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름 명절 단오를 맞이해서 예년처럼 수리취떡과 단오선(부채) 만들기를 했어요.
우리나라 4대 명절에는 설날과 추석, 그리고 한식과 단오가 있는데 그 중 단오날(음력 5월 5일)은 더운 여름을 맞기 전,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던 기풍제라고 해요. 단오절에는 주로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씨름과 그네타기를 하고, 단오선(부채) 선물을 하곤했다고 합니다.
단오절에 꼭 챙겨먹는 음식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수리취떡이에요. 수리취떡은 멥쌀가루에 수리취 또는 쑥을 넣어서 만든 절편이에요. 단오날 수리취떡을 먹는 이유는 당시 사람들이 수리취와 쑥을 신성시 여겨서 수리취떡을 먹으면 악운을 물리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완성한 부채는 말려서 보내드릴게요🪭
첫댓글 최고의 선물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