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떠왔던 개구리알에서 올챙이가 태어나고,
머리가 커지더니 뒷다리가 쑤욱✨ 그리고 최근에는 앞다리까지 쑤욱 나왔습니다 🐸
완전한 개구리가 되지는 않았지만 꼬리도 점점 짧아지고 있었습니다 ^^
우리가 데려왔기 때문에 더 책임감을 가지고 물도 갈아주고, 밥도 주며 돌봐야 함을 이야기 해주었지요.
최근에는 밥도 잘 먹지 않고 힘이 없어 보여서 이제는 자연으로 돌려보내주기로 합니다 ~
방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물이 세차게 흐르지 않는 곳에 조심스레 풀어주었습니다 ~
올챙이야 잘가 👋🏻 개구리가 되어서 만나자!!
또록또록 시간에도 올챙이를 방생해주던 것을 떠올리며 그림도 그려봅니다 🖍️
하루는 학교의 재활용장을 함께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야무지게 장갑도 끼고, 바닥에 떨어진 자그마한 쓰레기들까지 놓치지 않고 주웠습니다~
쓰레기의 종류대로 나눠서 버리는 것이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조금이나마 지키는 방법임을 배웠답니다.
이번주 블레싱 패밀리는 주안이네 가정이었습니다!!
장난기 가득한 주안이는 앞에 나와서도 웃긴 표정을 짓고 친구들을 웃기기에 여념이 없네요 ^^
주안이 어머님께서 이렇게 멋진 자연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하나님의 꿈을 꾸며 자라갈 모습들이 기대된다고 말씀해주시며 축복 기도해주셨습니다 ~ 🥰
함께 맛있는 감자샐러드 빵과 쌀음료를 먹으며 배가 빵빵해져서 집으로 행복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주시고, 축복의 기도를 해주신 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 ^^
족구장에 간 날은 선생님의 실수로 축구공을 안 가져가서 맨몸으로 실컷 놀기도 했지요 😅
다빈이가 “선생님~ 다음에는 꼭 가져왔으면 좋겠어요” 하고 이야기 했네요 😂😂 미안해 얘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