诗与画 당시唐詩 300수-047 야귀녹문가夜歸鹿門歌 맹호연孟浩然 동봉 옮김 명대 왕불王紱의 녹문은거도鹿門隱居圖 산사에 종 울리자 낮은 벌써 어둑어둑 어량 나루 건너려는 이들 야단이 났네 사람 모래언덕 따라 강 마을로 향하고 나도 또한 배 타고 녹문으로 돌아간다 녹문에 달이 돋자 안개낀 숲 자욱하고 어느 새 방덕공이 숨어 살던 곳이로세 바위 문 소나무 길 오래도록 고요하고 오직 숨은 자만이 홀로 왔다 가는구나 -----♡----- 산사명종주이혼山寺鳴鐘晝已昏 어량도두쟁도훤漁樑渡頭爭渡喧 인수사안향강촌人隨沙岸向江村 여역승주귀록문余亦乘舟歸鹿門 녹문월조개연수鹿門月照開烟樹 홀도방공서은처忽到龐公棲隱處 암비송경장적요巖扉松徑長寂寥 유유유인자래거唯有幽人自來去 -----♡----- 녹문과 녹문산은 호북성 양양에 있고 어량은 양양성 밖 한수에 펼쳐진 끝없이 드넓은 모래톱이다 방공은 동한 때 사람으로 녹문산에 은거하던 방덕공이다 지인이 관직을 주겠다며 불렀으나 한 번 싱긋 웃고 가솔들을 거느리고 녹문산으로 들어가 약초를 캐며 다시는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유인幽人은 숨어 사는 사람이며 여기서는 시인 맹호연을 가리킨다 -----♡----- 당시唐诗/야귀녹문가夜歸鹿門歌 -----♡----- 05/03/2024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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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300수
诗与画 당시唐詩 300수-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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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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