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수태골주차장~장군봉~서봉~마애약사여래좌상~팔공산비로봉~석조약사여래입상~동봉~염불봉~신령재~동화사~동화사봉황문
편안한길을 편안하게 걸어갑니다
앞에 닥칠 시련은 짐작도 하지 못하고 씩씩하게 하하호호 마냥 좋습니다
얼마지나지않아 샛길로 들어서고 고난의 시작입니다
이시간 이후 바위가 징글징글 싫어졌습니다
두발로는 서지도 못하고 네발로 바들바들 진행합니다
그래도 지나고 보니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팔공산서봉이 이렇게 멀게 느껴지기는 처음입니다
아찔함의 연속에서도 돌땡이를 즐깁니다
표정이 아주 밝습니다
여럿이 함께하니 좋습니다
연두에서 초록으로 바뀌어 갑니다
길게 호흡하며 바라보니 평온 합니다
마애약사여래좌상 위에 즐파대장이 있습니다
삼배하고 갈길을 재촉합니다
팔공산 비로봉 아래 400년된 암벽 철쭉입니다
꽃이 없어 아쉽습니다
석조약사여래입상 입니다
기도하는분들이 진을치고있어 사진만찍고 지나갑니다
짧게 돌고 내려와 길게 돈 일행의 물놀이를 구경만 합니다
시원해보이는게 부럽습니다
얼마나 차가운지 머리를 쥐어짭니다
부러운게 살짝 가셨습니다
마지막주자 내려오고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만세 입니다
첫댓글 ㅎㅎ
그케 높은 직벽은 처음봄
바위타는 실력을 더 키워야 것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수고하셨습니다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험한길. 무사히 다녀오셨네요.
노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더 수련해야겠네요 ~~
고생많으셨습니다
어쩌다보니 여유있게 담소 나누면서 즐거이 마무리 했네요
와줘서 고마웠어요
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초반부터 빡센 산행이었어요. 다음달 9봉 8문때 봬요.
그러게 말여
즐대장님 살살 다닙시다
헐 아픈 무릎에 감사해야 하나요? 팔공산은 어마어마한 돌산이었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무릎 언능 나으시고
담달 정산 구봉팔문은 꼭 같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