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일자:2016년 12월11일
산행거리:18k
산행시간:6시간43분
참여인원:종주회원30명
주요구간 진행시간
덕산재:9:25분
폐광지역:9:49분
어전재:10:6분
853.1봉:10:30분
부항령:10:53분
백수리산:11:42분(점심)
1170.4봉:1:36분
목장지대:1:43분
해인리 안골사거리:2:27분
삼도봉:2:40분
삼마골재:3시
물한계곡주차장:4:9분
A:덕산재~민주지산~물한계곡(산행거리21K)
B:부항령~삼마골재~물한계곡(산행거리13K)
지난 구간때는 눈 속에서 산행을 했으며 이번구간은 햇살 따스한 겨울 이다.
덕산재는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주치령이라고도 한다. 높이 해발554M이며 이 곳을 경계로 하여 경상북도가 도
경계를 이루며 국도 30호선이 이곳을 지난다.
산행 초입에 들어서며 금새 오름길인 되비알로 올라서는 백두대간길이다.
작은봉을 넘어 서는 등로는 급 좌틀하여 내려서면.
폐광지역을 지나며 등로에는 전망대 데크와 계단이 있습니다.
밋밋한 등로를 지나서 내려서는 안부는 어전재 이다.
등로상 우측으로는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어전마을과 그 좌측으로는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부평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등로에서 바라 본 구미 금오산과 대구 팔공산을 가늠하고 다시금 등로를 이여간다.
좌측으로는 낙엽송이 군락을 이루며 떨어진 낙엽으로 앙상하게 키큰 나무들.....
853.1봉 삼각점봉을 확인하고 다시금 내려서는 대간길에는 서릿발이 솟아 있으며
853.1봉 인증을 추카 추카.
덕산재에서 출발해 한번도 쉬지를 않고 발품을 팔고 도착한 부항령은 겨울 속에서
그 속살을 들어내며 가마솥을 닮아서 부항령이라고 하는 부항령 벤취에 앉아서 물 한모금 먹고
산행을 시작을 합니다.
B코스로 출발한 선두는 보이지를 않고 그 뒤를 따라서는
A팀은 부항령 지나 흔적없이 지나고 없습니다.
백수리산 오름길에 돌아 본 지난 구간 삼도봉과 대덕산 덕유산이 겨울산의
아름다움을 자랑을 합니다.
백수리산에서 바라 본 대간길과 좌측에는 석기봉이 지척으로 보인다.
먼저 도착한 마루름사람들.
올라서야 할 대간길도 겨울로 접어들어 잠들고 있습니다.
백수리산 헬기장에서 오늘 구간 점심을 먹습니다.
다함게 백수리산에서
다음 구간에 가야할 석교산(화주봉)이 지척이다. 해인리에서 우두령 구간
다음 구간인 화주봉도 가늠하며 백수리산을 내려서는 등로는 왜 또 내려설까.
박석산까지 올라야 하는 된비알 구간이다.
백두대간길 남으로 조은 창을 내겠소 겨울 차가운 날씨는 대간길 조은 시야를 선물 하며
덩달아 눈도 호강이다.
그 옛날 목장지대라고 하는 구간에는 나무데크 가장자리로 겨울 갈때가 눈 바람이 실려와
한들거린다.
해인리 해인동과 미천리 안골 갈림길 사거리이며 다음구간 들머리 해인동이 우측에 있습니다.
해인동 해인산장은 대간꾼들의 휴식처이다.
누측으로 30m지점에는 산삼약수가 있습니다.
갈림길을 뒤로하고 무거운 발길을 옮기며 힘겹게 삼도봉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저만치 앞서가는 뒷 모습이 눈에 들오 오며 울 마눌이 힘들게 올라서는 뒷 모습이 아름답다.
삼도봉에 도착을 하고 잠시 이곳 저곳을 바라보며 휴식아닌 휴식을 취한다.
먼저 도착을 하신님들 수고했습니다.
그 뒤로는 조금 늦은 마루금사람들..
백두대간 삼도봉에서 분기하는 각호지맥은 서쪽으로 분기하여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을 지나고
천만산 삼봉산 백마산을 지나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에서 금강에서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52k의
산줄기이다.
삼도봉은 충북 경북 전북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이며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였으며
조선 태종 때 조선을 8도로 나눌 때 삼도로 나뉘어졌다고 삼도봉이라 부른다
삼도봉 삼도 도민의 화합을 기념해서 만든 화합탑이다.
개인적으로 삼도봉은 이번이 네번째 만남이다.
돌아본 마루금이 서쪽으로 넘어가는 햇살과 함께 더욱 빛나며 아름다움을 더한다.
우측으로 바라본 각호지맥 마루금도 살짝이 엿보고 다시금 내려서는 등로 계단길에는
간밤에 내린 잔설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멀리 가야산군과 수도산군이 지척으로 보인다.
사나이들의 일탈이 오늘도 있었습니다. 멀리 댕겨 오신님 수고했습니다.
석기봉과 민주지산 물한계곡까지 수고했습니다.
조은 사진 남겨주심 감사..
삼마골재 좌측으로 하산을 한다.
이번구간도 어김없이 접속 구간이 많아 힘들지만 대간길 구석구석 탐방이 목적이며
언저리 산행도 연개를 한다.
물한계곡 물은 겨울 잠으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석기봉 갈림길을 지나고 대간길 하산길이 아직도 2K가 남았습니다.
민주지산 갈림길을 지난다.
이제는 주차장이 가깝다.
황룡사 뒤 출렁다리를 지나고
드디여 도착한 물한계곡 주차장 우리의 애마는 따뜻하게 예열중이다.
상촌면 청학동식당 쇠고기 송이버섯 전골이 일품이라네..
그 맛도 대간종주 맛이라.ㅋㅋㅋㅋㅎㅎㅎㅎ
대간13구간을 함게하신 모든 분 수고했습니다.
첫댓글 대장님과 함께하는 산행은 막힌곳이 뚫어지는 기쁨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