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882.5m)
산행일시및날씨:2013.6.4(화) 흐림
위치:강원 정선
도로망:중앙고속도로-남제천I.C-38.59 국도-점재나루터
산행코스:잠수교-백운산-나륜재-칠족령-제장마을
인원:28명
산행시간:4시간50분
3월 광양 백운산에 이어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산으로 산행하기 위해 평소 출발시간보다 1시간 빨리 마산역 기준으로 해 6시50분에 차에 올라 중앙고속도로로 해 목적지로 향했다.스마트폰 일기예보상으로는 백운산이 위치하고 있는 미탄면의 날씨가 오전에는 흐리다고 나와 있었어나 남제천에서 내려 국도로 접어 들때쯤 앞유창에 빗줄기가 부딪혀 잠시나마 걱정이 되었어나 기우에 불과했다.A코스는 비행기재터널 입구에서 시작하여 수청산, 돌도끼산,백운산으로해 제장마을로 하산하는 심마니들이 걷는 오지산행을 하기로 했어나 점재에서 제장마을로 하산하는 루트로 변경해 28명 전원이 동강을 내려다보며 걷는 여유로운 소풍같은 산행을 했다.거리는 6km안팍이였어나 처음부터 백운산까지 오르는 비알과 백운산에서 점제까지 오르내리는 6개의 봉우리는 쉽지만은 않았든것 같다.
▲ 우기철에 수량이 불어나 다리가 잠긴다 하여 잠수교라 이름 붙여진 다리를 건너 왼쪽 시멘트길로 진행하다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오른다.
▲ 가게마당을 지나 왼쪽 밭두렁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 오르다 전망대에서 돌아다보면 한반도 지도에서 남쪽의 모습을 한 풍경
▲ 백운산 정상까지 계속 이어지는 비알도 모자라 릿지구간도 이어지고...
▲ 정상석. 뜻 그대로 흰구름이 끼여 있다고 하여 백운산이라 하며 이 지역 사람들은 배비랑산,배구랑산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며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점을 고려해 2002년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지정.백운산 정산에서 서쪽으로는 6개의 봉우리가 동강을 따라 이어져 있고 동강쪽으로는 칼로 자른듯한 급경사 절벽으로 이어져 있다.백운산 산행의 백미는 뱀이 또아리를 틀은것 같이 굽이굽이 동강의 강줄기를 능선을 걸어며 계속 조망할수 있는데 있다.그외 산자락 아래에는 하늘정원,백룡동굴등이 위치하고 있다.
▲ 이렇게 둘러앉아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언제 였든가 싶다.시원한 막걸리에 한잔씩 갈증을 해소하는 여유로운 모습이 보기좋다.
▲ 하산 하게될 제장마을은 악어 입처럼 칠족령 능선은 악어 머리로 보이는 그림도 맞쳐보고...
▲ 동강. 강원도 정선,평창일대의 깊은 산골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들이 송천,오대천,골지천,임계천에 모여 정선에 이르면 조양강이라고 부르며 정선읍 남쪽 가수리 수미마을에서 부터 영월에 이르기까지 51km구간을 동강이라 따로 이름 지어졌다.이 동강은 영월읍에 이르러 서강과 합쳐지면 남한강이란 이름으로 여주,서울을 거쳐 서해로 흘러 든다.동강은 래프팅의 명소가 되었어며 할미꽃의 자생지로 널리 알려져 꽃을 보기위해 이곳을 찾는 발걸음도 많다고 한다.
▲ 나륜재 문희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백룡동굴체험학습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하산한다.
▲ 관람을 위해서는 5분 거리의 백룡동굴을 이렇게 배를 이용하며 오전9시~오후3시까지 하루 20명씩 9번 18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며 관람료는 개인 15000원이다.
▲ 백룡동굴은 1976년 정무룡씨 형제가 구멍을 통해 찬바람이 나오고 소리가 울리는 작은 동굴을 발견해 구멍을 넓힌뒤 신천지를 발견 했어며1979년 천년기념물 206호로 지정되었고 백운산의 "백"와 무룡의 "룡"로 백룡동굴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 칠족령 표지목
▲ 칠족령에서 제장마을로 하산하다 위치한 표지목.유리다리는 1km내외의 거리에 있어며 왕복 2km정도 40분쯤 걸린다고 하며 막상 다리를 보면 실망 스럽다고 한다.
▲ 동강쪽으로는 이렇게 절벽으로 이어진다.강원도 사투리로 뼝대라고 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