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역지나 저의 약점 오르막에서 뒤쳐져 열나게 페달링했으나 역부족으로 경륜장 쉼터가서야 회원들과 재회. 사진 찰칵. 고수들의 walking 은 초보자의 running. 그래서 열심히 신정교 에 개근하려구요. 경륜장을 벗어나니 다른풍경인 한적한 공장 지대 지나고 역시 한적하고 평화스런 시골 길가다 모퉁이 돌아 '와 !! '했더니 칠리저수지 그래도 멋있어서 '와 ! ' 쉬면서 또 찰칵. 다시 시골길 통과해 드디어 도착. '와 와 ~~ ' 저수지 한바퀴 돌아 벛꽃 길로 나와 식당으로. 영양돌솥밥 과 막걸리 와 매력적인 정원. 돌아올땐 반대방향으로 가서 경륜장 한바퀴 돌고 마을길로 해서 신정교 2시 반 도착.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첫댓글 저수지에 개나리가 아직도 남아있내요
오랫만에 수지님 덕분에 저수지 구경하내요
자전거 제일 잘타는건 안넘어지는거내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달리세요
잘보고갑니다
가는길 내내 이따금 벛꽃 칠리 낚시터엔
개나리 줄지어 있고 을왕저수지엔 긴 벛꽃
길 있어요. 신정교 벛꽃은 저물어가는데
이쪽은 아직 도 청춘.
수지 저수지에서 언제 사진을
찰영하셔는지 아주 잇쁘게 잘영 잘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