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 12월 4주차

[박소영]

오른손으로 비비고 ♪ 왼손으로 비비고 ♬ 비빌수록 맛있어지는 한우비빔밥 먹으로 화순읍내 맛집 호야네숯불촌에 다녀왔습니다.

가족들의 식사를 담당해 주시는 선생님께서 오늘 휴가시라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지역사회생활시설 이용체험도 하고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싶어 하는 욕구도 해소할 겸 다 함께 외식을 하게 됐어요.

메뉴는 가족들이 제안한 것 중에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비빔밥으로 결정했고 장소는 지난번 개별 외식 때 방문했던 가족들에게 매우 좋은 평을 받았던 호야네숯불촌으로 정했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밥상을 받았는데 오~ 과연 가족들의 미식평과 다르지 않았어요.
맛집답게 비싼 한우고기양이 넉넉하고 기본 나물의 구성과 맛이 균형을 잘 이루고 있었답니다!

이번에 처음 간 가족들도 입맛에 잘 맞는지 연신 웃으시며 맛있게 드시더군요.
얼마나 만족했는지 야채라면 김치를 제외하곤 질색팔색하며 아예 손도 안대는 분도 쌀 한 톨도 남김없이 싹싹~ 긁어서 드셨답니다.

함께 하지 못한 선생님이 있어 미안하긴 하지만 ^^;; 너무 맛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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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떡비]

맛집이 틀림없습니다.

[박소영]

덕분에 입과 마음이 너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