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활동하는 어종들은 다양하지만 개체수와 분포도가 넓어 많은 낚시꾼들이 선호하는 벵에돔에 대해 잠시 언급을 해볼까 한다.
주요 서식지 : 주로 한국 남해와 서해에서 많이 서식을 하였는데 점점 분포도를 넓혀서 요즘은 전국 어디서나 만날수 있을 정도로 영역을 넓혀서 활동한다.
활동시기 :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벵에돔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며 이 시기는 주로 산란 준비 기간이기 때문에 먹이 활동이 왕성하며
6월부터 8월까지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벵에돔은 여전히 활동적 이지만 수온 변화에 따라 깊이를 조절하며 활동을 한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벵에돔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지는데 이 시기는 산란 후 회복 기간으로 먹이를 많이 먹으려 하는데 내만권에서는 만나기 어렵고 점점 먼바다로 이동한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벵에돔의 활동이 다소 줄어드는데 깊은 수심층에 머무르며 꾸준한 활동을 유지합니다.
벵에돔 낚시를 계획하는 경우, 지역의 날씨와 수온 변화에 따라 최적의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지역의 낚시꾼 커뮤니티나 낚시 정보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일반 벵에돔과 긴꼬리 벵에돔의 차이
일반 벵에돔과 긴꼬리 벵에돔은 같은 과에 속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체형 :
일반 벵에돔 : 둥근 몸체와 짧고 굵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긴꼬리 벵에돔 : 더 긴 몸체와 특히 긴 꼬리를 가지고 있어 긴꼬리라는 이름이 붙혀졌다.
색상 :
일반 벵에돔 : 주로 등쪽은 녹색, 배쪽은 은색을 띠며, 몸통 전체에 불규칙한 검은색 무늬가 있다.
긴꼬리 벵에돔 : 등쪽은 더 진한 녹색을 띠고, 배쪽은 은색이며, 몸통에 검은색 무늬가 더 두드러 진다.
분포 지역 :
일반 벵에돔 :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주로 내만권에 서식을 한다.
긴꼬리 벵에돔 : 주로 남해와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많이 서식하며 근해보다 외해쪽에 더 많은 분포도를 보인다.
최근에는 긴꼬리 벵에돔을 잡으러 일본의 대마도나 남녀군도를 찾는 낚시꾼들이 늘고 있다.
활동 시기 :
두 종 모두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지만, 긴꼬리 벵에돔은 특히 여름철에 더 활발하지만 요즘은 겨울철에도 많이 잡힌다.
맛 :
두 종 모두 맛있게 먹히지만, 긴꼬리 벵에돔은 특히 그 맛이 훌륭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도시어부를 통해서 더 많이 알려졌다.
주요 먹이 :
벵에돔은 주로 다양한 작은 물고기, 갑각류, 연체동물 등을 먹이로 하는 포식성 어종인데 벵에돔이 좋아하는 주요 먹이는 다양하다.
- 작은 물고기 : 멸치, 가자미, 새우 등
- 갑각류 : 새우, 게, 벌레 등
- 연체동물 : 오징어, 굴, 조개류 등
- 식물플랑크톤 : 특히 어린 벵에돔은 식물플랑크톤도 주요 먹이이다.
벵에돔 낚시를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미끼로는 빵가루를 많이 사용하고 파래새우, 크릴, 홍개비, 청개비나 혼무시(참갯지렁이) 등 특정 미끼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하게 사용하는데 크릴새우는 모든어종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미끼이다.
벵에돔의 입질 수심층은 대게 수심의 중층에 서식을 하고 있다가 수온이 올라가고 낚시인들이 집어제를 던져주면 수면층 까지 부상을 해서 상황에 맞게 수심층을 조절하면서 낚시를 해야 조과가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