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 녹취록>
설교 제목: 하나님 나라의 표지판
설교 일자: 2023년 10월 1일 주일
https://youtu.be/rn9zTlYCG6I?feature=shared
한 주간 평안하셨습니까? 한 주간이 금방 지나갔나요? 아니면 길었나요? 추석명절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고 참 좋았죠? 예 한번 인사합시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이 목사님과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나이가 들거나 죽을 병에 걸리면 찾아가서 위로해 드리고 “주님, 치료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하다가이 병이 너무 악화돼 가지고 환자가 너무 고통을 겪고 있으면 우리 기도가 바뀌죠 어떻게 바뀌죠? ‘치료해 주세요’ 이런 기도 대신에 ‘고통 없이 주님 나라에 갈 수 있도록 주님, 임종의 복을 주세요. 저 중환자실에서 고통 당하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어요,’ 하고 그렇게 기도하죠.
그런데 만약에 그 환자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이면 어떡하나요? 우리들은 저 사람이 죽기 전에라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어쨌든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을 할 거예요. 어떤 사람은 교회 목사님 모시고 가서 죽기 전에 세례라도 베풀어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는 거지요. 왜 그래요? 죽은 다음에 주님 나라에 갈 수 있도록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주님 나라에 갈 수 있도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생각하는 구원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믿어서 이 생애를 마친 다음에는 주님의 품에 안기는 것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예수님을 믿는 이유 중에 중요한 이유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죽을 때 친지들 다 모아놓고 또는 목사님 옆에 있어서 자신이 그동안에 잘못한 것을 다 회개하고 원한을 다 풀고 아 이제 됐다 하고 죽는다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도 복이고 유족들에게도 축복이 될 줄 압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임종의 복을 우리 모두 다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고 사람이 죽으면 주님의 품에 안기겠지요.
교우 여러분, 구원이 뭘까요? 구원은 우리가 예수 믿고 받는 것이 구원이라고 생각하잖아요. 지금 우리가 사람이 죽을 때 아 이제 나를 위하여 주님이 주님의 나라를 예비하시고 맞아 주시겠구나! 하고 주님의 품에 안기는 것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것 그것 구원이죠. 이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원에 대한 큰 소망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우리를 부르셨으니 이 땅에서 함께 하시고 우리가 이 땅에 모든 삶이 끝나고 난 다음에는 주님이 그 영원한 팔로 우리를 품어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그런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참 큰 소망이죠 하지만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은 그것만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맹인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눈을 뜨게 되었을 때 그 맹인에게 말씀하셨죠. “이 사람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또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여인에게도 뭐라고 하셨죠? 네 12년 혈루병에서 나음을 받았느니라! 그렇게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그렇게 말씀하셨죠?
그렇게 보면 성경이 말하는 구원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일생이 끝나고 우리가 죽음의 순간에 임한다 할지라도 주님이 우리를 이 땅에서 주님의 품으로 맞이해 주시는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 구원 그 구원뿐 아니라 이 땅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환란 시험 그 가운데서도 건져내서 우리로 하여금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구원인 줄로 믿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더 큰 구원이 있습니다 그 구원은 어떤 구원이 있나요 지금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우리나라에는 지금이 세상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 그렇게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아니야 이 세상은 살 소망이 있어 우리는 앞으로 더 좋아질 거야!” 하는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날 용기를 얻는다면 그것 대한민국이 구원받게 되는 것 그러한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예수님이 눈뜨게 된 사람에게 내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셨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우리 대한민국이 점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런 나라로 될 때 자살률은 줄어들고 갈등도 줄어들고 그리고 서로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어가는 모습을 볼 때 우리 교회를 향하여 또한 대한민국을 향하여 주님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아요.
대한민국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너희가 비록 돈이 많으나 돈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너희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고자 하는구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말씀하게 되시는 날 우리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더 기뻐하고 더 큰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게 되는 줄 저는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믿어야 되는 이유는 죽은 후에 천국에 들어가는 것 뿐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어야 되는 이유는 예수님을 믿고서 구원을 받게 되는데 그 구원이 우리로 하여금 슬픔을 이기고 허물을 이기고 그리고 더 나은 삶 그리고 우리에게 미래를 희망할 수 있게 하는 하나님의 복에 동참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인데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 받게 되는 유익이 이렇게 많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사실 교회가 해야 될 일이 뭐냐면 사람들한테 예수님을 믿어야 될 이유를 자신의 삶과 복음 증거를 통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조용기 목사님은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가정이 잘 되고 당신의 인생은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에게 그런 말씀하셨나요? 가난하고 병 걸리고 실패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다고 그렇게 말씀을 전하셨을 때 우리나라의 수많은 사람들이 그 말씀을 듣고 나도 예수님을 통해서 새 희망을 얻어야 되겠다 아마 우리 교회를 설립하신 권동준 목사님도 우리 교회 이름을 '새소망교회'로 지으신 이유가 아마 그런 것일 거라고 생각해요. 예수님을 믿고 나도 새로운 소망 가지고 살아야 되겠다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여의도로 또 서대문으로 기도하러 다니던 분들이 다 희망을 가지고 이렇게 부자가 되고 성공을 했어요. 오늘 우리 자손들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이렇게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어야 될 이유 당신의 집도 부자가 될 수 있고 당신의 인생도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다고 말할 때,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코인 로또 또 좋은 직장 이런 것도 아니면 그리고 지금 남부럽지 않아요 내가 충분히 돈도 잘 벌고요 제가 주식 투자해 가지고 돈도 많이 벌었거든요 저는 예수님 믿어야 될 이유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혹시 죽기 전에 믿으면 모를까.”
어떤 사람들은 죽은 이후에 그게 제가 알게 뭐예요이 땅에 그냥 잘 먹고 잘 살면 되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40년 50년 전에 누구든지 나에게 먹고 잘 데만 준다면 내가 일을 하겠다고 그런 사람들이 있던 그 시절 말이에요. 그 시절에 정말 희망이 없기 때문에 고향을 떠나서 서울로 온 거 아니에요? 그런 사람들에게 아니다 너희 희망이 있다! 하고 미래의 소망을 꿈꾸게 해줬던 그 복음이 과거에 희망의 메시지였다 하면 오늘 우리 대한민국, 경제적으로 대국이 돼 있는 부유한 시대의 사람들 하지만 행복하지 못하고 미래를 소망하기보다는 미래를 꿈꾸지 못해서 어쩌면 오늘 지금 돈 조금 벌면 그 가지고 지금 행복하게 살고 돈 떨어지면 또 돈 벌면 되는 거지 이런 사람들도 있어요. 지금 이게 중요하다는 거죠. 왜 그럴까요?
우리 청년들을 쉽게 판단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우리 청년들하고 대화를 통해서 좀 알아가고 싶어요 그 마음을 하지만 우리 기성세대와 청년들의 차이점은 일반화시키기는 어렵지만 기성세대는 어쨌든 저축을 해야 된다 그래서 미래를 대비해야 된다 그러나 요새 젊은이들은 일본도 가고 유럽도 가고 그렇게 막 가요. 그것이 내 삶을 더 윤택하게 하는 거다. 그냥 기약 없는 미래를 바라보고 현실을 그냥 먹지 않고 줄이고 줄이고 줄이고 이렇게 사는 것이 안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 사람들에게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 되는 이유, 예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를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이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이 시대의 복음을 전할까에 대해서 많은 기도와 연구를 하면서 교회 생활 용어사전을 만들기도 했어요. 제가 만든 용어는 뭔가? 은혜, 구원 교회 하나님 나라 이런 것들 말이에요.
은혜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가짐과 태도! 제가 내린 정의예요. 은혜가 뭐냐? 우리를 볼 때 하나님이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태도로 다가오시느냐? 그게 은혜예요. 여러분 하나님을 생각할 때마다 은혜의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구원이 뭔가요? 제가 내린 구원의 정의, 구원이란 하나님이 처음부터 우리를 위하여 계획하신 참 인간의 삶을 회복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구원이란 죽어서 천국 가는 것뿐 아니라 이 땅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기대하시는 삶이 있을 거 아니에요? 나를 위해서 계획해 놓은 인생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 인생을 찾고 그 인생을 누리는 것 그것이 구원입니다.
저보다 나이가 젊은 두 사람이 지난 2년 사이에 죽었습니다. 두 사람 다 도박을 했습니다. 한 사람은 딸 하나 놓고 죽었습니다. 이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박을 통해서 일확천금을 노리다 보니까 그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그렇게 인생이 망가졌던 것이죠. 하나님이 그 인생을 이 세상에 보내실 때 그렇게 망가지라고 보내신 건 아니겠죠. 이 세상의 모든 인생은 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 가운데 있습니다. 여러분, 이걸 믿습니까? 앞에 있는 꽃 좀 보세요. 지난주보다 훨씬 더 멋지죠? 이 꽃도 이렇게 하나님이 멋지게 만드셨는데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 인생 얼마나 아름답게 우리 인생을 위해서 하나님이 계획하셨겠어요?
그렇지요? 그런데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스스로 고통 가운데 잘못된 선택하면서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면서 살아가는 삶 그건 참 인간의 삶이 아니죠. 예수 그리스도가 오늘 우리에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필요한 이유는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참 인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를 구원하시기 때문인 줄로 저는 믿는데 여러분의 삶도 이와 같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는 천국이라고 표현된 하나님의 나라는 사실 저 위에 우리가 올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제가 수없이 설교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임하는 나라다 그래서 제가 정의한 하나님의 나라가 뭐냐? 천국, 하나님의 나라가 뭐냐? 하나님의 나라란 하늘에 새겨진 하나님의 청사진이 이 땅에 펼쳐지는 세상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모시고 가르치신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하나님의 세상에 대한 청사진을 새겨 놓았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 그림을 보여 주셨고 본대로 만들라 하신 것이 성막이었죠?
요한계시록에서도 하늘로 올라간 요한이 청사진을 봤어요. 하나님의 보좌와 수많은 천군 천사와 24장로와 그리고 빛나는 새 예루살렘을 보았어요. 그 가운데에는 너무너무 아름다운 하나님의 영광이 있지요? 요한계시록 마지막 부분에서 새 예루살렘이 이 땅으로 내려와서 이 땅에 모든 세상을 꽉 채워 버리는 거예요 얼마나 그 하늘의 예루살렘이 큰지 이 세상을 꽉 채워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이 세상 그 어디에도 거룩한 성전처럼 거룩하지 않는 곳이 없어요.
지금은 곳곳이 어두워요. 그러나 주님이 완성하실 하늘의 청사진이 이 땅에 완전히 실현되는 그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이 세상 그 어느 곳도 어둡거나 누추한 곳이 없이 다 빛나는 지성소와 같은 곳이 된다고 요한계시록에서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란 하늘에 새겨진 하나님의 청사진이 이 땅에 펼쳐지는 세상입니다.
제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새롭게 성경을 이해하다 보니까 성경을 읽는 것이 막 달라졌어요. 성경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전에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더 많이 불러서 구원을 받게 할 것인가 중요했죠. 총동원 전도주일도 하고요. 이게 참 중요합니다 사람들을 모아서 복음을 전하는 거.
그런데 또 한 가지 생각해 보니까 ‘아!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펼쳐지는 것이라면 나 혼자만 구원받아서는 안 되는구나!’ 구원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일대일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다 그런 말씀을 많이 들었죠? 맞지요 신앙의 체험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하심, 그것은 경험한 사람만 알 수 있는 거지요? 자기 아들에게도 딸에게도 이것을 나눠줄 수가 없는 거예요. 이 하나님을 만난 이 은혜를 경험한 것은 그래서 우리는 구원은 하나님과 나와의 일대일의 관계다 이렇게 말을 들었죠? 맞는 얘기에요.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펼쳐지고 실현되는 세상이라면 많은 사람이 필요하겠구나! 나 혼자뿐 아니라 우리 교회 전체가 필요하겠구나! 아니 우리 교회 전체뿐 아니라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 나라의 한 일원으로서 작동해야 되는구나! 할렐루야!
그러니까 교회가 해야 될 중요한 임무가 생기는 거죠 그것은 뭐냐면 쫙 표지판이 되어지는 거예요 이것이 우리가 가야 될 길이라고 표지판이 되어주는 거죠. 하나님은 처음부터 인간을 표지판으로 만드셨구나! 표지판이 뭡니까? 방향을 가리켜 보여주는 거지요? 여기가 옳은 길이라고요. 하나님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형상 즉 인간을 보면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지 인간을 통해서 알게 되는 거죠. 인간은이 세상에 하나님을 보여주는 표지판과 같은 존재입니다.
누가 그랬더라? ‘형님의 얼굴을 뵈니 하나님을 비웃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말을 한 사람이 있죠 누구죠? 야곱이죠 야곱! 사실은 야곱이 얼마나 형님은 두려워했으면 그런 말을 했겠어요? 하지만 그 말은 사실 모든 사람의 얼굴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있다고 하는 진리하고도 맞닥뜨려 있습니다. 그러니까 뭔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예수님의 눈에는 모든 사람 얼굴에서 뭐가 보여요? 하나님의 형상이 보이는 거지요. 그러니까 세리에게도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발견하고 “야야야, 너 나와 함께 표지판 역할 하자!” 하고 마태를 부르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인간은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하나님의 표지판으로 네가 잘 가르쳐 주고 똑바로 서 있다면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게 될 거야! 그렇게 바뀐 거지요 그것이 이 땅에 관리자요 대리인인 인간의 미션, 임무였죠.
그런데 인간이 그 임무를 잘 하려면 어디에 있어야 됩니까? 하나님이 만드신 곳 구별하신 곳 하나님이 거니시는 곳 그곳이 어디지요? 하나님이 우리를 표지판으로 만드셨는데 그 표지판이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져요. 또 구부러지기도 해요. 그래서 흐릿한 표지판은 알아보기가 어려워요. 또 풀어져 버린 표지판은 사람들을 잘못된 곳으로 인도하죠.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표지판이 항상 달덩이같이 빛날 수 있도록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거기에 인간을 들이신 거죠.
그러니까 하나님이 온 세상을 향한 계획이 있는 거예요.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한 세상, 생명으로 충만한 세상을 하나님이 계획하셨는데 그 일을 위하여 인간도 지으셨는데 인간을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간을 에덴동산에 들이신 거죠. 그러니까 인간이 에덴동산을 떠나면 이런 일은 일어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과 형상을 비춰야 되는데 자기들끼리 있다 보면은 구부러지고 희미해지고 찢어지고 그러다 보니까 하나님을 가리켜야 될 이 표지판이 구부러져서 엉뚱한 곳을 가리키니까 세상이 뒤죽박죽 되는 거죠. 그래서 에덴동산이라고 하는 그 하나님의 처소, 하나님의 면전 거기에 인간이 있으면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받은 은혜를 힘입어서 짠 세상을 비추면 여기서부터 생명의 물길이 사방으로 흘러서 세상을 살리는 것이 에덴동산의 그림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보여주는 성경의 설계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새소망교회 교회 오시는 여러분들의 얼굴을 볼 때마다 주일날 예배 드리고 돌아가시는 분들의 얼굴을 볼 때마다 환하게 꽃이 핀 것처럼 그런 얼굴을 보는데요. 이거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뵙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끊임없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를 하나님이 가족에게 빛으로, 이 세상의 생명으로 역사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가 죽은 후에 들어갈 저 하늘의 세상 그것보다 더 큰 즉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세상이라고 새롭게 깨닫고 나니까 ‘아 나도 중요하지만 우리 교회가 중요하구나! 우리 교회도 중요하지만 우리 정부, 우리 성동구이 세상이 중요하거나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요하구나! 그런데이 사람들이 그 역할을 잘 감당하려면 하나님의 동산에 들어와야 되는구나 하나님의 얼굴을 봐야 되는구나 할렐루야!’
이제 이렇게 에덴동산을 이해하고 나니까 하나님이 이 수많은 이스라엘 말이에요. 야곱의 열두 아들들 그리고 그들이 큰 무리에 백성이 되지 않습니까? 그들이 애굽에서 살 때 애굽은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 풍요로운 강 나일강이 있는 곳 아니에요? 거기 이집트 사람들 좀 정리하고 ‘여기 땅이 좋으니까 여기서 어떻게 해보자!’ 이렇게 하실 만도 아닌데 그렇게 하지 아니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디로 인도합니까?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죠!
마치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으로 들이신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곳에 들이셔서 성전을 가운데 지으시고 이제 하나님이 거기 거하시면서 또 제2의 에덴동산을 만드시는 거죠 거기를 낙원으로 만든다는 말이 아니라 거기에서부터 모든 생명의 말씀이 세상으로 흐르고 거기에서부터 시온의 영광이 온 세상에 빛을 비추게 되는. “야!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빛나는 성이요, 온 세상을 밝히는 등대요 하나님의 살아있는 표지판이었다!”고 저는 믿는데 동의하시면 ‘아멘!’ 합시다!
그렇죠 그리고 나서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하늘의 청사진을 보여주셨죠 하늘에 올라간 자 외에는 하나님을 번 자가 없느니라 아무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늘의 모든 부요와 영광과 하나님의 계획을 비밀을 다 가르쳐 주셔서 예수님이 때가 되어 이제 하나님이 일하실 시간이다 하고 사람들을 불러 모으셨죠 그리고 그들을 사도라 부르시고 열두 사도를 통해서 교회를 세우셨으니 교회야 말로
새로운 표지판이요, 새로운 에덴동산이요, 새해 예루살렘인 줄로 믿습니다.
그렇죠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일하시는 거죠. 그러니까 교회가 어떻게 해야 돼요? 에덴동산을 떠나면 돼요 안 돼요 안 되지요! 이 말이 무슨 뜻이에요? 교회는 하나님의 얼굴을 봐야 한다는 거예요. 자, 교회가 이 세상에 에덴동산이요 저는 옛날에 에덴동산이 뭐라고 생각했냐면 우리가 장차 들어갈 낙원, 그것이 에덴동산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성경을 다시 이해하고 나니까 ‘아! 에덴동산은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그 약속의 땅이 에덴동산이고 이 에덴동산은 예수님이 거하시는 교회가 에덴동산이고 그것이 바로 세상의 중심이 되어서 거기에 거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온 세상은 바른 길을 찾게 되고 거기에서부터 흐르는 생명수를 사람들은 먹고 살겠구나! 그러니 교회가 중요하구나 그리고 교회에서 하나님을 뵈옵는 것,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성도들의 교제 가운데서 ‘야 우리가 보통 사람이 아니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통해서 일하는 사람들이지’
이렇게 믿음의 용기를 얻을 때마다 우리 얼굴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점점 빛나는 거예요 그래서 표지판으로 역할을 착 감당하는 거라고요. 이 인성 장로님은 우리 표지판에 막 광을 내고 하면서 전도라고 하는 광을 내주시니까 우리들이 가족 모임 할 때나 아니면 자녀들을 대할 때나 어디에 가든지 그래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해. 하고 우리의 소임을 막 깨닫게 해주는 거지요?
성찬식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다시금 기억하는 거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하시면서 주님이 떡과 포도주를 주셨잖아요?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겠다 그러니까 우리는 성찬을 대하면서 어떻게 하는 거예요?
“주님 저를 하나님의 영광과 형상으로 빚으신 거잖아요? 그리고 저를 세워두신 그곳에서 빛나게 바른 길을 가리켜 보일 수 있도록 하시는 거잖아요? 하지만 제가 살다 보니까 가정에서 표지판 역할을 하기가 무척 힘들어요. 막 화가 여기까지 올라올 때도 있고요. 가슴이 애를 때도 있어요. 그런데 제가 이 표지판으로서 구부러져 버리면 안 되잖아요. 바른 길을 환하게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세요”
이 성찬의 떡을 받으면서 우리는 이런 마음으로 한번 받아 봅시다. 주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 나를 세워 두신 그곳에서 제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주시고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늘 성찬식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설교안 전문: https://cafe.daum.net/Wellspring/W9oM/46
설교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