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유럽 축구 클럽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레알과 바이에른, 유벤투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BBC'는 28일(현지시간) 클럽 랭킹 통계 사이트인 '유로 클럽 인덱스'를 인용해 유럽 상위 클럽들의 랭킹을 발표했다. 'BBC'는 "이 매체는 유럽의 각 클럽들이 자국 리그와 컵대회, 유럽 대항전에서 승점을 쌓는 것을 통계로 내린다. 맞붙는 상대의 수준과 그 팀이 속한 리그 수준에 따라서 포인트는 차등 지급된다"라며 포인트 집계 방식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유럽 정상 자리에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국왕컵을 모두 우승하며 '더블'을 이뤄낸 바르셀로나 433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4위 자리에는 이번 시즌 세리에 7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4연패를 동시에 기록한 유벤투스가 차지했다. EPL 우승컵을 들어 올린 맨체스터 시티가 5위, 프랑스 리그앙을 우승한 파리 생제르망(PSG)가 6위에 올랐다.
발표된 상위 100개 클럽 순위에 스페인 라리가의 16개 팀이 포함됐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15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4개, 이탈리아 세리에A는 11개, 프랑스 리그앙과 러시아 프리미어리그는 각각 8개의 팀들이 유럽 클럽 랭킹 100위 안에 선정됐다.
#유럽 랭킹 TOP 15 (괄호 안은 포인트)
1. 바르셀로나 (4333)
2. 레알 마드리드 (4190)
3. 바이에른 뮌헨 (4052)
4. 유벤투스 (4036)
5. 맨시티 (3852)
6. PSG (3849)
7. AT 마드리드 (3798)
8. 나폴리 (3542)
9. 토트넘 (3540)
10. 맨유 (3528)
11. 리버풀 (3487)
12. 첼시 (3478)
13. AS로마 (3429)
14. 세비야 (3239)
15. 아스널 (3233)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로클럽인덱스랭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