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 광역BRT, 내년 1월 정상 개통 ‘순항’
- 충청광역연합, 관계기관 합동 실무협의회 개최…세종도시교통공사 단일 운영체계 마련https://www.news1004.net/news/articleView.html?idxno=5939
세종~공주 광역BRT, 내년 1월 정상 개통 ‘순항’
- 충청광역연합, 관계기관 합동 실무협의회 개최…세종도시교통공사 단일 운영체계 마련
충청광역연합이 세종~공주 광역BRT 1단계 구축사업의 내년 1월 정상 개통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운영체계 및 연계운영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광역연합은 28일 세종~공주 광역BRT 1단계 사업의 안정적인 개통과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제4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역BRT 운영체계와 면허체계, 연계운영 노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광역BRT의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우선 충청광역연합은 광역BRT의 운영 효율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단일 운영주체로 정하고, 6년 이내의 한정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청광역연합과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관계기관 간 운영협약을 체결해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 운영비용 분담 구조 등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
이용객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연계노선 확대 방안도 마련됐다.
기존 광역BRT 노선을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공주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으며, 초기에는 백제큰다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운영하고 향후 제2금강교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과 이용 수요 등을 고려해 노선을 조정할 예정이다.
충청광역연합은 광역BRT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현재 ‘광역BRT 운영 조례’와 ‘특별회계 설치 조례’ 입안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운영비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하는 등 필요한 대응 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공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세종시 구간은 81.5%, 공주시 구간은 77.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충청광역연합은 8월 중 인허가 변경과 공사 재개를 거쳐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1월 관계기관 간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12월 운송 개시 신고를 완료한 뒤 2027년 1월부터 광역BRT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세종~공주 광역BRT는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형성과 국가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교통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실무협의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2027년 1월 정상 개통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공주 광역BRT 1단계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218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세종시 한별동에서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공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총 18.5㎞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이다. 광역BRT가 개통되면 세종과 공주 간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충청권 주요 도시 간 광역생활권 형성과 초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