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 한국 박물관이 들어 왔어요
1월16일 부터 5월15일까지 우리동네 명동에 위치한 공룡박물관 2층 반쪽을 대여하여
한국민속품을 비롯하여 스크린으로 관광지를 소개하는 정도였습니다
쉬는날이고 해서 어떻게 꾸며놓았는지 궁금해서 찿았다가 사진몇장찍고 한참 정리만
하다가 나온것 같습니다
정리하고 관리 하는사람이 없으니까 온갖소품들과 옷들이 온동네 널부러져있고
넘 지저분한 상태라 아내와 둘이서 옷도 정리하고 소품들도 가지런히 놓고 아이들 데리고온
미국 부모들에게 아는껏 소개하고 나름 좋은시간이 되었습니다
여행이란것이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눈을 크게 뜨면 스쳐지나가는곳에서
귀한 추억을 남길만한 곳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차타누가는 테네시주에서 네쉬빌. 맴피스.낙스빌.다음으로 네번째로 큰도시로써
테네시주의 도시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는 도시입니다
곳곳에 산업시설과 다른곳에서는 볼수없는 특이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한 관광자원
그리고 미국역사의 한 획을 그은 남북 전쟁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미국 중남부의 대표적인 도시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곳의 풍경은 주위에 산이보이고 테네시의 물줄기인 테네시강이 작은 도시를 휘돌아 가고
건물들과 공장들도 적당히 보이고 미국에서 한국의 도시와 비슷한 이미지를 갖게 되는곳입니다
코카콜라의 병을 만드는 최초의 공장이 세워진 곳이 차타누가 입니다
코카콜라가 탄생한것이 1886년이고 최초의 병입제품은 1899년에 나왔습니다
아사 캔들러(Asa candler) 가 미국내 코카콜라의 병입권리를 벤자민 토마스(Benjamin F Thomas)와
조셉 화이트 헤드(Joseph B whitehead)에게 단돈 1달러에 넘기게 되었는데
이둘은 최초의 코카콜라병 공장을 자신들의 고향인 테네시주 차타누가에 만들었답니다
테네시대학 차타누가 캠퍼스가 있어 한국에서도 많은 유학생들이 다녀가고 지역을
대표하는 오페라단이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수족관과
박물관이 있을만큼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약 2년전 저위에 다리꼭데기에서 우리 여직원 어머님이 우울증으로 고생을 하다
투신자살 하려고 뛰어내렸으나 긴급구조대의 재빠른 구출로 인해 뼈만 몇군데
뿌러지고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고 뼈가 다 붙기도 전에 여직원 엄마가 임신했다는 소리에
세상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한마디 했습니다
테네시강을 가로지르는 Walnut street bridge 라고 불리우는 이다리는
세계에서 가장큰 보행자 전용 교량입니다
교량위에서 많은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고 밤이면 데이트족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
그리고 밤에 바라보는 도심의 아름다운 야경 넓은 잔디밭 행복을 느끼기에 충분한 공간입니다
차타누가를 관통하는 테네시강 이강은 1930년대말 미국 경제 대공황때 경제 활성화 촉진책으로
테네시강 유역 개발공사가 세워져 이강에 댐을 건설하는등 토목공사를 일으키기
시작했던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히블내미가 살고 있는 차타누가를 소개하다보니 성경적인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양해하시길 바랍니다
미국성경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에 의뢰하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테네시주의 차타누가(Chattanooga)가 미국에서 가장 성경적인 도시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테네시주 차타누가는 지난해 보다 두단계를 뛰어 1위를 차지했다고 미국성경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금년도에 10위를 차지한 테네시주의 녹스빌은 지난해 1위를 차지했었답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가장 성경적인 도시는 대부분 미국 남부의 도시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구여
한편 가장 비성경적인 도시는 로드아일랜드 주의 프로비덴스와 매서추세츠 주의 뉴 배드포드 라고 합니다
히블내미가 살고 있는 차타누가를 소개하다보니 성경적인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양해하시길 바랍니다
미국성경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에 의뢰하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테네시주의 차타누가(Chattanooga)가 미국에서 가장 성경적인 도시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테네시주 차타누가는 지난해 보다 두단계를 뛰어 1위를 차지했다고 미국성경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금년도에 10위를 차지한 테네시주의 녹스빌은 지난해 1위를 차지했었답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가장 성경적인 도시는 대부분 미국 남부의 도시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구여
한편 가장 비성경적인 도시는 로드아일랜드 주의 프로비덴스와 매서추세츠 주의 뉴 배드포드 라고 합니다
미국성경협회 홍보실장 제프리 모린은 "사람들의 성경에 대한 견해와 상호작용에 관한 분석은 미국에서의 성경지형도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사람들의 일생을 변화시키는 메시지를 담은 성경에 전념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는 우리는 사람들이 어디서 부터 시작하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답니다.
미국성경협회는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100개도시의 주민들이 성경을 정기적으로 읽고 성경의 정확성을 믿는 사실에 근거하여 순위를 매겼다고 하는데요
미국성경협회가 바나그룹과 공동으로 시행한 이 조사는 미국전역의 46,00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한 인터뷰 자료에 기초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인구 밀집도시가 작은 도시보다 덜 성경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개의 인구 밀집 도시중에 오직 한개의 도시인 노스캐롤라이나의 샬롯만이 성경적인 도시중에서 6위를 차지했는데요
10개의 가장 성경적인 도시중 대부분은 약간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지난해에도 톱 10에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조사에서 밝혀진 가장 성경적인 10개도시와 가장 비성경적인 10개도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성경적인 10개 도시순위
1. 차타누가(테네시) 2. 버밍햄(알라바마) 3. 로아노크(버지니아) 4. 스프링필드(미주리) 5.쉬레브포트(루이지아나) 6. 샬롯(노스캐롤라이나) 7.그린빌(사우스캐롤라이나) 8.리틀록(아칸소) 9. 잭슨(미시시피) 10. 녹스빌(테네시)
한편 가장 비성경적인 10개 도시 순위
1.프로비덴스(로드아일랜드)/뉴베드포드(매서추세츠) 2. 알바니(뉴욕) 3. 보스톤(매서추세츠) 4.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 5.시더래피즈(아이오와) 6. 버팔로(뉴욕) 7.하트포드/뉴헤븐(코네티컷) 8.피닉스(애리조나) 9. 벌링톤(버몬트) 10.포틀랜드(메인)
미쿡에는 요런 조사도 하는가보다 싶었습니다
테네시 강변에 위치한 아쿠아룸 (수족관)의 풍경입니다
손님이 오면 무조건 가야되는 곳이기에 이젠 참말로 가지싫어서 그냥 몇자적습니다
3500종류에 달하는 각종 물고기들과 상어등 진기한 야생의 수생동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이지역의 가장 유명한 관광자원으로 매년 1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답니다
아따 ~~갈증이 을매나 나는지 차에서 파는 빙수가 있기에 두개를 달라고 했더니
컵에 얼음만 잔뜩 담아주고 쥬스종류가 20여가지 있는데 알아서 쳐~어서 먹으라고 하는데
한번도 안먹어본 것이라 닥치는데로 색깔을 내었더니 내것은 죽이되고 아내것은 이름없는
서른 빙수가 되었지만 갈증을 달래기는 충분했고 오랫만에 둘이서 오붓한
동네나드리 쉬는날 참 잘보낸것 같습니다
차타누가에서 유명한 박물관 뒷편 풍경과 앞쪽의 모습입니다
저안에는 백남준씨의 작품도 있는데 오래전에 가보고 짜다라 가고 싶지가 않았어요
박물관도 풍부한 지식을 갖고 다니면서 고개도 끄떡거려야 되는데
거꾸로인지 바로인지도 잘 모르겠고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