은?
'식칼로 플라즈마 드래곤을' '국수방망이 혹은 절굿공이로 마족을' 해치웠다는 루나의 무용담과 리나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이 딸에게 배웠다는 '물건에 의지력을 담는 기술' 로 생각해 볼 때 루나가 가진 능력이 바로 그 '물건에 의지력을 담는 기술' 이겠죠. 리나의 아버지는 보통 낚싯대에 의지력을 담아 마족에게 약간의 데미지를 주는 정도였지만 루나는 그 한방으로 웬만한 순마족을 보낼 수 있을 만큼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요? 제로스에게 통할 정도로 말이죠.
가우리급, 혹은 그 이상의 검실력과 드래곤 슬레이브를 피하는 몸놀림, 거기에 보통 물건으로 순마족을 보내는 능력이 보태지면 당연히 강할 수밖에 없겠죠.
마지막으로 루나의, 그리고 쉬피드 나이트의 지명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마룡왕의 대사로 보아 마족들이 쉬피드 나이트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건 확실. 그리고 본편 15권에서 '쉬피드 나이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있다' 라는 것은 일반인들도 쉬피드 나이트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소리가 되겠죠. 쉬피드 나이트로서가 아닌 루나 개인의 지명도 역시 검실력을 알고 도전해오는 검사들이 있다는 것만 봐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격: '리나보다 상당히 조용하다' '엄청 한가롭고 공손한 언행' 이런 것으로 볼 때 루나는 리나와 달리 차분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웨이트리스 일을 몇년씩이나 하고 있다는 것과 오프닝에 나온 웃는 얼굴, '어떤 일이 있어도 웃으며 뚫고 간다' 라는 것들을 종합해 본다면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셜 8권 후기에 나온 대로 취미는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 여기까지만 봤을 때는 얼핏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이 있습니다만... 아무리 잘못을 했다 해도 친동생을 우물에 빠뜨리거나, 무슨 생각에서였는지는 몰라도 음식에 든 독을 구분하도록 훈련시키거나... 그밖의 여러 혹독한 짓으로 공포를 무의식 깊숙히까지 박아놓았다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성격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리나 자신이 조용하다, 한가롭다, 공손하다 라고 루나를 표현한 것으로 봤을 때 리나에게 혹독한 짓을 할 때도 조용히, 한가롭게, 웃으면서 하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사소한 것으로 리나를 놀리거나, 집안일과 도전자 등을 리나에게 떠넘기거나 하는 것을 봤을 때 상당히 치사한 면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리나와 루나한테는 이런 혹독한 추억만이 있는 걸까요?
어린시절에는 훼어리 소울을 같이 잡으러 다니거나 서로 재밌는 얘기, 무서운 얘기 등을 주고받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보통 자매같은 생활도 했었던 듯, 루나가 리나에게 여러 가지 심한 짓을 한 것도 다 리나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한 거라고 생각하면 정말 좋은 언니라고 할 수도 있겠죠. 자신의 동생이 넓은 세상을 보고 다니면서 여러 경험을 쌓아 강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을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루나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껴서 마법을 익혔고, 루나를 따라 디루스 왕국에 갔다가 기가 슬레이브의 단서를 얻었고, 루나의 명령으로 한없는 여행길에 올라 여러 경험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리나의 인생에 루나를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리나, 너무 무서워하지만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4. 리나가 말하는 고향의 언니.
그 옷을 가지고 집에 돌아가면 언니가 이렇게 놀릴 것이다.
`핑크 리나! 너 클럽에서 일하는 아가씨 같아.'
-소설 슬레이어즈 한국어 판 2권 33페이지.
하긴 언니는 집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웨이트레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소설 슬레이어즈 한국어 판 2권 60페이지.
말해 두지만 고향에 있는 언니는 나보다 상당히 조용하지만….
아니 말하지 않겠다.
언니에게 만일 이 소리가 들어가면 그땐 내 목숨은 끝이다.
-소설 슬레이어즈 한국어 판 3권 30페이지.
어릴 때는 가을이 오면 나오는 이것(훼어리 소울)을 언니와 함께 쫓아 뛰어다니곤 했다.
-소설 슬레이어즈 한국어 판 3권 123페이지.
하긴 나도 고향에 있는 언니의 '세계를 보고 와라'라는 한마디에 이 여행을 시작했지만.
-소설 슬레이어즈 한국어 판 4권 216페이지.
오래전에 고향에 있는 언니를 따라 이곳(디루스 왕국)에 왔을 때는 누군지 모르는 높으신 분과 언니가 서로 아는 이라 왕궁 안에도 들어갈 수 있었고 여러 이야기도 들었지만….
-소설 슬레이어즈 한국어 판 7권 18페이지.
오래 전에 나는 고향에 있는 언니와 함께 디루스 왕국에 간 적이 있다.
-소설 슬레이어즈 한국어 판 5권 74페이지.
가브와 리나의 대사.
열광의 검은 빛의 검, 붉은 용신의 기사는 쉬피드 나이트입니다.
「그 열광의 검은 인간이 사용해서는 맞아 봐야 대단치도 않다. 인간의 몸으로 나를 쓰러뜨릴 생각이라면 '붉은 용신의 기사' 라도 데리고 와야지.」
으잉?
「`붉은 용신의 기사'는 지금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하느라고 무지 바쁜데….」
-소설 슬레이어즈 한국어 판 7권 185페이지.
리나와 가우리의 대화..
「나도 그런 짓(영주를 마법으로 날리고 보물을 빼앗는 짓)을 해서 도둑으로 몰리는 일은 절대 사양이라구. 어디까지나 민주 적으로 `장물 매매를 국왕에게 고하지 않을 테니 대신에 마력검을 한두 자루 내놓 으시죠.'라고 교섭할 거란 말야!」
「그 게 민주적이야?」
「고향에 있는 우리 언니는 그렇게 말했어!」
「네 언니란 사람은 대체…?」
「언니 얘기는 관두고. …(생략)」
-소설 슬레이어즈 한국어 판 10권 23페이지.
「헌데 어떻게 독맛을 아냐?」
「옛날에 고향에 있는 언니한테 배웠거든.」
「….」
내 대답에 가우리는 잠시 침묵하더니 다시 물었다.
「전부터 의문스러웠는데… 네 고향에 있는 언니는…?」
「묻지 마. 부탁이야. 그것만은.」
「아… 알았어. 묻지 않을게.」
내 눈동자 속의 공포를 엿봤는지 가우리는 살며시 몸을 떨며 침묵하였다.
-소설 슬레이어즈 한국어 판 10권 66페이지.
나에게도 고향에 언니가 있긴 하지만 분명히 말해 그쪽은 나보다도 아주 많이, 훨씬 강하다.
어떤 작은 일, 아니 큰일이 있다 해도 웃으며 뚫고 나갈 만한 사람 이다.
그래서 솔직히 `언니를 걱정하는 마음' 같은 건 전혀 이해가 안 가지만….
-소설 슬레이어즈 한국어 판 11권 33페이지.
이 세상이 아무리 넓다 한들 맨손으로 마족을 후려치는 재주를 부릴 수 있는 사람 은 그녀(아멜리아)나 그녀의 아버지 정도일 것이다.
우리 언니 정도라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본편 7권 중
제피리아에서는 이터널 퀸이 거느리는 극비부대에 쉬피드 나이트까지 움직이기 시작했다던가. -본편 15권 중
작은 성 정도라면 병사째 살 정도의 거금을 털어 산 바문의 비약을 언니가 먹이를 주고 있던 들고양이가 뒤엎어버려 너무하다고 여겨 무의식중에 나는 근처의 도적단을 5개만 괴멸시켜 버렸다는 흐뭇한 에피소드도 있다. -스페셜 1-1 세일룬의 왕자 중
내가 그런 것(병균 감염에 의한 환자에게 리커버리를 걸면 병균의 기능성까지 높아지게된다는 것)도 모르는 풋내기 시절, '리커버리' 를 막 배워, 쓰고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고 있었을 때, 마침 고향의 언니가 가벼운 여름감기에 걸렸었다. 자랑을 늘어놓으며 잔뜩 자신 있게 '리커버리' 를 걸어, 갑자기 폐렴으로까지 악화시켜버렸다는 우스운 이야기까지 있다.
나은 뒤, 여지없이 두들겨 맞았지만. -스페셜 1-1 세일룬의 왕자 중
그녀(캐니)는 외쳤다. 소녀 - 라고 말했지만, 나이는 대략 17, 8. 나보다 조금 위, 고향의 언니와 비슷한나이 정도일까. -스페셜 1-2 리벤저 중
이렇게 말하는 나도, 이걸(레이 윙) 몸에 익힌 이유는 매우 단순.
고향의 언니에게 배웠기때문이다.
확실히 배웠다. 제어에 실패하고, 내다팔 식료품 더미에 머리부터 쳐박혀서.
그래서 이틀내내 설거지를 하게 된 것이 무지무지 슬펐었다. -스페셜 1-2 리벤저 중
의뢰인인 에레나씨는 이십대 정도의, 아름다운 흑발을 가진 어딘지 모르게 고향의 언니를 연상시키는 얼굴을 한 사람이었다. -스페셜 1-3 로버즈 킬러 중
고향에 돌아갔을 때, 언니한테 들려 주고 웃을만한 이야기거리가 됐다. -스페셜 1-4 나가의 도전 중
내가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 세상에 단 한명, 고향의 언니 뿐 이다.
...하긴, 그쪽은 이쪽을 상대해 주지 않을 지도 모르겠지만... -스페셜 1-5 에르시아의 성 중
'그러고보니, 고향의 언니도 말했었지... 자연을 소중히 해,라고.' -스페셜 2-1 백룡의 산 중
그러고보니 나도 어릴적에는 곧잘 나쁜짓을 해서 고향의 언니에 의해 우물에 내던져지곤 했었다.
생각해 보면 내가 이렇게 올바른 인간으로 성장한 것도, 다 언니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때의 일은 지금도 때때로 꿈에 나타나 가위눌리는 일이 있긴 하지만... -스페셜 2-4 리나 말살지령 중
'...뭐어... 인생에 오해는 따라다니는 거라고 고향의 언니도 말했고...' -스페셜 3-2 은의 하프 중
나도 조그말 때에는 이 장치로 곧잘 놀곤 했었다. 고향의 언니의 목욕 씬을 이걸로 다른 장소에 투영시켜 근처의 오빠에게 유료로 구경시키거나 하면서.
죄없는 어린이의 짓궂은 장난이다.
...그게 어느 날, 언니에게 발각되어...
-아니, 됐어. 그 때의 일은 생각하고 싶지 않아. -스페셜 3-3 키메라의 공포 중
이런 것(자칭 양가 귀부인)하고는 절대로 관계하지 마.
내 고향의 언니조차 얼굴 색이 새파래지면서 곧잘 나에게 그렇게 얘기했던 것이다. -스페셜 5-1 인버스 교육 위원회 중
내 고향의 언니는 무지 가느다란 팔뚝인 주제에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바스타 소드를 한손으로 휘두른다. -스페셜 6-1 격투 요리인 중
내 고향의 언니는 식칼 하나로 이 녀석(플라즈마 드래곤)을 해치운 적도 있는 것 같다.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페셜 7-3 절해의 사투 중
만에 하나... 그 소문(리나의 파괴신 신앙 소문)이 흘러흘러서... 제피리아에있는 고향의 언니의 귀에 들어간다면!
온다! 꼭 온다! 설령 세상 어디에 있든 고향의 언니가 나를 혼내러 찾아온다! -스페셜 10-3 파괴신은 괴로워 중
아직 미숙해. 우리 고향의 언니는 드래곤 슬레이브도 간단히 피한다고!
진짜로! -스페셜 11-1 모든 것은 진실을 위해 중
예날에 고향의 언니가 엄청나게 일을 떠넘겼던 게, 설마 이런 곳에서 도움이 될 줄이야. -스페셜 12-1 가정부는 봤을지도 몰라 중
생각해 보면 확실히 내가 10살 때-
고향의 언니와 엄마가 둘이서만 이 이르마드(슬레이어즈 세계의 관광 명소)에 관광여행을 와서-
남겨진 나와 아빠는 매일 야채 볶음의 나날을 울면서 보냈던 것이다. -스페셜 13-2 PB 공방전 중
이길 수 있어! 이걸로! 고향의 언니한테!
이르마드 공국이라는 장소는 같아도 저쪽은 보통 해수욕장에서 4,5일간.
그에 비해 이쪽은 프라이베이트 비치에서 10일간!
완벽히 이쪽의 승리이다! -스페셜 13-2 PB공방전 중
'훗! 뻔한 것! 그 여자(루나)한테 (검 승부로)도전했더니 '동생한테 이기면 생각해볼게' 라고 말한 거다! 따라서 네놈한테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야만...(중략)' -스페셜 13-3 もったりとしてコクがなく(해석을 잘 못하겠음) 중
어쩌면 이 부분(무서운 얘기 듣는 건 무서워 하면서 실제 눈앞에 고스트가 나타났을 때는 아무런 동요를 보이지 않는 것),
어릴 적이 고향의 언니한테 괴담을 듣고 이론적으로 따지고 들 때마다 '정서가 없어!' 라며 철권으로 처벌당한 것이 뭔가의 트라우마가 되어 있는지도 모르지만... -스페셜 14-3 헌티드 나이트? 중
그 땐(핑크색 마도사복을 받았을 때) 정말, 언니한텐 놀림당하고 부모님은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아대고 꿈에도 나오고... -스페셜 15-1 에이프릴의 사건부 중
내 고향의 언니는, 이전에 순마족을 국수방망이인지 절구공이인지로 두들겨팬 적이 있다고 들었지만 -딜리셔스 4권, 스페셜 19권 루나틱 페스티벌 중
'나도 고향의 언니에게... 항상 그런 일(고된 훈련)을 당했었으니까...' 카샤씨의 말과 행동에서 여러 가지 의미로 의문인지 뭔지를 가지면서 왜 나는 제대로 캐묻지도 반항하지도 못하고 그저 따라왔는가. 그 이유를 지금 확실하게 알게되었다.
말하자면 - 닮아있는 것이다. 고향의 언니와 카샤씨는. 물론 겉보기엔 전혀 다르다. 그냥 그 몸에서 풍기는 분위기라고 하는 걸까. 엄청 한가롭고 공손한 언행이라고 하는 걸까. 어쨌든 그런 부분에서 뭔가 공통스런 점이 있는 것이다. -스페셜 20-1(아직 미발매) 런어웨이 걸 중
내가 마도사에 뜻을 두었던 것은 언니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이기고 싶어서, 라는 것이 본래의 동기였다. -스페셜 20-1 런어웨이 걸 중
'순마족에게는 마력이나 의지력 등의 정신공격만이 유효하다. 그 정도는 나라도 알고 있어.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나처럼 물건에 의지력을 담는다는 흉내가 가능하다면, 검이든 낚싯대든 상관없다는 뜻이다. 뭐, 이것도 우리 딸한테 배운 거지만...' -가우리 외전 칼날 끝에 보이는 것 중
첫댓글 이거 만드시느라 고생했겠어요 수고하셨어요 그 덕분에 루나양에 대해 더 많은걸 알게됬어요
헤헤>ㅅ< 감사합니다~
낚싯대로 마족을 때린다. 마족 죽는다. ㅡ0ㅡ;; 왠지 머리속에 혼란이,..
잘 봤어요.
자료 옮김 성공!
우물에 내던져져 ㅋㅋ
음,;; 축하.-_-;; 그세에 제라스님으로 바꾸셨네;
제..제로스를 능가-ㅅ-??
그런데 레이윙 배운과정에 대한거에서 고향의 언니에게 배웠기때문이다. 였나..-ㅅ-? 언니에게 눈에띄고싶어서 였던것 같다...흐음..-ㅅ- ㅋㅋ 그런데 원본보다 추가가 훨씬 기네요~
원본.. 이라니요?;;
[쿨럭!] 저는,, 저 위에 말을,, 이렇게 들엇죠,,"국자로 순마족을 두들겨패고, 식칼로 플라즈마 드래곤을 잡는 전설의 미,,치인,, 녀언,,"이라고요,, [루나상, 절 살려줘요~@]
겨우 다읽었당 이빠이 길어염 -0-;; 암튼 수고하셨음..ㅋ
흐음....... 멋있다...........
그거 생각나네 sbs에서 마법소녀리나Try했을때 리나가 했던말 "우리 언니에게 대드는건 마왕한테 젓가락 하나갖고 죽어라 죽어라 하는 짓이랑 다를바 없다" ㅋㅋ 리나가 피리아한테 언니 편지 받고 놀라서 피라미드 만들어서 관으로 들어가버리는 장면에서요 ㅋㅋ 웃겨 죽는줄 알았음. 그때가 중1학년이었군..;
자.. 잠깐.. 소설판 슬레이어즈 외전(칼날 끝에 보이는것)에서 가우리랑 만난 그 사람이 리나 아버지 였던겁니까아?! 분명.. 그 아저씨(?)분명 둘째딸이 마도를 공부한다고 했고.. 딸에게 의지를 담는걸 배워서 마족을 낚시대로 후려치신분.. 분명.. 그 아버지가 분명해.. -ㅁ-
설마 식칼로 드레곤을 ㅡㅡ
ㅋㅋ붉은 용신의 기사'는 지금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하느라고 무지 바쁜데... 이부분에 올임..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소리 말고 해! 이 부분은 안 나오나요? 감동받았는데... ㅠ_ㅠ 이 말을 들은 리나는 피라미드를 지었더랬죠. ㅋ
리나가 무서워하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