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9일
출애굽기의 구조
1~12 – 애굽에서
13~18 – 애굽에서 시내 광야
19~40 – 시내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광야에 도착한 이후(19~40장)가 커버하는 기간이 얼마나 될까?
1~12장 : 80년 (이집트 40 + 미디안 40)
13~18장 : 3개월
19~40장 : 나머지 9개월
(출 40:17, 개정)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출애굽기는 13~40까지 정확히 1년 동안의 이야기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성소를 짓는데 6개월 만에 마쳤다.
(민 1:1, 개정)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출 40:17 ~ 민 1:1 사이의 레위기는 한 달 동안의 이야기이다.
출애굽기와 레위기를 비교했을 때, 30일 동안에 이루어지느 레위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모세의 역할
산에 올라갈 때 : 백성의 대표자
산에서 내려올 때 : 하나님의 대리자
모세는 두 가지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십계명의 두 돌판이다.
두 돌판은 같은 내용이 두 개 기록되어 있는 계약문서이다(하나님, 이스라엘 백성)
십계명의 구분
정명법 :
해의법 :
하나님이 시내산 위에서 선포하신 법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1차로 선포하신 법 : 20~23장
20:1~20 : 모든 사람에게 해당
20:22~23장 : 이스라엘 시민에게 해당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2차로 선포하신 법 : 24~31장
위의 법은 지상 성소가 존재할 때까지
1자의 두 번째 법은(20:22~23장) : 하나님이 첫번째 주셨고, 하나님이 가나안에 들어갈 사람들에게 주셨으니, 현대의 사람들도, 이와 같은 법을 경홀이 여겨서는 안 된다.
번제와 화목제는 어디에서 기원되었는가?
번제 burnt offering : 드리는 방법에서 기원되었다.
화목제 peace offering : 제물의 목표, 방식에서 오는 이름이다.
화목제는 번제인가? 화목제는 어떻게 드리는가?
(출 20:24, 개정)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나를 섬길 때 제대로 섬겨라.
출 21장은 종에 대한 규례이다. 왜 십계명 이후 종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을까?
김상래 목사님 의견 : 이스라엘 백성이 종이었기 때문에
(출 21:13-14, 개정) “[13] 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14]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도피성의 근거
요압은 이 근거에 의해 죽임을 당함 : 왕상 2:28~34 / 고의로 죽임에 대한 형벌
하나님은 시민법을 주시면서, 살인에 대해 고의성 여부에 대해 양극의 모습에 대한 법을 주심
유대 기독교는 동기의 종교이다. 법이 동기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출 21:23-25, 개정) “[23] 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24]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이 법을 소위 치아법이라고 한다. 탈리오법칙 :
(용어 정의)탈리오법칙은 ‘피해자가 입은 피해와 같은 정도의 손해를 가해자에게 가한다는 보복의 법칙으로 동해보복법’이라고도 한다
이 법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법은 십계명과 함께 1차로 선포하신 법이다.
결론 : 탈리오법칙은 동해보복법이라고 번역되는 순간, 성경에서 말하는 법의 정신을 오해하는 것이다.
이유는 문맥으로 살펴보자.
(출 21:22, 개정)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인을 쳐서 낙태하게 하였으나 다른 해가 없으면 그 남편의 청구대로 반드시 벌금을 내되 재판장의 판결을 따라 낼 것이니라”
다른 해가 없이 낙태가 되면, 벌금만 낸다. 보상은 재판장의 판결을 따른다.
다른 해가 있으면, 재판장의 판결 기준은 이렇게 따른다.
즉 이 법은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복수하라는 것이 아니라, 재판장이 이 기준에 따라 판결을 내리라는 것이다.
(출 21:26-27, 개정) “[26] 사람이 그 남종의 한 눈이나 여종의 한 눈을 쳐서 상하게 하면 그 눈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 것이며 [27] 그 남종의 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빠뜨리면 그 이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지니라”
탈리오 법칙은 : 그 당시의 법에 의하면 동해보복법이 맞다.
그러나 성경에 의해는, 손해본 것 보다 더 심하게 심판하지 말고, 손해 본 만큼만 재판장이 공의롭게 판결하라는 것이다. 사적 복수가 아니다.
(레 19:18, 개정)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잠 25:21, 개정)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롬 12:20, 개정)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로마서는 잠언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성경의 탈리오 법칙은, 동해보복법이 아니라, 동해 보상법 혹은 동해 배상법으로 불려야 한다.
키를 찾다 1권 277쪽 읽어보자.
출 22장은 배상에 관한 법이다.
(출 22:21, 개정)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출 22:22, 개정)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출 22장의 내용은 신명기를 통해 계속 확대된다.
출 20장의 십계명 이후 시민법을, 현대에서 어떻게 구현할지를 생각개 보아야 한다.
출 23장은 중요하다.
(출 23:1, 개정) “너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소문에 따라 평정심 잃지 말고
(출 23:2, 개정)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며”
다수에 따라 평정심 잃지 말라
(출 23:4, 개정) “네가 만일 네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보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지며”
공평심 잃지 말라
(출 23:6, 개정) “너는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정의를 굽게 하지 말며”
(출 23:7, 개정) “거짓 일을 멀리 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아니하겠노라”
재산 따라 사람 차별하지 말라
(출 23:8, 개정)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뇌물 따라 사람 차별하지 말라
(출 23:12, 개정) “너는 엿새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일곱째 날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 네 여종의 자식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
안식일은 예배라는 수직적 개념과, 쉼의 수평적 의미가 있다.
출 24:14부터 3대 절기가 나온다.
출 23:20~30이 중요하다.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시겠다는 약속
여기에서 하나님은, 세 번째 올라온 모세에게, 가나안에 가라고 명령하시면서 세 가지를 먼저 보내신다고 하셨다.
1. 사자 : 여호와
2. 위엄 : 하나님의 엄위하심
3. 왕벌 :
(수 24:12, 개정)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족속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의 칼이나 너희의 활로써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교재 : 키를 찾다 281쪽
왕벌의 정체에 대한 세 가지 해석
1. 진짜 벌
2. 이방 민족, 특별히 애굽을 가리킨다
3.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상징이다.
가장 많이 받아들이는 것은 두 번째 해석이다.
휴식시간
출애굽기 25장 이후부터 32장까지 기록된 성소와 관련된 모든 규례는, 하나님이 모세를 네번째 부르셔서 말씀하신 것이다.
이 내용들은 레위기와 함께 살펴 볼 것이다.
출애굽기 35장을 본다.
이 안식일 규례가 다시 주어졌을까?
이 말씀의 의미를 맥락에서 분리시켜 읽지 맑고, 텍스트와 대화를 하자.
이 규례가 출애굽기 본문 안에서, 시간과 공간을 함께 생각하면서, 왜 하나님이 이 말씀을 하셨는지를 생각해 보자.
이 말씀은 34장 다음이다.
출 34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성소 지으려는 계시 받고 내려오다가 송아지 사건 때문에
중보기도 하러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그리고 십계명을 다시 받아 내려온다. 출 34장
즉 출 35장은 성막 짓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고,
그것을 하기 전에 안식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즉 안식일에 대한 이야기는, 성소 짓는 다고 안식일 어기지 말라는 것이다.
거룩한 공간을 지으려고 거룩한 시간을 침범하지 말라는 것이다.
안식일은 성소를 지을 때에라도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출 35:1-3, 개정)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하나님께 구별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또 다른 것이 훼손되면 안 된다.
성소를 짓기 위해 참여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출 36:1-2, 개정) “[1]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6장 2절은, 성소를 짓기 위해 나온 모든 사람의 마음 상태를 압축한 것이다. 지혜로운 자와 자원하는 자
(마 10:16, 개정)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36~38장은, 성막을 짓는 내용이다.
(출 35:21, 개정)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출 25:8, 개정)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출 25:9, 개정)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출 38:21, 개정)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출 26:1)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동일한 물체가 다른 이름으로 불리워 질때는 이유가 있다.
법궤, 증거궤, 언약궤가 다르게 불리는 것처럼
막자가 붙으면 이동이다. 전은 고정이다.
출 40:16
(출 40:16, 개정)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출 40:19, 개정)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출 40:21, 개정) “또 그 궤를 성막에 들여놓고 가리개 휘장을 늘어뜨려 그 증거궤를 가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출 40:22-23, 개정) “[22]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북쪽으로 휘장 밖에 상을 놓고 [23] 또 여호와 앞 그 상 위에 떡을 진설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성소 제도를 마무리 하면서, 명령하신 대로라는 말이 반복된 것은 이유가 있다. 이 단어에 주의해야 한다.
명령하신 대로를 복음서에 나타난 신학적 용어로 바꾸면 “기록하였으되”이다.
모세가 성막을 지으면서 명령하신 대로 행했다.
예수님도 세상에 오셨을 때,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행하셨다.
기록되었으되, 이루어졌음이다.
출애굽기 1~40장까지 함께 살펴 보았다.
다음 주에 시험지를 프린트 아웃 해서, 셀프 테스트 해보라.
시험문제는 단답식과 OX로
한 시간 동안, 시험지 풀의 하고, 함께 소감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마무리한다.